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04 Bugu ブグ | |
<rowcolor=#FFF> 테스트 컬러 | 람바 랄 기 |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에 등장하는 모빌슈트.2. 기체 설명
YMS-03 바프에서 모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무기로서의 기동성과 운동성, 생산성 등을 고려한 설계를 실시함으로써 최초의 본격적인 전투에서도 대응 가능한 기체로 완성됐다. 기동성 향상과 직결되는 유체 펄스 시스템의 에너지 전달용 동력 파이프를 장갑 밖으로 배치하여 사지의 관절 구동에 사용하는 에너지의 양이 많아지는 것으로 높은 운동성을 확보했다. 그러나 고성능 프로토타입을 개발할 때 흔히 있는 일이지만, 생산성을 도외시한 설계로 기체의 생산 코스트가 높고 양산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제식 양산기의 자리는 재설계에 의해서 탄생한 MS-05 자쿠 I에 양보하게 된다.부그는 양산화에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여러 기가 생산되었으며 양산기 자쿠 I보다 기본 성능이 뛰어나서[1] 이중 1기는 모빌슈트 개발에 테스트 파일럿으로 참여했던 람바 랄이 사용했다. 자신의 퍼스널 컬러인 '청색'으로 기체를 도색했다.
3. 작중 활약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 제4화 "운명의 전야" 에피소드 중반에 지구연방군 통합참모본부의장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고프 장군이 미노프스키 박사로부터 입수한 영상에서 첫 등장한다. 해당 영상에서 오렌지 컬러의 테스트 기가 포착됐으며 아 바오아 쿠에서 진행된 모의 전투가 진행됐다. 당시 참관했던 연방 수뇌부 장성들은 대부분은 모빌워커 수준으로 생각하여 무시했지만, 템 레이는 경악했으며, 고프 장군은 템 레이의 반응[2]을 보고 미노프스키 박사의 망명을 긍정적으로 보는 계기가 됐다.
이후 미노프스키 박사 망명 저지 작전에 람바 랄 기가 지휘관 기로 투입됐다.[3] 작전 과정에서 건캐논과의 전투를 벌인다. 건캐논의 공격을 가볍게 회피하고 단번에 뛰어올라 머신건으로 건캐논을 격추시킨다. 이후 높은 운동성을 이용하여 발로 걷어차버린다.
제5화부터는 흔히 '자쿠'하면 떠올리는 자쿠 II가 본격적으로 생산 및 투입되면서 그 모습은 보기 어려워졌다.
4. 기타
- 형식번호에서 알 수 있지만, 부그는 M-MSV에 등장하는 MS-04 프로토타입 자쿠의 설정과 거의 동일하다. 다만, 외형적으로는 상당히 다르고 THE ORIGIN에서는 부그부터 동력 파이프를 장갑 밖에 배치했다는 설정이 붙는다. 오히려 이 부분은 외형적으로 YMS-03 바프와 맞아떨어진다.
- G-Saviour에 동명의 기체가 등장한다. 하필이면 이쪽도 자쿠를 어레인지한 디자인의 적세력 양산기(...)
5. 모형화
5.1. 건프라
5.1.1. HG
<colbgcolor=#3f7baf><colcolor=#FFF> 브랜드 | High Grade Gundam The Origin |
스케일 | 1/144 |
발매 | 2016년 12월 3일 |
가격 | 1,700엔 |
링크 | 제품 페이지 |
리뷰 | 달롱넷 / 건담홀릭 |
5.1.1.1. HG 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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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 파츠가 라메(반짝이)가 들어가 클리어 블루로 사출됐다.
[1] 동력파이프를 보호하기 위해 기체 안쪽으로 넣은 형태로 완성시킨 결과 오히려 성능이 저하했다고 설명된다. 이때문에 자쿠 2는 다시 동력 파이프를 내놓게 되었다. 단, 안전성은 역시 자쿠 I이 더 좋았다.[2] 저 정도의 완성도라면 이미 지온은 미노프스키 박사 없이도 충분히 개발을 진행 가능한 기술 기반을 구축한 것이라고 단정지었다.[3] 검은 삼연성 자쿠 I 3기, 샤아 자쿠 I 1기도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