부디, 레오네라 불러주시길 Please, Call me Leone | |
장르 | 스페이스 오페라, TS, 성인 |
작가 | 챠앙[1] |
연재처 | 조아라 ▶[2] 노벨피아 ▶ |
연재 기간 | 1부: 2015. 09. 28. ~ 2017. 01. 05. |
2부: 2017. 06. 30. ~ 연재 중 | |
이용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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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스페이스 오페라 계열 TS 소설. 작가는 '챠앙'.(死神)pluto의 그래도 설원입니다와 함께 조아라에서 TS 소설로 가장 많이 언급되던 소설이다.
처음에는 작품의 소개글처럼 SF 활극물이었으나 갑작스레 피폐물로 전개된다.
2. 줄거리
소녀의 모습을 한 의체 속에 갇힌 범죄조직의 보스와,
그의 정체를 알지 못한 채 일확천금을 꿈꾸는 현상금 사냥꾼.
위태로운 콤비의 동상이몽 우주 활극이 시작된다.
그의 정체를 알지 못한 채 일확천금을 꿈꾸는 현상금 사냥꾼.
위태로운 콤비의 동상이몽 우주 활극이 시작된다.
우주 갱단 아니킬라시온의 두목 세런 캘러미티 레오네가 심장병을 고치기 위해 의체(안드로이드)에 보관하던 심장을 자신에게 이식하는 수술을 했는데, 조직의 넘버 2 루치아노가 배신하여 15살 정도 되는 여성형 섹스로이드(섹스용 안드로이드)의 의체로 기억과 인격을 복사하게 된다.[3] 루치아노는 조직의 두목 자리를 뺏은 후 예전부터 노려오던 레오네를 자신의 성노리개로 쓰려고 한다.[4]
하지만 레오네는 탈출 후 카우보이 빌 클라이드와 함께 자신의 몸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
3. 연재 현황
조아라에서 2015년 9월 28일부터 연재됐으며 2017년 1월 5일을 기점으로 1부를 완전히 마무리 짓고 6월 30일에 2부의 서장을 올렸다. 하지만 이후 1년이 지나도록 연재를 하지 않고 있다.이후 2020년 10월 11일 3년만에 새 편이 올라왔다.
2021년 3월 27일부터 노벨피아에서도 연재되기 시작했다. 이미 연재 중이던 차기작인 '그렇게 내 손을 떠났다[5]'와 같이 PLUS로 연재 중이다.
2부 연재를 시작한 후로 한 달에 2화만 올라와도 많이 올라온 정도로 연재 주기가 매우 길어졌다. 레오네나 그내손의 후기에 언제 소설이 올라올거라는 연재 주기 약속은 아예 믿지 않는 게 좋을 정도.[6]
4. 등장인물
4.1. 주역
- 세런 캘러미티 레오네(세런 파커)
우주 갱단 아니킬라시온의 두목. 세런이라는 본명과 얼굴은 잘 알려져있지 않으며 보통 레오네 주니어라고 부른다. 자수성가한 게 아니라 아버지의 갱단을 물려받아서 두목이 됐다. 그러나 이 과정이 결코 순탄치는 않았는데 본인의 친모인 제인 파커의 죽음 이후 아버지 카를로 레오네는 반쯤 미쳐버렸고 그 폭력을 후처인 탈리야와 아들 세런에게 행사했다. 그러나 세런은 그 7년 동안 반란을 준비했으며 끝내 아버지를 쫓아내고 자신이 아니킬라시온의 두목이 되는데 성공한다. 결코 혈통으로 두목이 된 인물은 아니라는 것.
섹스로이드가 된 후 세런 파커라는 가명(파커는 어머니의 성)을 쓰며 나이는 외형에 맞춰 15살이라고 말한다. 작아진 체구 덕분에 근력은 형편없이 줄어들었지만 두목이었던 시절에 쌓아올린 위엄과 대처 능력은 녹슬지 않았기에 이를 활용해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고 사건을 헤쳐나가는 게 초반의 주요 스토리.
그러나 약혼녀였던 외제니의 도움을 받으려고 한 게 화근이 되어 그녀의 손에 섹스로이드의 성감이 들키고, 클라이드에 대한 마음이 겹쳐 점점 영락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한조의 2함대나 고용한 카우보이 두 사람 등 지지 세력이 없는 것은 아니었으나 믿었던 외제니의 배신으로 2함대와의 연락이 두절된 채 SIS의 본부가 있는 니케로 끌려가게 된다. 그 과정에서 장인이었던 당글라르에게 3일 간 겁탈당하며 이전의 총기는 찾아볼 수 없게 된다. 니케에 감금된 뒤로는 유일하게 출입이 가능한 클라이드에게 의존하며 두려워하는 인물로 변화, 끝내는 노신 한조의 죽음으로 완전히 정신줄을 놓고 루치아노에게 끌려가게 된다.
