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처음에는 암흑 뿐이었다.;"
오직 주위의 별들과 수많은 운석의 빛만이 가끔 주변을 밝힐 뿐이었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오직 주위의 별들과 수많은 운석의 빛만이 가끔 주변을 밝힐 뿐이었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발밑에는 길이 없다. 아니\;"
우리는 허공을 밟으며 흑문의 깊은 곳을 향해 걸어 들어갔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우리는 허공을 밟으며 흑문의 깊은 곳을 향해 걸어 들어갔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아마 이곳이 종점이겠죠.
이 이계는 정말 척박하네요. 아무것도 없어요.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아마 이곳이 종점이겠죠.;"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이 장치는 뭐지? 히로\;"
「히로」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음... 잘 모르겠군.;" 하지만 이 물건은...
「히로」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음... 잘 모르겠군.;"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대사,U=,A=히로,N=히로,T=봐라\, 이 위에 여덟 개의 갈라진 틈이 있군. 딱 흑핵 여덟 개를 끼워맞출 수 있겠어. 아마 뒤에 있는 문을 열기 위한 것일지도 몰라.)] 이 장치의 앞엔 아주 높은 벽이 있었다.
고개를 들어도 드넓은 별하늘만 보일 뿐\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이 장치의 앞엔 아주 높은 벽이 있었다.;"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이 문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죠?;"
「히로」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야 모르지. 일단 한 번 열어보는 게 어떤가.;"
「히로」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그야 모르지. 일단 한 번 열어보는 게 어떤가.;"
히로는 그렇게 말하며 방 중앙에 있는 장치를 향해 손을 뻗었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히로는 그렇게 말하며 방 중앙에 있는 장치를 향해 손을 뻗었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탕——! 탕——!;"
「로나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신기사의 총알이군... 적군이 따라오고 있어.;"
「로나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신기사의 총알이군... 적군이 따라오고 있어.;"
「안화」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곳에서 벗어나라\;"
「안화」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그곳에서 벗어나라\;"
「히로」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오? 중앙청은 무너졌고 앙투아네트도 죽었는데\;"
「히로」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오? 중앙청은 무너졌고 앙투아네트도 죽었는데\;"
「히로」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정말 어리석군. 너희들의 몸으로는 이 흑문 안에 있는 것 자체로도 괴로울 텐데\;"
「히로」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정말 어리석군. 너희들의 몸으로는 이 흑문 안에 있는 것 자체로도 괴로울 텐데\;"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탕——!;"
안화의 총알이 로나크의 둔탁한 방패에 막혔지만\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안화의 총알이 로나크의 둔탁한 방패에 막혔지만\;"
「에뮤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헤헤\;"
「에뮤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헤헤\;"
에뮤사는 히로가 막 장치에 넣으려고 했던 흑핵 중 하나를 손에 들고 있었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에뮤사는 히로가 막 장치에 넣으려고 했던 흑핵 중 하나를 손에 들고 있었다.;"
「에뮤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래서\;"
「에뮤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그래서\;"
이상한 짓 하지 마! 도대체 이곳엔 뭐 하러 온 거야!
에뮤사\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이상한 짓 하지 마! 도대체 이곳엔 뭐 하러 온 거야!;"
「에뮤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헤헤... 이 흑핵이랑 다른 흑핵을 모두 정화하겠다고 약속하면 돌려줄게.;"
「에뮤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헤헤... 이 흑핵이랑 다른 흑핵을 모두 정화하겠다고 약속하면 돌려줄게.;"
「안화」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 장치는 절대로 작동해선 안 돼.;"
「안화」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그 장치는 절대로 작동해선 안 돼.;"
「안화」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흑핵은 그 장치를 작동시켜서 저 문을 열 수 있게 하지만 우리의 세계는 너무 약해. 아무리 흑문의 핵을 빌린다 하더라도 이 문 너머에 있는 이계보다 강해지지 못해! 이계와 접촉했다간 곧바로 무너져 버릴 거다!;"
「안화」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흑핵은 그 장치를 작동시켜서 저 문을 열 수 있게 하지만 우리의 세계는 너무 약해. 아무리 흑문의 핵을 빌린다 하더라도 이 문 너머에 있는 이계보다 강해지지 못해! 이계와 접촉했다간 곧바로 무너져 버릴 거다!;"
아니야\
넌 지휘사의 생명력으로 흑핵을 정화해야 하니까 그런 말들로 날 속이고 있는 거야.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아니야\;"
「안화」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너를 속이고 있는 건 히로다! 그는 문 너머의 세계로 가려는 것 뿐이다. 이쪽 세계를 전부 매장시킬 셈이라고!;"
「안화」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너를 속이고 있는 건 히로다! 그는 문 너머의 세계로 가려는 것 뿐이다. 이쪽 세계를 전부 매장시킬 셈이라고!;"
「안화」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제발 들어\;"
「안화」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제발 들어\;"
▶ 여기서 흔들린다 해도 의미 없어 ▶ 확고히 정한 목표는 반드시 끝내야 해 나도 널 믿고 싶어.
