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서부터 아츠오, 와타, 타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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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ボリス (Boris)1992년 도쿄에서 결성된 익스페리멘탈 록 밴드. 1996년에 드러머 나가타가 탈퇴한 이후 세명이서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2. 상세
보리스는 하나의 장르로 단정짓는 것이 불가능할 만큼 다양한 장르들을 시도한 밴드이다. 우선 1990년도 초반에 생겨난 드론 메탈이란 장르의 선구자들 중 하나로써 세계적으로 큰 대접을 받으며, 이후 사이키델릭 록, 펑크, 슬러지 메탈, 둠 메탈, 노이즈 록, 슈게이징, 앰비언트, 포스트 록 등의 장르를 선보였다. 30분이 넘어가는 대곡도 자주 선보이며 이 중에서는 Flood, Boris at Last -Feedbacker-가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1] 끊임없이 장르를 전환하면서도 예전에 발매했던 장르의 음악들도 꾸준히 되새김질을 한다. 한 예로, 2002년에 Heavy Rocks란 앨범을 발매했었는데 예전 음악들을 다시 시도하고 싶다는 이유로 2011년에도 Heavy Rocks란 동일한 제목의 앨범을 발매했다. 2022년에도 Heavy Rocks라는 이름으로 또 앨범을 발매했다. 물론 모두 곡 구성은 다르다.데뷔 앨범은 1996년에 발매했으며, 현재까지 약 20장이 넘어가는 풀 렝스 앨범을 발매했고 3장의 라이브 앨범, 그 밖에 일본의 노이즈 뮤지션인 메르츠보우와 6장의 합작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초기엔 일본에서 Fangs Anal Satan이란 독자적인 레이블에서 활동하다가 Sunn O))), Sleep 등의 둠 계열 앨범을 발매했던 Southern Lord 레이블에서 북미에 앨범을 발매한 이후 인기가 급증했다. 특히 2005년에 발매한 앨범 Pink가 각종 음악 잡지에서 후한 평가를 받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2].
애니메이션판 닌자 슬레이어 엔딩 주제가를 맡으면서 덕계에도 조금 알려졌다.
3. 멤버
- 아츠오 - 보컬, 드럼 외 타악기
- 와타 - 보컬, 리드 기타, 키보드
- 타케시 - 보컬, 리듬 기타, 베이스[3]
4. 디스코그래피
- Absolutego (1996)
- Amplifier Worship (1998)
- Flood (2000)
- Heavy Rocks (2002)
- あくまのうた[4] (2003)
- Boris at Last -Feedbacker- (2003)
- Dronevil (2005)
- Pink (2005)
- Altar (2006)[5]
- Rainbow (2006)[6]
- Smile (2008)
- New Album (2011)
- Attention Please (2011)
- Heavy Rocks (2011)
- Noise (2014)
- Dear (2017)
- LφVE & EVφL (2019)
- No (2020)
- 2R0I2P0 (2020)[7]
- W (2022)
- Heavy Rocks (2022)
5. 여담
- 보리스란 이름은 록밴드 Melvins의 앨범인 Bullhead의 1번 트랙 제목에서 따왔다고 한다.
- 와타는 아소 아이란 보컬리스트와 함께 2007년에 She's So Heavy란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 2012년에 월드 투어를 했다.
[1] 골수 보리스 팬들은 보리스의 대표 앨범인 Pink보다 저 둘을 더 높게 치는 경우도 있다.[2] 미국의 Blender, SPIN에서 그 해 최고의 앨범 중 하나라 평했고 캐나다의 Exclaim의 독자 투표에서 1위, Pitchfork Media에서 선정한 그 해 최고의 앨범중 10위권 안에 들었다.[3] 베이스와 기타를 합쳐서 넥이 두개인 베이스/기타를 사용하는데, 긴 곡 중간에 기타와 베이스를 스위칭하며 연주한다.[4] 악마의 노래[5] Sunn O)))와의 합작[6] 쿠리하라 미치오와의 합작[7] 메르츠보우와의 합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