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쌍둥이 Sinh Đôi VN | |
| <colcolor=#373a3c> 프로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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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 이름 | <colbgcolor=#ffffff,#191919> Sinh Đôi VN-베트남 in 쌍둥이 |
| 크리에이터 | Shan[1],Toni[2] |
| 본명 | 김동선,김동은 |
| 국적 | |
| 출생지 | 충청남도 당진 |
| 구독자 | 35,400명[A] |
| 조회수 | 16,334,153회[A] |
| 링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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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안녕하세요 둥하 베트남쌍둥이입니다.
베트남에서 미용관련 영상을 촬영을 하고있는 유튜브 채널이다.베트남쌍둥이를 처음 접한다면 이미지가 비슷해서 형과 동생의 구분이 잘 안갈 수 있지만, 자세히 보다보면 풍겨지는 이미지가 많이 다르다. 형(Shan, 김동선)은 코와 얼굴 골격이 살짝 넓고 부드러운 이미지가 강하며, 동생(Toni, 김동은)은 얼굴 골격이 좁고 코가 오똑하며 날카로운 이미지가 강하다.
Shan은 슬하1녀가 있으며, Toni는 2017년 5월에 결혼하였다.
안타깝게도, 베트남쌍둥이의 미용사업이 확장하고 유투브 구독자들도 봇물이 터질무렵 동생 토니가 아프게 되는데 세부내용은 아래에서 설명한다.
2. 멤버
| 멤버 구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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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선 | 김동은† |
| 1981. 07. 03. ([age(1981-07-03)]세)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1981. 07. 03. ([age(1981-07-03)]세) [5]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3. 유튜브
2018. 5. 26일 베트남 연예인 단발 스타일^^KIM NHÃ VỚI PHONG CÁCH HÀN QUỐC이라는 영상으로 유튜브를 처음 시작하게 되었다.
직업이 미용사다 보니까 미용 관련 영상들을 업로드하였고 일상 V-LOG 형식의 영상들도 업로드하고 있다.
2021년부터 Toni의 투병 생활이 시작되면서 미용관련 영상보다는 일상 V-LOG 영상 및 병원에서의 영상들을 많이 업로드하였다.
2022년부터는 Shan 중심으로 베트남 생활과 한국 생활을 병행하면서 일상 생활을 업로드하고 있다.
4. 동생 토니의 암 투병
사망한 베트남쌍둥이 동생(김동은, 토니)의 직장암 판정 및 투병 생활에 대해서 기술한다. 동생은 살아생전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마인드의 소유자로 암판정 이후에도 동요하지 않고 강직함, 의지, 투지를 보여 주었다. 베트남쌍둥이 유투브 채널에서는 고인 Toni의 베트남에서 건강했던 모습부터 암을 판정받고 극복하는 모습들, 그리고 쇠약진 모습과 임종 전까지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건강했던 사람이 암으로 인해 변화되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겼기에 구독자로 하여금 충격과 상실감, 슬픔을 주게 되었다.Toni의 암 전조 증상은 20년 4월에 혈변으로부터 시작된다. 이때의 혈변은 간헐적이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고 20년 8월부터는 지속적인 혈변을 보게되었고 허리 통증도 심해졌다. 20년 10월부터는 허리 통증이 너무 심해져서 아파하는 모습, 기침을 하고, 음식을 잘 먹지 못하고, 어딘가 모르게 컨디션이 저조한 모습을 보였으며, 이러한 증상들은 Shan 및 코이티비 영상에서 자주 언급된 바 있다. 실제 20년 8월 영상에서는 체중이 63kg, 20년 11월 영상에서는 57kg로 불과 3달만에 7kg가 빠졌다.
