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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12:40:28

볼트 너트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파일:external/www.jasms.de/bolt01.jpg

NG기사 라무네스 3기 VS기사 라무네&40염의 등장인물. 성우는 모리쿠보 쇼타로/정미연.

수인족의 수장으로 5천년 후, 그러니, 현세로부터 약간의 미래에 남은 3명의 용사, 초대 라무네스, 오르간 심포니와 함께 한 오랜 친구.

2. 작중 행적

5천년 전으로 거슬러가 대마왕 아브람을 죽이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그 작전은, 동료들의 희생이 있어야한터라 본인도 오르간과 함께 희생을 각오했지만 동료들을 아낀 나머지 희생시키지 않겠다는 초대 라무네스의 결심으로 무너져버리고 말았다. 결국 초대 라무네스가 아브람을 봉인하는 것을 지켜본 오르간과 볼트는 살아남았지만, 초대 라무네스의 몸에 봉인된 아브람은, 그 안에서 긴긴 세월 동안 잠이 들어버린다.

결국 둘은 다음에 있을 싸움을 기다리기로 하고 오르간과는 달리 볼트는 그 시대에 남아 기다리며 자신의 자식을 낳아 의지를 이을 것을 결심한다. 그리하여 태어난 후손이 바로 미트 너트와 그의 동료들인 스케반, 카쿠렌보.[1] 사실 볼트는 오르간 심포니를 좋아하고 있었지만 오르간이 라무네스를 좋아한다는 것을 진작에 눈치채고 있었다. 특히 라무네스와 오르간이 즐거운 하룻밤을 보내라고 일부러 자리를 피해주며 라무네스한테 오르간에게 잘 하라고 조언까지 해준다. 오랜 전우이자 맹우인 라무네스가 눈앞에서 자신을 희생한 것을 보고만 있었던 것에 대한 미안함에 라무네스가 아브람을 봉인한 후, 슬픔에 빠진 오르간에게 더 이상 상처를 주고 싶지 않은 마음으로 스스로 포기하고 떠나간 것이다. 특히 오르간이 애초부터 라무네스를 사랑하고 있었으며 어차피 자신과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일부러 고개를 돌리면서 아쉬운 마음을 감추려 애썼다. 물론 오르간도 다 알고 있었고 이해해준다.

이걸 보면 정말 희대의 대인배라고 할 수밖에 없는 인물. 이 성격은 훗날 자신의 후손이었던 미트 너트에게 그대로 전해지게 되었다.

[1] 하지만 둘은 미트처럼 직계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