여기까지만 해도 그를 오랫동안 모셔온 노집사가 참담한 심정으로 어떤 분노라도 받아들이겠다고 할 정도로 처참한 상태였으나 루치아노에게 사망했다고 들었던 탈리야의 배신이 밝혀지자 멘탈 자체가 흩어져 버린다. 클라이드에게 업혀 탈출하는 과정에서 탈리야가 자신의 몸을 훔쳐 또 다른 세런 레오네로 활동하려고 한다는 것을 알고 정신을 잃었으며, 그 뒤로 절망하다 빌 클라이드에게 자신을 바치고 그와 함께 지구로 떠나 자신의 이름을 세런 클라이드로 바꾸고 빌 클라이드의 연인이 되어 살아가게 되는 것으로 1부가 마무리된다.
- 빌 히콕 클라이드(Bill Clyde)
여자가 된 레오네를 도와주는 카우보이. 여친이었던 엘리엇의 말에 의하면 사귀려는 듯 행동해서 여자를 꼬신 후 한 번 성관계하고 바로 도망가는 경우가 많았던 듯하다. 잔카나의 사냥개라고 불렸다.
- 엘리엇 길마틴
SIS의 요원이자 빌 클라이드의 전 여친. 빌 클라이드가 바람을 자주 피워 자주 싸우다 결국 헤어진 듯하다.
4.2. 아니킬라시온
- 탈리아 잔카나
레오네의 새어머니. 원래는 첩이었다. 제인이 죽은 후 정식 부인이 되었다. 레오네는 "레이디 탈리아"라고 부른다. 자식이 없어서 레오네를 친아들처럼 키웠다. 레오네가 6살이었을 때 15살의 탈리아가 시집왔다. 레오네의 언급에 따르면 작중 시점에서는 죽은 듯.[7]
- 집사 랜스키
오랜 시간 레오네 가문을 섬겨온 노집사 세런이 섹스로이드가 된 뒤에도 작은 주인님으로 여기고 예의를 표하는 듯 충의가 있지만 어째서인지 그를 배신한 인물 중 한명이다.
- 친위대장 벅시 럭키 루치아노
레오네가 어린 남자였을 때부터 정조를 노려오던 아니킬라시온의 넘버 2. 남자였을 시절의 레오네의 외형을 닮은 세런 파커의 어린 소녀 모습의 섹스로이드를 봤을 때 루치아노의 취향을 알 수 있다. 18살 때 12살이었던 레오네를 처음 만났고 목까지 오는 단발머리와 예쁘장한 외모에 여자애로 착각하였다. 심지어 레오네를 처음 봤을 때는 반하여 얼굴을 붉히기까지 하였다. 반했는데 반한 대상이 남자라 여자로 바꿔버린 경우이다. 전설적인 이탈리아계 미국 마피아 라 코사 노스트라(La Cosa Nostra) 계열 조직들의 최고 간부 러키 루치아노(Charles Lucky Luciano)에서 따온 이름이다.
- 2함대 부관 마리아
2함대의 부관이자 한조의 제자인 쿠노이치. 한조에 무조건 적인 충성을 보이고 있다. 아니칼리시온의 대회합에서 한조의 명령으로 임무를 수행하다가 바트리의 기습을 받지만 반격하여 승리한다. 하지만 제압 한 줄 알았던 바토리에게 역으로 당해 리타이어 한다. 이후 사망한 줄 알았으나 2부에 재등장하는데 던스타를 죽인 것이 자신이 아니라 진범을 알고 있다며 정보를 거래하고 빌 클라우드를 넘겨주는 조건으로 살아남았고 지금은 비트리의 신임도 받고 있다. 사망한 스승 한조의 유지를 이어 받아 아직 세런을 주군으로 부르고 있으며 그녀의 복귀를 도모하는 듯 하다.
- 제4함대장 비토 자칼로네
4함대장. 루치아노에게 경쟁심을 갖고 있다.
- 제5함대장 다퀼라
중년의 남성으로 대회합에서 경매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 제6함대장 두웨성
동양계의 노인. 나이가 연로한 만큼 한조나 당클라네 수준의 고참인 듯 하지만 비중이나 존재감은 두 사람에 비할바가 못된다.