하지만 이미 너무 늦었어. 이미 많은 사람들이 유해화가 되는 걸 선택했다고.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나도 널 믿고 싶어.;"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이미 되돌이킬 수 없어.;"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투명,D=,N=지휘사,T=그동안 많은 사람들의 희생을 헛되게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난 앞으로 나아갈 수 밖에 없어. 난 이제 물러설 곳이 없다고.)]「안화」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이렇게 된 이상\;"
「안화」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이렇게 된 이상\;"
「안화」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안화」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안화」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여기서 우리 모두를 쓰러뜨리기 전까지 우린 절대 물러서지 않는다.;"
「안화」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여기서 우리 모두를 쓰러뜨리기 전까지 우린 절대 물러서지 않는다.;"
▷ 그들이 당신에게 보내는 질책 미라 “미라한테 이러지 마요. 빨리 깨어나요.”니유 “어떤 이유에서든 나쁜 짓은 절대 안 돼!”레이 “천민, 꿇어라!”세이유이 “저승길까지 인도해주마!”아라시 “나쁜 생각들을 모두 잘라버리겠어.”우류 “멈추세요. 이건 너무 슬프잖아요….”베라 “도망칠 생각 마라.”룰루 “모두 먼지로 만들어주지. 우주가 너희를 반겨줄거야.”웬시 “널 때리면 깨어나려나?”샤슈 “대장부는 마지막 순간까지 가슴을 펴야 하는 법!”플로라 카지 “더 이상 잘못을 저지르지 마!”우윈 “이런 임무를 수행하면, 조금이라도 슬픔을 느끼겠죠.”에뮤사 “에휴. 이래도 저래도, 오늘은 운이 꽝이네….”세츠 “이런 모습이 되었어도 천국에 갈 기회는 있겠지.”에루비 “잘라버리기 좀 뭐한데, 에잇——.”사하무 “사신이 그대와 함께하길.”호체 “영웅 등장!”시비르 “선생님의 가르침을 전부 잊었나요?”뮤아 “왜 이렇게 된 거지…. 이건 분명 꿈…. 꿈일거야.”안 더그 “그 꼴로 뭘 먹을 수 있겠어….”안화 “내가 너희의 순진함과 유치함을 끝내주지.”레오스 “…! (최고 경계 모드 발동, 섬멸 시작!)”오로시아 앙투아네트 달비라 유우토 “당신의 이런 모습을 보고 있자니, 정말 괴롭네요.”종한구 “이런 시체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말이죠….”테슬라 “당신들을 전부 날려버리겠어요!”가리에 “다음 연회에서 너희들이 그립겠는걸.”와타리 “왜 다들 서로에게 상처입히려는 거죠….”치모시카 “와, 나 대마왕이 되게 해준다며? 너희들 도대체 뭐야.”바쿠라 “안 돼….”리로이 “이건 정의와 맞지 않아요. 반드시 끝내버리겠어요!”시로 “냥, 이건 틀린거다냥. 시로가 다 막을거다냥!”슌 “흐름에 따라 움직이는 얼간이, 내가 예전에 그랬지.”로나크 누르 유리 “난 널 사랑했었어.”라비 “드디어 내 차례가 되었네. 아미트, 가자!”렉터 “머리가 어지러운 거라면 일단 때려눕혀주마!”리리코 “그런 세상은 분명 아무런 색깔도 없을 거예요….”비엔 “가능하다면… 정말 너와는 적으로 만나고 싶지 않았어.”크루노 “너희들… 왜 그렇게 슬퍼해? 그리 슬퍼하면서 이렇게까지 하다니….”피닉 “잘못된 길로 가다니, 유감이에요……”나이트 “왜냐하면, 미래가 안보이니까.”토쿄쿄 “미, 미안…. 하지만 손을 쓸 수 밖에 없어!”아리즈 “당신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부디 이 일을 멈춰주세요.”그레이사 “멍청하긴! 잘 반성하라고!”아슈 “이렇게 쉬운 문제도 틀리다니, 정말 실망인걸.”이스카리오 “당신과 대립하게 되었는데도, 전혀 이상하지 않게 느껴지는군요.”리미아 “바보! 멍청이! 어떻게 그럴 수 있어!”린무 “널 상대하는 것도 꽤 재미있을 것 같네!”이자크 “네가 깨달았을 때엔 분명 후회할 거야.”헬가 “지금 후회해도 늦었어!”세레스 “길 잃은 불쌍한 영혼이여, 제 손으로 직접 끝내드리죠.”라게츠 “가장 중요한 보물이…… 사라지려는 걸까…….”루안 옌 “우리, 다음 생애에 다시 만나요.”도도 “다시는…… 너를 믿을 수 없는 걸까…….”중연 “그대를 검의 제물로써 바치는 편이 좋겠구려.”