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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5-14 18:50:10

별궁황녀


1. 개요2. 연재 현황

1. 개요

한국의 판타지 소설. 작가는 이원호.[1]

2. 연재 현황

현재 네이버 웹소설 베스트리그에서 연재 중이다.연재처

2020년 6월 28일 처음 챌린지리그에 별궁황녀라는 제목의 소설로 연재 되었으며 2020년 12월 22일 베스트리그로 승격 후 작가의 개인 사정으로 연재 중단 및 작품 삭제가 되었다.[2]

2021년 3월 31일 동일 제목으로 리메이크되어 다시 연재를 시작하였으며 2021년 4월 6일에 베스트리그로 또다시 승격되었다.[3]

2021년 5월 10일 갑작스런 아버지의 사망으로 큰 충격을 받은 이원호 작가는 별궁황녀의 연재를 잠정 중단하고 무기한 휴재에 들어갔다. 2021년 6월 7일 별궁황녀 연재 재개 안내라는 공지글로 2021년 6월 18일부터 연재를 재개할 것을 알렸으나 작가의 개인 사정으로 2021년 6월 18일에 연재 중단 및 작품 삭제가 되었다.

2021년 10월 6일 네이버 챌린지리그에서 1화부터 다시 연재가 재개되었으며 2021년 11월 9일 또다시 베스트리그로 승격되었다. 2021년 11월 15일 작가의 개인사정으로 무기한 휴재에 들어갔다.

2022년 4월 3일 별궁황녀 리메이크 안내로 기존 회차 리메이크 및 2022년 4월 11일부터 신규회차 연재 재개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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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줄거리 #==
왜곡된 시간 속에서 아버지의 심한 학대로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한이는 몬제국 제1황녀 임펜사로 태어난다.

희생양이라는 탄생 예언[4]과 함께 태어난 황녀 임펜사는 황태녀 지위에 오르지만 자신이 태초에 만든 깊은 심연[5]에서 현실을 잊은 채 잠들어 버리고 제국은 임펜사를 제국에 해가 될 존재라 여기고 별궁에 유폐시킨다.