- 제8함대장 유리 이고로비치 예신
제8함대장. 16살의 나이로 아버지를 죽이고 예신 가문의 당주가 된 인물이다. 다른 함대장들에게 소년 당주로 불린다. 굉장한 미소년이라 바트리의 대쉬를 받고 있으나 유리는 그런 바트리를 창녀라 무시한다. 어쩌다가 엮인 15살 모습의 세런 파커에게 반하여 강제적인 수단을 써서라도 결혼하고 싶어한다. 대회합에서 세런의 모습을 발견하고 넋이 나가 바로 거액의 액수를 부르며 12함대장 당클라르와 세런을 놓고 경쟁한다. 색욕광이자 무능한 아버지를 처단하고 그 자리를 물려 받아 젊은 나이에 수장 자리를 차지하는 등 자신이 반한 세런 레오네의 본래 모습인 레오네 주니어와 상당히 유사한 행보를 가지고 있다.
여담으로 세런이 유리의 아내가 된 IF 외전 : 세런 예신의 경우가 연재되었다.[9]
- 8함대 부관 다니엘 크루거
8함대의 부관. 대회합에서 빌 클라우드를 알아보는 바람에 그의 정체가 탄로나게 만든 인물이다. 하필 빌 클라우드가 대회합에 잠입했다가 들켜서 자신의 소속을 묻는 던스타에게 8함대 소속이라 둘러대는 바람에 현장으로 찾아온 것이다.
- 제9함대장 바트리 엘제뷔트
제9함대의 함대장으로 '소돔과 고모라의 주인' '바빌론의 탕녀' '흡혈귀' 등의 이명을 가지고 있다. 상당한 거유의 미인으로 자신의 미모를 유지 하기 위해 젊은 여자들의 피로 목욕을 하는 사술을 부리고 있으며 이명 답게 밝히는 취향이라 건실한 남자 노예들을 부리거나 부관인 던스타를 잠자리로 부르기도 하고 미소년인 현 8함대장 유리를 꼬시고 있지만 전대 8함대장과 다르게 자신의 유혹에 넘어오지 않는 그에게 불만을 품고 있다. 위의 사술 덕분인지 일류 살수인 마리아의 공격에 치명상을 입고도 금방 회복하여 그녀를 역제압했고 직속으로 부리는 정예부대도 신체개조를 받았다는 언급이 있다. 2부에서는 던스타의 복수를 위해 빌 클라우드와 그의 아내인 세런을 노리고 있다.
- 9함대 부관 던스타 킴
9함대의 부관이자 행성 판테라 최고의 황금향으로 알려진 환락시설 비너스 타워의 소유주. 당연히 판테라 내부에서는 굉장한 거물이지만 상관인 바트리에겐 틈만나면 갈굼을 당하며 자주 까이고 아르카이카 소집령에 겁을 먹어 딸꾹질을 하는 등 어리숙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마담 크리스티나를 죽게 만든 원인으로 이 원한은 대회합에서 8함대와 9함대가 경비 임무를 맡기로 하여 직접 부하들과 순찰을 하다가 빌 클라우드에게 사망하는 것으로 청산한다. 바트리가 이후 엄청난 분노를 보이는 것을 보면 그래도 9함대의 넘버2 답게 상당히 아낌을 받는 듯 하다. 잠자리에도 자주 불려간 언급이 있다.
- 제10함대장 레조
뚱뚱한 체구로 5함대장 다퀼라처럼 대회합에서 노예 경매에만 집중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른 함대장들에게 언급되는 걸 보면 함대장들 중 상당히 낮은 취급을 받는 듯 하다.
- 제12함대장 당글라르 아델라이데
12함대장이자 아델라이데 콘체른의 총수. 전대 보스인 카를로 레오네와는 친구 사이라고 한다.
- 아리네
외제니 아델라이데의 노예이자 파트너로 많은 아낌을 받고 있다.
4.3. SIS
- 프랭크 네스
SIS(우주 공안국)의 국장이다.
- 이멜다 리코스
SIS 국장 네스의 부관이다. 은발의 미인이다.
4.4. 행성 페이V
- 애덤 코플랜드
페이 V 행성의 은행장. 캘빈에게 살해당한다.
- 캘빈 맥래퍼티
행성 페이 V의 수석 보안관. 빌 클라이드의 정체에 대해 알고있다.
4.5. 카우보이
- 로렌스
시골에서 은퇴 생활을 보내고 있는 노인. 전직 카우보이, 마담 크리스타나가 빌 클라우드에게 어머니 같은 존재라면 이쪽은 아버지 포지션이다. 툭하면 서로 "망할영감" "후레자식" 등으로 서로를 부르며 투닥이지만 며느리로 생각하는 세런에겐 아가라고 부르며 귀여워하고 있다.
