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ベースボール | Baseball
1983년 12월 7일에 출시된 패밀리컴퓨터 전용의 야구 게임. 당시의 센트럴 리그에 소속된 6팀 중 하나를 골라, 콜드게임 없는 9이닝 경기를 진행한다. 제목 그대로 야구를 플레이하고 승패를 겨룬다는 심플한 내용을 담고있으며 패미컴 최초의 야구 게임으로 십자 키의 각 방향과 4개의 루트를 대응시킨 조작 계통 및 그 후에 등장한 프로야구 패밀리 스타디움 등 각종 야구 게임의 기초가 된 부분을 많이 확립하고 있다. 1인용은 컴퓨터와의 대전, 2인용은 플레이어끼리의 대전으로 되어져 있다.
총 235만장이 팔려서 닌텐도에서 만든 역대 스포츠 게임의 매출로는 2006년에 만들어진 'Wii Sports' (560만장), 1984년 작품인 '골프' (370만장)에 이어 랭킹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참고로 북미판은 320만장이 팔렸다.
1984년 5월 29일에는 아케이드로 VS. 베이스볼 이라는 후속작이 나왔으며 1986년 2월 21일에는 패미컴 디스크 시스템으로 이식되었다.
약자 | 해당하는 팀 |
C | 히로시마 도요 카프 |
D | 주니치 드래곤즈 |
G | 요미우리 자이언츠 |
S | 야쿠르트 스왈로즈 |
T | 한신 타이거즈 |
W | 요코하마 타이요 훼일즈 (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
1인용의 경우, 선공인지 후공인지는 랜덤으로 결정된다. 2인용의 경우는 컨트롤러 I 측이 선공으로 컨트롤러 II 측이 후공이 된다. 또 컴퓨터 팀은 선택하지 않은 팀 중에서 랜덤으로 결정되는데 셀렉트 버튼을 누르면서 전원을 켜거나 리셋 버튼을 누르면 타이틀 화면에 들어가지 않고 상대는 반드시 G팀이 된다.
아케이드판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아케이드판에서는 2인용으로도 선공인지 후공인지는 랜덤으로 결정된다. 선수 개개인에 대한 능력치나 정보가 설정된 건 아니기 때문에, 어떤 팀을 고르든지 달라지는 것은 유니폼의 색 뿐이다.
1985년 10월 18일에 미국에서 발매된 수출판에서는 야구팀 약자를 MLB 기준으로 바꾸었을 뿐 아니라, 전광판의 S(스트라이크)-B(볼)-O(아웃) 표시를 B-S-O 순서로 바꾸고, 공의 구속 표시도 km/h에서 '시속 마일(MPH)'로 변경했다. 미국 수출판 야구 6개 팀은 다음과 같다.
약자 | 해당하는 팀 |
A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현 '새크라멘토 애슬레틱스') |
C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
D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P | 필라델피아 필리스 |
R | 캔자스시티 로열스 |
Y | 뉴욕 양키스 |
2. 영상
2.1. 패밀리컴퓨터
2.2. 게임보이
1989년 4월 21일에 발매된 닌텐도 패미컴판의 이식작. 슈퍼 마리오 랜드, 테트리스, 솔라 스트라이커, 골프와 함께 1989년 게임보이의 런칭 타이틀 이기도 하며 2011년 7월 14일에는 닌텐도 3DS의 다운로드 소프트웨어로도 제공되었다.
게임 모드는 USA 모드와 JPN 모드가 있으며 구속 표기나 볼 카운트 표시 순서, 플레이 중 배경음악에는 패미컴 판과는 차이가 있다. 팀은 W-BEARS와 R-EAGLES 두 팀이 준비되어 항상 W-BEARS가 선공이 된다. USA 모드는 피처 안에 MARIO와 LIGI가, JPN 모드의 선수명은 왕년의 명선수를 본뜬 것으로 되어 있다.
게임 시스템은 패미컴판과 달리 남코의 '프로야구 패밀리 스타디움'에 가까운 것으로 되어 있어서 화면 구성이나 그래픽도 해당작품을 떠올리게 한다 패미컴판에서는 수비가 오토 였던 반면에 여기에서는 세미 오토가 되어 어느 정도 타구를 자동으로 추적해 주지만 스스로 조작할 수도 있다. 한편 파울에 대한것과 COM의 성능은 결코 좋다고는 할수 없다.
전체적인 게임 스피드가 느리다는 점과 두 팀밖에 없다는 점 등이 단점으로 이었으나 게임보이의 런칭 타이틀로서 호조를 보여서 총 161만장의 판매 실적을 남겼다.
3. 제작진
- 기획 및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 : 야마우치 히로시
- 총괄 프로듀서: 우에무라 마사유키
- 책임 디렉터 : 미키 켄지
- 게임 디자인 및 그래픽 : 미야모토 시게루
- 캐릭터 디자이너 : 스기야마 타다시
- 음향 및 사운드 : 카네오카 유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