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뜻에 대한 내용은 아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패미컴/게임보이용 속편 - 버블보블 파트2
- 버블보블 2의 스토리라는 부제가 붙어있는 무지개 쏘는 게임 - 레인보우 아일랜드
- 버블보블 캐릭터가 나와서 방울을 발사대로 쏘는 퍼즐 게임 - 퍼즐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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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bble Symphony/バブルシンフォニー
1. 소개
타이토에서 1994년에 발매한 버블보블의 속편으로, 기판은 타이토 F3 시스템. 일본판과 북미판의 제목은 '버블 심포니', 그 외 세계판 제목은 '버블보블 2'. 차기작으로는 버블 메모리즈가 있다.[1]
레인보우 아일랜드와 파라솔 스타로 이어지는 스토리와는 별개로 원점으로 회귀해서 다시 원작인 버블보블 1편과 같이 버블 드래곤이 된 주인공이 거품 쏘는 게임으로 바뀌었다. 게임 내 요소들을 보면 전작 버블보블의 벽은 넘지 못했지만, 여러모로 공을 들였다. 특히 분위기가 무언가 속이 검을 것 같은 분위기의 전작과는 달리 메르헨스럽게 밝다. 하지만 버블보블 특유의 심오한 난이도는 여전히 살아있다. 그나마 진행하는 스테이지 갯수는 70 스테이지가 채 되지 않으므로 전작과 후속작과 비교하면 가장 쉬운 편이다. 실제로 진행하는 스테이지는 56스테이지(비밀 스테이지까지 포함하면 62스테이지)로, 월드별로 6, 7, 8, 9, 10, 11개의 스테이지가 있다.
버블보블 주인공들의 손자들이 하이퍼 드렁크가 봉인된 책을 읽다가 버블 드래곤이 되는 저주에 걸린 것도 모자라 책 속 세계로 빠졌다는 내용이다.
캐릭터는 4명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으나 4인 동시 플레이는 불가능하며 2명까지만 동시 플레이가 된다.[2]
모아쏘기 개념이 오락실 버블보블 시리즈 중에서는 본 작품에서 처음 등장했으며,[3] 모아쏘기를 하면 거품이 동시에 3개가 발사되는데, 캐릭터마다 거품 발사 방향이 다르다. 단, 모으는 시간이 버블 메모리즈만큼 빠르지 않아서 많이 사용되지는 않는다.
중간보스를 클리어한 뒤에는 분기가 있으며, 각 분기에 따라 다양한 스테이지들을 경험할 수 있다. 총 16개의 월드가 존재한다. 스테이지마다 숨겨진 음표 쪽지를 3개 획득하면 열쇠가 나타나는데 이 열쇠 네 종류를 월드 P로 진행되기 전까지 모두 획득하면 월드 P로 진입하고 그렇지 않으면 월드 5(K~O)에서 각 월드마다 다른 배드 엔딩이 나타나면서 게임이 끝난다.
스테이지 중에서는 타이토에서 제작한 타 작품(다라이어스, 기기괴계 등)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스테이지가 상당히 많다. 또한 타이토 게임들의 캐릭터가 게스트로 나타나는 아이템이 존재하며 이들을 조종하여 적을 공격할 수도 있다.
게임 제목답게 전체적으로 배경 음악들이 교향곡 분위기가 난다. 특히 메인으로 나오는 음악의 1 루프가 역대 버블보블 시리즈 음악들 중에서도 매우 손꼽히게 길다.
참고로 이 게임의 해적판 버전 중에서 제목이 서울 심포니(Seoul Symphony)라는 괴악한 제목으로 바뀐 버전도 있다. 물론 제목만 바뀌었을 뿐 게임 내용은 완전히 같다. 기본적으로 사운드칩이 OKI6295로 다운그레이드된 버블 심포니 기반이다.[4] 기판 사진 실제 구동 영상
세가 새턴으로 이식되었으며, 플레이스테이션 2용 타이토 메모리즈 2 하권에도 수록되었다.
플레이스테이션으로도 이식될 예정이었으나 이식판 개발은 중단되었다. 플레이스테이션 이식판 개발중의 프로토타입 ISO 파일이 돌기도 했는데, 완전히 발이식이라서 출시되지 않은 것이 차라리 다행이라고 한다. 황당하게도 이 ISO, 당시 복제 CD로도 돌아다녔고, 게임 잡지에서 비기공략까지 공개되다 보니 실제로 정식 발매되었다고 착각한 사람들도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미발매 프로토타입인 탓에 게임이 삐걱거리는 부분이 상당히 있었는데 이것 때문에 복제 CD가 파손되거나 렌즈가 손상된 것으로 착각한 사람도 많았다고 한다.
개발중이었다가 중단된 플스1판 프로토타입.