칭탄 “맑은 물의 우정, 죽는 날까지.”루안 유 “정신 좀 차려. 아니면 나랑 같이 폭포 밑에 가서 정신 좀 차리든지!”그레이무 “네가 적이라면…… 나도 미련을 갖지 않으마.”아실리아 “자신이 올바른 길에 서있는지 잘 생각해 보세요.”아사나 “아사나는 믿을 수가 없어요……. 어떻게 이렇게 변할 수가 있죠?”웨이디 “사람은 늘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져야 돼.”레나 “정말. 너 이 자식,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야?”핫카 “햇빛 아래에 있는 어둠은 내가 끝내겠어.”쥬쿠 "쥬쿠가 너를 말살시켜 주겠어."알드리치 "넌 분명 짝퉁이야! 이 군주께서 네 거짓된 가면을 벗겨내 주지!"치유키 "시도해 보세요……. 제 곁으로 돌아오실 건가요?"미사키 "이제 잘못된 길로 가는 걸 멈출 때야."소우란 "진정한 심연은 이곳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속에 존재하지."보니 "지휘사는…… 분명 제일 따뜻한 사람이었잖아……."라이온 "흥, 내 방식으로 너를 깨우겠어!"시리 "바보같이 굴지 마, 악당같은 모습은 너랑 하나도 어울리지 않다고..."사황 "이게 당신의 그 보이지 않는 운명인가……. 그렇다면 너를 끌고 오겠어."종야오 "넌 그곳에 있으면 안 돼, 나랑 돌아가자."빌트 "나보다 더 큰 실수를 저지르지 말라고."천식 "임무 확인됨——. 즉시 수행한다."라슈 "반드시 맞닥뜨려야 할 상대가 너라고 해도, 나는 피하지 않을 거야."게아노르 "이쯤하게. 그렇지 않으면 모든 게 끝난 뒤에 후회해도 늦을 게야."페스트 "결국 중병을 앓게 됐군요, 제가 완전히 치료시켜 드리죠."히나사메 "너도… 살아있는 의미를 잊은거야? 너도 지금… 많이 아픈거야?시호인 린 "실질적인 작용이 없는 선량함, 결국엔 오염되는 건가."헨코 "이봐, 이건 수지맞는 거래가 아니야!"세이샤쿠 "돌아와, 유구한 낙원은 영원히 너의 집이 될 거야."소언 "지금의 넌, 좀 실망스럽네."리아 "떠나려는 거야? 리아랑 더 많은 사랑을 지켜보기로 약속했잖아?"유미르 "돌아와, 내가 계속 함께해줄게."알렉시아 "제가 어디가 틀린 거죠? 왜 떠나야 하는 거죠? 저는 잘 모르겠다는 거예요......"아마미 카나데 "지금 이러니까 많이 낮설네... 그래도 내 편에 서는 게 나을 거야."나와틀 "돌아와라, 그곳은 너에게 걸맞은 곳이 아니다. 나와 모아가 여기서 널 기다리고 있다."에스크 "최고 위험, 너는 이 앞으로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다!"모카 "만약 네가 절망에 빠지게 된다면, 내가 구해줄게."하야카와 모에 "젠장, 너를 기절시켜서라도 끌고 오겠어!"란스 "난 지금껏 다른 사람이 하는 걸 말린 적은 없지만, 이번엔 달라——가지 마."이비 "더 이상 암흑으로 빠져들지 말고 어서 돌아와."시그리파 "그럼 우리 고향의 규칙대로 하자. 한 판 떠서 이기는 쪽이 살아남는 거야!"암사 앙투아네트 "난 어떻게든 널 적으로 돌리고 싶지 않았어. 하지만......"마하 "내 적이 되지 말아줘, 이건 너 답지 않아!"사야 "나와 같은 곳에 있어 줘, 지휘사 !"칸게츠 아야 "분명 그쪽의 풍경은 정말 추할 거야. 따라와."레지안 "너한텐 분명 자신만의 이유가 있었겠지. 무엇을 추구하고 선택했는지 설명하지 않아도 돼."아이코 "더 이상 환영에 속지 마...... 빨리 돌아와."비아틴 "안심해, 절대로 널 해치지 않을게."후유카 "너도...... 길을 잃어버린 거야?"월광조 누르 "믿겨지지 않아..... 이것이 네가 선택한 미래라니......"리엔 옌 "누님의 말을 믿어주렴."타카야마 미야비 "이게 네 선택인가......"인란 "당신이 그렇게 하기로 한 이상, 후회하지 않기를 바랄게요."루지우 "만약 네가 네 신념을 잃어버린 거라면, 내가 책임지고 되찾아 주겠어."별빛 리리코 "——다시는 저를 떠나지 말아주세요."세이린 "돌아와 줄 수 있어? 앞으로의 길은 너와 함께 걷고 싶어."시젠 "야, 너 바보지? 그런 허울좋은 말만 늘여놓는 놈한테 속다니, 빨리 따라오라고."슈리트 "너 진짜! 지금까지 가르쳐 준 말씀을 그새 다 잊은 거야?"아키히코 "지휘사님...... 분명 당신만의 고뇌가 있었을 거라고 믿을게요......"사토미 아카네 "얼른 돌아와, 이 바보......"하르케 "야야! 너 그 새끼의 입발린 말을 진짜로 믿는 건 아니겠지?!"쿠로바 렌게 "네가 원하는 건 정말로 그거였니......"전투완료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후우... 후우...;"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모두를 쓰러뜨렸다.;"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하나도 남김없이...;"