- 빅터 마틴
애칭은 '빅키' 클라우드의 후배격 카우보이. 첫 만남에 계속 형님 형님 거리며 귀찮게 달라 붙었다고 한다. 생식은 물론 나이를 먹고 아이까지 가질 수 있는 의체 코드 갈라테이아를 미끼로 클라우드를 꼬득인다. 세런과의 첫 만남에서 그녀를 어린 하녀 정도로 생각하고 시중을 들게 했다가 분노한 클라우드에게 작살나게 처맞으며 이후 꼬박꼬박 세런을 형수님으로 부르고 있다.
4.6. 기타 인물
- 마담 크리스티나
행성 판테라의 창관 러스티 로즈Rusty Rose의 마담. 빌 클라우드에게 어머니 같은 존재이다. 그가 세런을 팔아 치우려고 찾아 왔을 때도 반항하는 세런을 나름대로 아껴주고 여러 조언을 해준다. 던스타에 의해 사망하며 분노한 빌 클라우드는 복수를 맹세했다.
- 둘시네아
애칭은 '돌시'로 러스티 로즈에 있던 창녀이다. 빌 클라우드와 친한 사이로 세런과도 친구가 된다. 마담 크리스티나가 사망하고 러스티 로즈도 망하자 이후 지구의 슬럼 BS-28구역에 새로운 러스티 로즈를 만들고 마담이 된다.
- 닥터.보스코노비치
의체계의 권위자로 작품 초반부에 등장하여 세런을 속여 섹스로이드 시술을 받게 한다. 2부에서도 언급 되며 향후 그가 개발한 의체들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추정된다.
5. 설정
- 아니칼리시온
48개 은하에 악명을 떨친 우주 범죄조직. 그 규모가 어마어마한데 당장 최고 간부들인 12함대장들은 각자 직속 함대를 부리고 있으며 그 함대장들의 구성도 '재벌 총수' '10대 명가의 당주' '우주 닌자들의 두령' '행성 단위 향락업소의 수장' 등등 범상치 않은 인물들만 모여있다. 규모 외에도 친위대장이나 함대장들은 각자 특수 슈트를 입은 초인부대나 일류 살수부대인 닌자 혹은 신체를 개조한 괴인들을 직속으로 부리는 등 정예병력의 수준도 매우 뛰어나다. 작중 등장하는 단체들 우주 공안국인 SIS를 제외하면 제대로 상대 할 수 있는 조직이 없어 보인다. 대회합 당시 친위대장과 함대장들이 각자 신경 구절을 읊는 모습이 나오는데 조직의 전통인 듯 하며 본래 보스-친위대장-1~12함대장들 순으로 구절을 읽는 듯 하다. 한조는 신경의 첫 구절을 벅시 루키아노가 읽는 것에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마 첫 구절은 원래 보스가 읽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주군인 레오네 대신 벅시가 구절을 읽은 것이 거슬린 듯 하다.
- SIS(Safety of Inter-Stella)
우주 공안국으로 작중에 등장하는 세력들 중 유일하게 공권력이라 부를 만한 세력과 기술을 갖추고 있는 듯 하다.
- 행성 페이V
낭만과 모험의 행성으로 불리며 서부극 같은 배경을 하고 있다. 실상은 가난한 행성으로 현상금 사냥꾼들이 우글거린다.
- 행성 판테라
환락의 행성으로 창관,카지노,바,클럽 등이 가득하다. 마담 크리스티나의 러스티 로즈가 이곳에 있으며 던스타가 관리하는 비너스 타워도 이곳에 존재한다.
- 행성 프리기아
열대의 행성으로 끈적거리는 공기와 후덥지간한 열기를 가지고 있다. 행성 전체의 절반이 우림으로 되어 있다고 한다.
- 지구
한때는 인류의 고향이었지만 지금은 오랜 전쟁으로 인한 황폐함으로 슬럼화되었다고 한다. 2부에서 세런과 빌 클라우드가 이 지구 슬럼가의 서방 구역에서 거주하고 있다.
6. 기타
- 작가가 설원을 보고 전개를 틀었다는 얘기가 흔히 퍼져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며 작가 본인이 얘기한 바로는 TS소설인 명을 내리소서를 감명 깊게 읽고 난 뒤 TS에 카우보이 비밥식 스페이스 오페라를 합치면 어떨까 싶어서 만든 것이라 한다. 즉, 중간부터 전개를 완전히 틀어버린 것은 처음부터 이미 구상된 것이다.
