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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1 23:58:38

베루자도

파일:벨자드.jpg 파일:베루자도_코믹.jpg 파일:Velzard_TVA.png
원작[1] 코믹스 TVA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4. 기타

1. 개요

베루자도
ヴェルザード / Velzard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구치 유카.

윤기 있는 흰 머리카락에 푸른 눈동자를 가진 작은 체구의 미소녀 느낌이 드는 여성.[2] 용종 패밀리의 둘째. 기이 크림존의 파트너로 '얼음의 여제'라 불린다. 차분한 성격이지만 브라콘 속성이 있어서 베루다나바에게 인정받은 기이를 꽤 오랫동안 질투했지만 지금은 그를 좋아한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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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권에서 첫 등장한다. 기이와 레온의 대화 중 베루도라가 부활했다는 소리를 듣고 흥미로워 한다. 과거 제멋대로 날뛰는 베루도라에게 질려 일부러 봉인을 방치해주고 있었다고 하며, 반성하고 얌전해졌다면, 소멸하기 전에 구해줄 생각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봉인이 풀렸음에도 날뛰지 않는 것을 의아해 한다.[3]

14권에서 기이와 함께 템페스트에 찾아온다. 리무루에게 자기소개를 하고, 회의 도중에 들어온 베루도라를 보자 반가워한다.[4] 그리고 오랜만에 얘기를 나누자고 하자 베루도라는 벌벌 떠는데, 사실 과거에 베루도라가 말썽을 부릴 때마다 곧바로 파괴해서 갱생을 시켜주었다 하며, 그 날 이후로 베루도라는 그녀를 어려워한 것이다. 결국 그 사실을 안 리무루가 대화로 타이르며 이야기를 해보라고 하자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그대로 베루도라를 끌고 옆방으로 갔다.

16권에서 베루다나바에게 얼티밋 스킬 가브리엘을 양도받았다는 언급이 있다. 천사계 스킬이기 때문에 미카엘의 천사장의 지배에 의해 지배당할 가능성이 있다.

16권 과거편에서 베루다나바에게 인정받은 기이를 질투해 그를 시험하기 위해 공격한다. 그러다가 스스로의 힘으로 유니크 스킬을 얼티밋 스킬로 진화시킨 그의 힘을 보고 옆에서 지켜보기로 한다. 그리고 그와 지내면서 자신의 매력으로 그를 돌아보게 만들겠다고 마음 속으로 맹세하게 된다. 수백년 후, 루드라와 기이가 승부를 겨룰 때는 루시아와 베루글린드와 함께 관전을 했으며, 가끔 베루도라에 대한 교육의 방향 때문에 베루글린드와 자매싸움을 하기도 했다.

18권에서 미카엘에 의해 지배당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후에 천사들의 공격이 시작했을때 엘도라도(황금향)에서 기이와 싸우게 된다. 여기서 밝혀진 사실은 조종당하고 있지만 미카엘의 계획과 그녀의 바람이 합치하기 때문에 지배를 저항하지 않는 상태라 한다.[5] 이후 미카엘이 리타이어하고 나서 어디갔는지 안보인다.

20귄에서 다시 등장. 사실상 20권 최악의 복병이며 수왕국 유라자니아가 충왕종들의 습격에서부터 승리해 들뜬 그 순간 나타나 밀림 제외 전원[6]을 얼음 조각상으로 만들어버려 결국 밀림을 폭주시켜버리고 만다. 아직 정확한 이유는 불명이나 기이의 말에 따르면 기이 본인과 대결을 끝맺고 싶어서 그랬을 것이라고 하며 정황상 펠드웨이의 의도도 포함된 것으로 추정.

3. 능력

tmi로 만약 베루자도에게 레비아탄이 없었다면 시온이 얻었을것이라고...

4. 기타

기이 크림존도 그녀와 승부를 결정짓지 못하고 시공간까지 얼려버리는 무시무시한 능력의 소유자로, 어린 시절 베루글린드와 베루도라를 힘으로 휘어잡은 큰 누님이다. 다만 자신은 어릴적부터 날뛰곤 했던 모자란 동생을 훈육해준 거라고 생각하며, 베루도라가 자신을 어려워한다는걸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다. 덤으로 베루도라의 말에 따르면 몇 초면 될 시간정지를 괜히 길게 유지하는게 습관이라고 하는데[8] 그것 때문에 예전 베루도라를 벌줄 때 몇 시간 동안 벌준다 해 놓고 시간을 정지한 다음 좀 지나서 해제하고 "아직 시간은 1초도 안 흘렀으니 벌 받을 시간 많이 남았다"는 식으로 자주 굴렸다는 듯 하다. 평소에는 여고생 정도의 신체로 지내고 있지만 진심으로 능력을 발휘할 때는 성인 모습으로 변한다.

본래는 기이를 질투했지만 지금은 이성으로서 좋아하고 있으며[9] 웹판에서는 질투가 심한 편이기 때문에 기이에게 인정받고 사이좋은 루드라나 기이가 즐겁게 상대하며 싸우던 클로에에게 질투하여 질투지왕의 힘을 개화하기도 한다. 그런데 능력에 대한 인정에서 오는 호감에는 질투를 보이지만 일반적으로 오는 호의에는 별로 신경 쓰지 않는지 기이에게 매번 애정공세를 받는 레온이나 오빠 베루다나바와 결혼한 루시아에 대해선 별다른 언급이 없다.


[1] 옆에 살짝 보이는 코트의 인물은 동생인 베루도라 템페스트이다.[2] 전투를 할 때는 눈이 황금색으로 변하며 성숙한 성인 여성의 모습으로 변한다.[3] 참고로 이때 베루자도는 베루도라를 "그 아이"라고 했는데 아무리 동생이라지만 나이도 지긋이 먹었고 또 마왕들을 비롯한 세계관의 인물들에게 천재(天災)라 불리면서 두려워하는 베루도라를 "그 아이"라고 하는 것으로 봐서는 베루도라보다도 훨씬 오래된 용. 즉, 나이가 많은 듯 하다. 현실에서도 나이차이가 많이 나면 형이나 누나가 다 큰 성인 동생을 어린아이 취급하기도 하니.[4] 이때 베루도라는 평소와 다르게 굉장히 어색해한다.[5] 정황상 미카엘이 밝힌 베루다나바를 부활시키려는 계획에 동참했거나 기이와 못다한 승부를 내고 싶은 것 두 가지 중 하나로 추정된다.[6] 칼리온, 프레이, 미도레이와 그 휘하 세력들.[7] 아직까진 웹연재본에만 설정이다.[8] 이는 적이 시간정지에 대항하지 못하면 순식간에 끝내버릴 수 있고 시간정지에 대항할 수 있거나 마찬가지로 시간정지를 자유롭게 걸 수 있는 수준의 적이라면 시간정지 써봤자 의미가 없기 때문에 이러나 저러나 시간정지는 금방 푸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이다.[9] 그런데도 이상하게 둘다 2차 창작에서는 리무루와 많이 엮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