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778899><colcolor=#fff> 벅 Buck | |
이름 | 벅 Buck |
종족 | 서부로랜드고릴라 |
등장 작품 |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
담당 배우 | 리처드 리딩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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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혹성탈출 시리즈의 등장인물.2. 작중 행적
원래는 샌브루노 유인원 보호소에 있던 개체이다. 활동시간에 합사해서 방사하는 다른 유인원들과 다르게 힘이 압도적으로 세고 예민해서 그런지 항상 독방에 갇혀있었다. 이를 시저가 풀어주자, 그에 대한 보답으로 함께 로켓을 위협하여 시저가 보호소 침팬지들의 우두머리가 되도록 돕는다. 그후 각성한 시저가 인간의 말을 하자 가장 크게 놀라며 감동을 받는다.금문교 전투에서, 시저의 명령대로 뒤에서 오는 기마 경찰을 제압하고[1], 고릴라 부대와 함께 버스를 밀어 방패로 삼아 경찰들의 총격을 막으며 돌진하여 인간들을 때려눕히거나 권총으로 끝까지 저항하는 경찰을 잡아서 다리 밑으로 던져버리는 등의 대활약을 펼친다. 그러던 중 GEN-SYS사의 CEO가 동원한 헬리콥터가 나타나 유인원들과 시저를 향해 기관총을 난사하자 시저는 쇠사슬을 집어 던지며 헬기를 공격한다. 기관총 사수는 제압했지만 헬기의 조종사가 권총을 사격해 시저를 공격하자 그를 밀쳐내고 자신의 몸으로 총알을 받아내고 헬기 안으로 뛰어들어 난동을 부려 추락시키게 만들지만 총을 맞은데다 폭발에 휘말린 탓에 만신창이가 되어 결국 시저의 품에서 숨을 거뒀다.[2]
벅의 사후, 속편에서는 다른 고릴라인 루카(Luca)가 그의 포지션을 계승했다.[3]
3. 기타
작중 대사가 전혀 없다. 음성 대사는 물론이며 수화상의 대사조차 한번도 나온 적이 없다. 속편에 등장한 고릴라들도 마찬가지여서 루카역시 수화상의 대사만이 주어졌으며 혹성탈출: 종의 전쟁에 들어서야 레드에게 음성 대사가 주어짐으로 고릴라들의 오랜 침묵이 깨졌다.만약 벅이 없었다면 시저 역시 로켓에게 밀려서 우두머리가 되지 못했을테니 어찌보면 작중 엄청난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이름은 초대 영화에서 조지 테일러를 괴롭힌 중간 보스 격의 소악당 고릴라인 줄리어스를 맡은 벅 카탈리언(Buck Kartalian)에서 유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