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원
| 전장 | 105.7m |
| 전폭 | 18m |
| 흘수 | 7m |
| 기준배수량 | 6,720t |
| 최대출력 | 13,259hp |
| 최대속력 | 18.6kt |
| 항속력 | 10kt로 6,000해리 |
| 무장 | 15.2cm 단장속사포 6기, 12cm 단장속사포 8기, 7.62cm 단장포 2기, 5.7cm 단장속사포 14기, 3.7cm 단장기포 10기, 45cm 수중어뢰발사관 단장 5기 |
| 탑재기 수 | 없음 |
| 승원 | 486명 |
| 동형함 | 베토르 피사니, 카를로 알베르토 |
2. 개요
베토르 피사니는 이탈리아 해군의 장갑순양함으로, 건조당시엔 2등 전함으로 분류되었다.3. 상세
베토르 피사니급 장갑순양함은 건현이 높은 짧은 선수루형 선체로, 주무장으로는 암스트롱 1892년형 15.2cm(40구경) 속사포를 방어판이 달린 단장포가로 배치했다.사령탑을 조합한 조타함교 배후에는 밀리터리 마스트가 세워졌으며 기관실의 분산배치로 인해 연돌은 전후로 떨어져 2개가 세워졌다. 현측갑판 위 전후엔 간격을 두고 15.2cm 속사포가 각현 2기씩 배치되었고 연돌 주변은 연관형 통풍관이 세워지고 그 주변은 함재정을 두어서 크레인으로 운용했다.
2번 연돌 후방엔 후방함교와 밀리터리 마스트, 그 뒤에 6번 주포가 1기 배치되고 선체중앙부 현측에는 현측장갑에 개방된 포곽배치로 부포인 암스트롱 1891년형 12cm(40구경) 속사포를 단장포가로 4기씩 총 8기를 배치했다. 장갑배치가 없던 함수, 함미부는 식민지 경비용으로 통풍을 양호하게 하기 위해 현창을 열어두었었다.
4. 활동
1번함 베토르 피사니는 카스테라마라 조선소에서 1892년 기공해 1895년 8월 14일 진수 후 1899년 4월 1일에 준공되었고 제 1차 세계대전 당시엔 이미 구식화가 이루어져 1916년부터 공작함으로 개장 후 이용되다가 1920년 1월 2일에 제적 후 매각되어 해체되었다.2번함 카를로 알베르토는 라 스페치아 조선소에서 1893년 기공해 1896년 9월 23일 진수 후 1898년 5월 1일에 준공되었고 1907년부터 1910년까지 수뢰, 포술훈련함으로 이용된 후 1917년에 무장을 철거하고 병력수송함으로 개장 후 함명을 '젠손'으로 바꾸었다가 1920년 6월 12일에 제적 후 매각되어 해체되었다.
출처 : 해인사 <세계의 함선 증간, 이탈리아 순양함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