- 비록 주인공의 업보로 나락으로 떨어지는 인과응보 내용이지만, 주인공에게 몰입하던 독자도 적지 않았기에 충격과 공포를 많이 주었다. 때문에 앞서 설명했듯이 피폐물 소설 중에서도 나름의 인지도와 더불어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에서도 보기 드문 은하간(Intergalactic) 문명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작중 설정으로는 인류가 50개에 가까운 은하를 지배하게 되었다고 한다.[10] 다만 개척률이 1%도 되지 않는 은하가 수두룩 하다는 서술이 있다.
- 2023년 7월 동선이몽의 듀엣(同船異夢のデュエット)이라는 이름으로 일본에 정발되었다. #
[1] 조아라에서의 필명은 '챵'을 쓴다[2] 2021년 6월 27일을 마지막으로 조아라에서는 연재를 중단했다.[3] 소설상 묘사로 봤을 때 뇌를 옮기는 게 아니라 기억과 인격을 전자 두뇌로 복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근데 이러면 본인은 그냥 죽는 거고 자기 기억을 가진 클론이 생기는 것 뿐 아닌가[4] 어렸을 때의 첫만남에서 루치아노는 레오네를 여자아이로 착각하고 얼굴을 붉혔을 정도로 레오네의 원판도 곱상하게 생겼다. 이미 이때부터 루치아노의 취향이 로리콘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5] 고교 야구 ts 소설이다[6] 정작, 그렇게 내 손을 떠났다는 주 4회로 멀쩡히 연재되는 것과 비교하면 레오네의 독자들은 거의 버려진 지경이다.[7] 레오네 1부의 최종보스이자 진 주인공. 사실은 살아있었으며, 레오네가 겪은 모든 고통의 장본인이자 만악의 근원이다. 그녀는 레오네가 자신의 아버지를 몰아내고 그토록 싫어하던 아버지와 같은 방식으로, 같은 자리에서 통치를 이어가는 것에 대해 의문과 증오를 느껴 레오네를 몰아내고 자신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자 이 사태를 계획하고 실행한 것이다. 종국에 이르러 그녀는 결국 레오네 주변의 거의 모든 인물을 제거하고, 세런 레오네의 원래 신체를 빼앗아 그 정체를 완벽하게 숨긴 채 '세런 레오네'로서 아니킬라시온의 전권을 장악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 자신이 한때 사랑했던 빌 클라이드가 레오네를 데리고 도망치기 직전, 마지막 만남으로 그와 함께 산책하며 이제는 '세런 레오네'로서의 모든 것을 잃어버린 채 클라이드에게 의존하는 '세런 파커'를 잘 보살펴달라고 말하며 헤어진다. 그리고 헤어지면서, 빌 클라이드에게 만약 그럴 일은 없겠지만 다시 만나게 된다면 "부디, 레오네라 불러주시길"이라고 말하며 이별한다. 결국, 제목이 의미하는 사람은, '모든 것을 잃고 무너져내린 세런'이 아닌, '세런의 몸과 지위를 비롯한 모든 것을 손에 넣은, 마지막에는 '세런 레오네'의 이름마저 빼앗는데 성공한 탈리아'였다. 그야말로 주인공이 패배하고 악당이 승리하는 결말의 정석.[8] 그리고 의도치는 않았겠지만 레오네의 타락에 결정적인 지분을 차지한 사람이다. 자신의 진명인 길버릭을 알려준 유일한 사람인 레오네가 여성으로 변했다는 사실을 제일 먼저 인정하고, 그 뒤로는 그에게 과거와 변함없는 충성을 바친다. 세런 역시 이런 한조의 태도에 안도를 느끼며 그의 앞에서는 과거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외제니에게 붙잡히고, 당글라르에게 강간당하며 금이 간 정신이 클라이드와의 줄타기를 거쳐 한조의 죽음 앞에 완전히 무너져 내린다. 그의 유언은 죽지 말라는 세런의 절규에 대한 답으로, "그래서 지킬 수 있다면, 마땅히 그리할 것입니다."[9] 외전에서는 예신의 안주인이 된 세런이 유능한 성과를 내면서도 동시에 아내에게 휘둘리지 않는다는 것을 가문 일원들에게 증명하기 위해 친족이 보는 앞에서 알몸이 된 세런을 개 취급하며 능욕하기도 한다. 하지만 둘이 손을 잡고 예신의 일파를 정리하고 나면 아니칼리시온의 자리까지 노리는 듯 같이 술수를 짜고 있다.[10] 국부 은하군에 있는 거의 모든 은하를 행동 반경으로 삼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