태초의 신약에 의해 시작된 그릇된 운명의 소용돌이에서 임펜사는 과연 자신이 맺은 신약의 실체를 깨달을 수 있을까?
네이버 웹소설 소개
===# 회차 목록 #=====# 등장인물 #==
===# 숭고한 존재 #===
별궁황녀의 주인공으로 태초신과 태초의 신약을 맺었으며 왜곡된 시간 속에서 무수히 많은 그릇된 약속을 맺었다.
약속의 날 세상의 존망을 결정짓는 태초의 신약을 선택할 권한을 갖고 있으며 작중에서 숭고한 존재, 고귀한 존재 등으로 불린다.
소설 진행 시간으로 현재에는 임펜사 몬이라는 인물로 등장한다.
이 문단에 나열되는 인물들은 전부 여러 시간 속 숭고한 존재의 다른 모습으로 숭고한 존재의 실체에 대해서는 작중에서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 약속의 대상 #===
숭고한 존재와 태초의 신약을 맺은 대상들로 작중에서 숭고한 존재 다음으로 중요도가 높다.
===# 정령왕 #===
바람, 땅, 물, 불 4대 원소를 다스리는 최상위 정령으로 태초부터 숭고한 존재와 함께한 것으로 보인다.
===# 기타 인물 #=====# 설정 #==
===# 태초의 신약 #===
임펜사가 태초에 맺은 믿음의 약속으로 진실된 약속은 태초신과 맺은 약속이다.
왜곡된 시간 속에서 여러 대상과 그릇되고 거짓된 약속을 맺었으며 약속의 날 임펜사가 수많은 거짓된 약속과 단 하나의 진실된 약속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약속으로 태초의 신약을 선택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16]
====# 태초신과의 약속 #====
'영겁의 세월이 흐르기 전, 태초에 네가 맺은 신약(信約). 그것을 증명하는 유일한 증좌(證左). 그리고 네가 맺은 믿음의 약속을 가리키는 이정표(里程標). 이정도면 설명이 되었겠지?'[17]
태초신과 맺은 믿음의 약속으로 진실된 약속이다. 약속의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레테오와의 약속 #====
"아니, 이 부탁만 들어준다면 다음 생에서라도 너만을 사랑해 줄게. 내 모든 것을 걸고 약속할 수 있어."[18]
부정받은 여신 레테오와 멘티라가 맺은 약속으로 왜곡된 시간 속에서 맺은 그릇된 약속. 레테오는 숭고한 존재와 맺은 약속이 진실된 태초의 약속으로 백년언약(百年言約)[19]이라고 주장하지만 07화 왜곡된 시간 속 그릇된 사랑 편을 보면 멘티라(mentira)와 레테오가 맺은 약속은 멘티라가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의미없이 내뱉은 말에 불과하다. 즉, 이 약속은 멘티라를 짝사랑한 레테오가 사랑을 쟁취하지 못했다는 실패감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자기 합리화한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 펠리키타스와의 약속 #====
“스페스... 미안해. 전부 나 때문이야. 만일 다음 생에 우리 다시 만난다면 그때는 내가 너에게 모든 것을 바칠게. 네가 원한다면 내 손으로 나를 죽일 수도 있어. 네가 원한다면 불가능한 일이라 할지라도 할 수 있어. 나의 구세주. 내 전부이자 삶의 이유... 정말 미안해.”[20]
아시리아 강의 근원이자 파수꾼인 소녀 펠리키타스와 숭고한 존재 스페스가 왜곡된 시간 속에서 맺은 약속. 하지만, 스페스는 이미 죽은 상태였기 때문에 사실상 펠리키타스 혼자서 맹세한 것에 불과하다.
===# 기타 설정 #===
====# 태초의 심연 #====
'나는 너의 영혼에 각인된 영원의 증표. 이곳은 네가 아주 먼 옛날 만든 곳이며, 네가 스스로 이곳을 찾은 거란다.'[21]
숭고한 존재가 태초에 만든 유일한 도피처. 세상에 존재하면서 존재하지않는 장소로 그 어떤 곳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곳이다. 한번 들어가면 현실을 잊고 그 안락함에 취해 기나긴 세월동안 잠들어 버린다. 심연에서의 시간은 현실보다 매우 더디게 흐른다.
====# 왜곡된 시간 #====
‘잘 알겠다. 일단은 보류하지. 언제든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거든 나를 불러 새로운 시간을 쓰면 된다. 다만, 이제 시간을 덧쓰는 것도 한계에 다해가니 어쩌면 이 짓도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겠다만, 하나만 기억해라. 네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새로이 시간을 덧쓸수록 종국에는 파멸을 맞게 될 거라는 것을.’[22]
본래에는 존재할 수 없는 시간으로 숭고한 존재가 현실을 감당할 수 없어 모든 것을 포기할 때 새로운 시간이 덧쓰여지면서 생겨난다. 작중 스토리 전개상 왜곡된 시간으로 인해 태초신과 맺은 신약 또한 하나가 아니라 다수 존재할 수 있으며 그렇지 않다면 태초의 신약을 맺은 후에 약속의 내용을 일부 수정했을 가능성이 있다.
[1] 현재처럼 본명을 사용하기 전에는 필명으로 별빛나래, 한은별 등을 사용했으며 네이버 챌린지리그에서 몇몇 작품을 연재했었다.[2] 당시 연재 필명은 본명과 필명을 같이 표기한 이원호(별빛나래).[3] 연재 재개 사유는 작가의 말에 의하면 완결을 내지 못한 소설에 대한 미련과 다시 돌아와서 소설을 연재해주길 기다리는 독자들이 있어서 라고 한다.[4] 임펜사 탄생 예언 전문 "땅 아래 어둠이 깊은 곳 미천한 미물이 태양이 될지니, 세상은 둘로 나뉘어 끝을 맞이하리라. 그 때에 어리석고 우둔한 자가 태양을 감싸 안아 온몸을 불사르니 둘로 나뉘었던 세상이 다시 화합하고 평안을 얻게 되리라"[5] 임펜사가 육체적, 정신적, 영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을 받았을 때, 모든 것과 단절된 공간인 자신이 오래전 태초에 만든 심연 속에서 현실을 잊은 채 잠든다.[6] 임펜사(impénsa)는 라틴어로 '희생'이라는 의미.[7] 누군가 황제를 시해하기 위해 음모를 꾸민 것으로 추정된다.[8] 멘티라(mentira)는 스페인어로 '거짓', '거짓말'이라는 의미.[9] 스페스(spes)는 라틴어로 '희망', '바라는 것', '기대'라는 의미[10] 레테오(leteo)는 스페인어로 '과거를 잊게 하는', '망각의'라는 의미.[11] 얼어붙은 바다 한가운데 있는 세계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열도(列島).[12] 펠리키타스(felicitas)는 라틴어로 '비옥', '풍요', '행복', '행운'의 의미.[13] 과거에 축복받은 대지를 관통해서 흘렀던 풍요로운 강. 현재는 건천(乾川)이 되어버렸다.[14] 이날을 몬제국에서는 라온 황제의 능력으로 제국의 멸망할 위기를 극복한 날이라 여기며 '성난 바람의 포효'라 칭하고 기념한다.[15] 실피드가 임펜사를 제국군으로 부터 지키지 못해 이성을 잃고 폭주 한 날.[16] 임펜사가 약속의 날 어떠한 약속을 태초의 신약으로 선택하냐에 따라서 세상의 존망이 결정된다고 한다.[17] 03화 심연의 어둠 속 편에서 심연 속 존재가 자신을 설명하는 대사.[18] 왜곡된 시간 속에서 멘티라가 레테오에게 한 대사.[19] 젊은 남녀가 부부가 되어 평생을 함께 지낼 것을 굳게 다짐하는 아름다운 언약.[20] 펠리키타스가 죽은 스페스에게 한 대사.[21] 심연 속 존재가 태초의 심연에 처음 들어온 임펜사에게 태초의 심연을 설명하는 대사.[22] 숭고한 존재를 존재케 한 자의 대리인이 임펜사에게 한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