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rador
레거시 오브 케인의 등장인물. 성우는 폴 루카서(Paul Lukather).
인간으로서 최초로 다크 기프트를 받아 뱀파이어가 된 존재. 리버를 제작한 자이기도 하다.
블러드 오멘 시대에는 오프닝에서 기둥의 수호자들을 몰살시켰으며 말렉을 기절시켰다. 이후 살아남은 뱀파이어들을 이끌고 터모젠트 숲에 은신하고 있었으며, 그를 찾아온 케인을 도와주기도 했다.
그러나 케인이 뫄비우스에게 속아넘어가 과거로 돌아가 네메시스가 될 월리엄을 죽이자, 그로 인해 역사가 바뀌어 케인을 제외한 뱀파이어들은 모두 뫼비우스의 민병대에 의해 살해당하게 되고, 보라도르 역시 참수당한다.
다행히 케인이 그를 되살려냈고, 이후 뱀파이어 저항군인 카발의 지도자가 되어 신 사라판에 대항하였으며, 케인의 힐든 시티 공격에 야노스 오드론과 함께하였다.
후속작인 소울 리버 시리즈에선 2편에서 처음으로 등장해 라지엘에게 야노스 오드론의 소재를 알려주었고, 디파이언스에선 야노스 오드론의 시체를 회수해 숨겨놓고 라지엘에게 야노스 오드론을 살릴 방책을 알려준다. 하지만 라지엘이 야노스 오드론을 살리기 위해 아베르누스 대성당으로 향한 사이 뫼비우스와 그의 부하들에게 살해당한다.[1]
[1] 모비어스는 어둠의 심장을 가지고 돌아온 라지엘에게 보라도어의 칼을 던지며 조롱했지만, 그를 죽이기 위해 많은 희생이 필요했다는 사실을 은연 중에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