히로는 앞으로 두 걸음 나와서 그들의 몸에 있던 흑핵을 회수했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히로는 앞으로 두 걸음 나와서 그들의 몸에 있던 흑핵을 회수했다.;"
「히로」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드디어\;"
「히로」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드디어\;"
「히로」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지휘사 \;"
「히로」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지휘사 \;"
「히로」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네가 여태 살아있다는 건 정말 행운이었어.;"
「히로」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네가 여태 살아있다는 건 정말 행운이었어.;"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킥킥.;"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앗.;"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이게 무슨...;"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몸이 제멋대로 땅에 쓰러졌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제서야 현실을 알아챘다. 난 공격당했다.;"
뒤에 있던... 스스로 유해가 된 신기사에게.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뒤에 있던... 스스로 유해가 된 신기사에게.;"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내가 그들의 앞길을 막아서 그런 건가?;"
그들은 장애물을 없애고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갔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들은 장애물을 없애고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갔다.;"
우지끈.
유해가 땅에 쓰러진 내 몸을 밟고 지나가자 뼈에서 비명이 들렸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우지끈.;"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아프다.;"
반응도 없고\
그저 가려는 곳을 향해... 나아갈 뿐이었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반응도 없고\;"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어째서...;"
「히로」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별 거 아니야. 그저 유해화를 진행하면서 아주 조금 손을 썼을 뿐이지.;"
「히로」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별 거 아니야. 그저 유해화를 진행하면서 아주 조금 손을 썼을 뿐이지.;"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왜...;"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왜일까?;"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내 선택이 잘못된 건가?;"
고통 속에서 사고가 멈췄다.
유해들의 짓밟힘 속에서 내 몸은 이미 산산조각이 났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고통 속에서 사고가 멈췄다.;"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잠시만.;"
이 역시 한 미래의 가능성이지. 그다지 이상적인 결과는 아니지만 그래도 적잖은 흔적을 남겼어. 「버림받은 자」는 누구지? 「나아가는 자」는 누구지? 「지키려는 자」가 아직 살아있었다면 어떤 말을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