일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허리 통증이 심해지자 20년 11월에 베트남 로컬 병원에서 검진 결과 충격적이게도 직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 더 정확한 검사를 위해 긴급히 한국으로 귀국하였으며 자가 격리 후 20년 12월 강북삼성병원에서 원발암 직장에 뼈(허리통증), 간(무기력), 폐(기침, 숨가쁨), 림프에 전이된 직장암 4기 최종 판정을 받았다. Toni가 1년 전인 2019년에 위 내시경, 복부 초음파를 시행했을 때 정상이었다고 했지만 직장암 진행 속도를 보았을 때 아마 19년 무렵엔 직장암 1, 2기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때는 전이가 없었기에 복부 초음파로는 당연히 검진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대장 내시경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부분. 이에 건강 검진은 꼭 필수라고 Toni가 영상에서 자주 언급한다.
동월, Shan이 긴급하게 한국으로 복귀하게 되고 Toni의 병간호를 하면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도움을 주게 된다. 이로써 20년 12월부터 21년 9월까지 20차에 걸친 베트남쌍둥이의 항암 브이로그가 시작되었다. 21년 1월부터는 기침, 허리 통증이 점차 사라지면서 몸 상태가 좋아지며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상황이 좋아지는 듯하자 21년 4월에는 Shan이 사업 유지를 위해 베트남으로 복귀하였다.
하지만 투병 생활이 그렇게 길게 순탄하지는 않았는데, 항암 부작용을 토니도 피해 가지 못했다. 피부 트러블, 손끝 발끝 시림, 구내염, 무기력함으로 고생하였으며, 21년 5월에는 구내염 때문에 음식을 거의 먹지 못했고 51kg까지 체중이 감소하였다. 울면서 음식을 먹었다고 한다. 한편, 21년 6월 검진에서는 몸무게가 53kg까지 회복되고 핵의학 영상에서 전체적으로 퍼져있던 암세포가 많이 줄어들었으며 종양 표지자 수치도 감소됐다는 좋은소식도 들렸으나, 오히려 폐 쪽에는 병변이 심해졌다. 21년 9월에는 알약으로 항암을 전환하였는데, 이때 아마 항암에 내성이 생긴 것 같다. 21년 10월부터는 Toni의 몸상태가 급속도로 악화되는데, 20여 차례의 항암으로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다가 항암도 중단하였으니 암세포가 더욱 더 활개쳤을 것이다.
21년 10월 말에 허리통증이 너무 심해져 걷지못하는 상태가 되었고 병원 침대에서 '점점 힘이 드네요 살고 싶은데 왜 이리 나약한지..' 영상을 게시하며 이것이 Toni가 직접 촬영한 마지막 영상이 되었다. 해당 영상에서 '이제 마흔살인데..' 라고 울먹여 구독자들의 마음을 더 아프게 했다. 하루하루 암세포의 뼈 전이, 폐 전이가 심해지며 몸 상태는 더욱 안 좋아졌고, 말이 어눌해지며 동공의 초점이 흐려지며 심장에 물이 차기 시작하였다. 베트남으로 돌아갔던 Shan이 긴급하게 귀국하였으며 21년 11월 죽음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체인스톡 호흡을 하는 Toni의 영상을 마지막으로, 베트남쌍둥이 유튜브 채널에서 토니의 모습은 이제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이렇게 동생 Toni는 고통스러운 투병 생활을 마치고 2021년 11월 12일 21시경 영면하였다. 이렇게 고인은 힘든 투병 생활을 하면서도 살고자 하는 의지와 긍정적인 마인드,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항상 보여 주었으며 마지막까지도 구독자와 주변인들을 챙기는 모습, 그리고 Shan을 통해 '구독자님들 사랑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남아있는 저희 형.. 저와 함께하니까 지켜주세요' 유언과 함께 구독자들에게 많은 슬픔과 귀감을 주었다.
[1] 본명은 김동선이고 쌍둥이 형이다.[2] 본명은 김동은이고 쌍둥이 동생이다.[A] 2023년 9월 27일 기준[A] [5] 2021.11.12일에 직장암으로 인하여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