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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16:07:12

배리어프리

베리어 프리에서 넘어옴

1. 개요2. 역사3. 필요성4. 사례
4.1. 영화 및 방송4.2. 뮤지컬4.3. IT4.4. 교통4.5. 건축물
5.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배리어프리와유니버설디자인의차이.jpg
배리어프리|Barrier-free
왼쪽부터 종래(장애인 배려 없음), 배리어프리, 유니버설 디자인이다.
장애인노인사회적 약자들이 편하게 살아갈 수 있게 물리적인 장애물, 심리적인 벽 등을 제거하자는 운동 및 정책을 말한다. 영문을 직역하자면 장벽(barrier)으로부터 자유롭게 하자는 의미이다.

이와 비슷한 단어로는 스텝 프리 엑세스(step-free access)가 있다. 이 경우에는 영국 철도에서 장애인들도 역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유사어로 '유니버설 디자인'이 있다.

2. 역사

1974년 국제연합 장애인생활환경전문가회의에서 '장벽 없는 건축 설계(barrier free design)'에 관한 보고서가 나오면서 건축학 분야에서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후 선진국을 중심으로 휠체어를 탄 고령자나 장애인들도 비장애인과 다름 없이 편하게 살 수 있게 하자는 뜻에서 주택이나 공공시설을 지을 때 문턱을 없애자는 운동을 전개하면서 세계 곳곳으로 확산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2015년부터 신축하는 모든 공공시설에 배리어프리 건축 인증(BF인증)이 의무화되었으며, 민간 건물에서도 2018년 지식산업센터오피스 등 상업용 빌딩을 시작으로 2023년부터는 아파트단독주택을 지을 때에도 배리어프리 인증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그러다보니 아파트의 경우 배리어프리를 위한 설비를 추가하는 것 만으로 1평(3.3㎡)당 순공사비가 150만원 이상 상승하였다.

그래서 잘 보면 2015년 이후 설계를 진행해 2020년부터 개통하기 시작한 철도역의 경우 2020년 이전 개통한 철도역에 비해 각종 공간이 더 넓고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가 상대적으로 더 많이 설치된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이전에는 건물과 보도 간 높이차이로 인해 장애인 휠체어용 진입로가 따로 있었다면, 2020년 이후 개관한 공공시설에서는 건물 입구를 보도 높이와 맞추고 장애인 휠체어 진입로가 아예 사라진 것을 볼 수 있다. 2027년 이후에는 아파트에서도 배리어프리 건물이 의무화되기 때문에 아파트도 철도역과 비슷한 구조가 될 것이다.

3. 필요성

장애인은 이동, 문화생활을 포함한 여러 방면에서 불편함을 겪고 있다. 배리어프리의 확산과 실현으로 인해 비장애인과 같은 수준의 문화생활, 또 이동권 보장을 받을 수 있게 한다.

4. 사례

4.1. 영화 및 방송

4.2. 뮤지컬

4.3. IT

4.4. 교통

4.5. 건축물

5. 관련 문서


[1] 웹툰 나는 귀머거리다 69화에서 잘 설명되어있다.[2] 웹툰 나는 귀머거리다 172화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