또한 정식 발매 이전 AC판 프로토타입도 존재한다. 타이틀명이 없고, BGM도 전작 BGM을 어레인지 한 BGM만 출력되며, 보스 BGM도 별도의 BGM은 없다. 딥스위치에서 Bubble Bobble II라고 표기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 프로토타입의 미사용 배경 그래픽들 중 일부분이 같은 오사카 연구소 개발에서 제작한 라이트 브링거에서 재활용되었다. 확인된 것만 해도 그렌 엔딩 배경용 계단과 볼드 엔딩 배경용 책장, 시나리오 1 첫번째 분기 좌측 루트의 폭포방용 그래픽인데, 이중 볼드 엔딩 배경용 책장의 경우 색감을 포함하여 몇몇 곳이 라이트 브링거 정식판에서는 가필수정되었다.
2. 프롤로그
사이 좋은 4인조, 버비, 보비, 쿠룬, 코론, 그 버비와 보비의 아이들이 다 함께, 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너희의 할아버지[5]에게 받은 원한, 지금이야말로 풀어 주마!"
넷은, 마법의 힘으로 드래곤 모습이 돼 버리고, 이상한 세계에 갇혀 버렸습니다.
과연, 원래의 모습으로, 원래의 세계로, 되돌아갈 수 있을까요?
"복수의 때가 찾아왔다... 녀석들의 아이들에게 지금이야말로, 한 방 먹여 주는 것이다!"
"너희의 할아버지[5]에게 받은 원한, 지금이야말로 풀어 주마!"
넷은, 마법의 힘으로 드래곤 모습이 돼 버리고, 이상한 세계에 갇혀 버렸습니다.
과연, 원래의 모습으로, 원래의 세계로, 되돌아갈 수 있을까요?
"복수의 때가 찾아왔다... 녀석들의 아이들에게 지금이야말로, 한 방 먹여 주는 것이다!"
3. 아이템
자세한 내용은 버블 심포니/아이템 문서 참고하십시오.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버블 심포니/캐릭터 문서 참고하십시오.5. 스코어링시 숙지 사항
참고글간단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전원 패턴 → 아이템 출현 조건의 조정을 위한 사입 플레이 → 커맨드 3종 입력(휴먼 모드+파워업 모드+오리지널 게임)
때문에 아이템 출현 조건의 조정을 위한 플레이가 요구되는 만큼 총 2크레딧이 필요하지만 버블 메모리즈에서의 빨간 사탕을 위한 강제 난입 마냥 2크레딧 플레이는 아니다.
타이틀 화면에서 커맨드를 1개씩만 입력할 수 있으므로 다른 커맨드를 추가로 입력하려면 타이틀 화면이 뜰 때까지(어트랙트 데모) 기다려야 한다.(1루프) 즉, 3개의 커맨드를 모두 입력하여 적용시키려면 3루프를 돌아야 된다.
슈퍼모드일 경우에는 슈퍼모드 커맨드 입력이 추가되므로 총 4루프가 필요하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사전준비이며 본격적인 스코어링에 돌입하게 되면 아이템 출현 조건을 숙지하면서 일부 중요 스테이지에서는 반드시 특정 아이템을 출현시켜야 하는 등 역대 버블보블 시리즈 중에서도 스코어링 진행 방식은 가장 복잡하다.
6. 관련 문서
7. 전일기록
플레이어 | 노멀/슈퍼 | 스코어 | 집계일 |
QQQ | 노멀 | 14,914,800 (1491만) | '95.08.ゲ |
E. レディー打ち止め | 슈퍼 | 16,803,810 (1680만) | '95.03.ゲ |
8. 라운드 셀렉트
게임을 부팅할 때 서비스 코인 버튼을 꾹 눌러서 'SERVICE SWITCH ERROR' 메시지를 띄운 다음 1P 스타트 키 3회 → 서비스 코인 → 1P 스타트 키 1회를 누르면 실행된다. 이후 게임을 시작하면 셀렉트 화면이 뜨는데, 1P 레버로 월드를, 2P 레버로 해당 월드의 스테이지를 선택할 수 있다.
[1] 사실 본작을 제외한 작품들은 대부분 버블보블의 주인공이 주역이므로 정식 넘버링 중에서는 시간상으로 이 작품이 마지막이다. 다만 외전 작품까지 포함하면 레인보우 아일랜드 시점에서 100년 후의 배경인 버블보블 파트2가 시간상으로 더 이후의 시기이다.[2] 참고로 2009년에 출시된 버블보블 Wii/Plus!(Neo!)에서는 버블보블 시리즈 최초로 4인 플레이 모드가 도입되었다.[3] 콘솔판까지 포함하면 버블보블 파트2가 최초가 된다.[4] 라이덴 파이터즈 2000 시리즈와 라이덴 2 V33 버전과 같은 맥락.[5] 일본판 기준. 해외판에서는 부모로 바뀌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