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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백희진 |
| 성별 | 여자 |
| 나이 | 17세 |
1. 개요
네이버 웹툰, 우리의 공백의 주인공. 전학생이며 아버지와 둘이 산다. 낯을 가리는 성격에 말도 잘 못해서 대인관계가 서툴다. 때문에 전학 온 학교에서도 왕따를 당하는 듯하다.2. 작중 행적
1화에서는 꿈을 꾸다가 일어나는 것으로 첫 등장.[1] 아침 식사를 하면서 전학 첫 날 학교 생활에 대한 영상을 본다. 이후 간식과 캠코더를 챙기고 등교하던 중에 떨어지는 꽃잎을 보며 캠코더로 녹화를 한다. 그 때 지나가는 한 남학생이 본의 아니게 찍히자 재빨리 사과하고 자리를 뜨려는데 학생이 뒤를 쫒는다. 잠시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고 같이 등교하던 중, 학생의(이하 진환) 친구들과 만나고 서로 헤어진다. 교실에서는 수줍게 자기소개를 하던 중, 남학생과, 그 친구들과도 재회하고 서로 인사를 한다.그 날 저녁 아버지와 식사를 하며 얘기를 하고 다음 날, 진환의 모습을 보고서 같은 이름의 다른 인물을 떠올린다. 체육시간에는 체육관으로 가던 중 서빛나가 마라탕을 좋아하냐고 묻자 좋아한다고 답한다. 그러나 지나가는 학생들이 진환에 대한 얘기를 하자 살짝 불안해한다. 체육관에서 2인 1조로 배구연습을 하려하자 본인이 빠지려 하나 진환이 연습을 제안한다. 진환과 연습을 하던 중에 계속 다른 사람과의 생각을 교차하고 진환에게 의문을 갖는다.
3화 초반에는 과거 진환과의 안 좋은 일이 잠시 공개된다. 현재 시점에서 진환이 캠코더로 영상 찍는 것을 좋아하냐고 묻자 간만에 가져온 것이라고 말한다. 이 때 진환에 대해 설마한다. 점심 시간에는 자리를 둘러보던 중 빛나의 옆자리에 앉는다. 진환이 자신의 앞자리에 앉자 또 그 애와 겹쳐본다. 하지만 애써 머리를 비우고 현재를 즐기려 한다. 빛나가 별스타의 여부를 묻자 안한다고 하지만 빛나의 팔로워수를 보고 놀란다. 빛나가 맞팔을 원한다며 계정을 만들 것을 권유하자 계정을 만들고 빛나가 첫번째 팔로워가 된다. 김건우가 급식에 소금을 뿌려먹는 모습을 보다가 자신에게 소금을 권하자 사양한다. 이후 김미연에게도 별스타를 하냐고 묻지만 비공개 계정이라는 말에 머쓱한다. 그러면서 미연을 어렵게 생각하며 불편한지도 생각한다. 방과후에 하교하던 중 친구들과 함께 하교하는 미연을 보는데 미연이 자신에 대해 아직 안 친하다는 말을 하자 멈칫한다.
이에 자신의 과거가 떠올라 슬퍼하며 돌아가다가 진환과 부딪힌다. 진환이 자신의 사정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사탕을 건네자 마음을 푼다. 이후 진환에게 고민에 관한 얘기를 하고 미연에게 직접 다가가보기로 다짐한다. 다음 날, 미연이 점심 식사 중 먼저 일어나자 기회로 생각하고 뒤이어 일어나 미연을 따라간다.
미연과 교실 복도에서 마주치는데 미연의 친구들이 미연의 연습장을 보는 모습에 교실로 들어가 자신의 연습장이라고 말한다. 다만 또 다시 웅얼거리는 목소리때문에 분위기가 험악해질 뻔하나 결국은 그냥 넘어간다. 이후 미연이 연습장을 버리라고 하자 열심히 그린것을 어떻게 버리냐며 그림을 보더니 잘 그렸다고 칭찬하고 미연의 솜씨를 대단하다고 평한다.
이후 수업시간에는 노트 사이에 끼어있는 만화의 한 장면을 발견하는데 더불어 미연이 남긴 쪽지를 본다. 방과후에는 친구들과 다같이 마라탕을 먹으러 간다. 저녁에는 진환과 같이 가는데 한층 가벼운 마음으로 진환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별스타에서 미연이 친한친구 공개로 게시물을 띄우자 흐뭇해한다.
다음날 아침에는 남은 이삿짐을 정리하던 중 만화책 시리즈의 한 권이 없자 찾아보지만 보이지 않았다. 결국 정리하느라 학교에 지각을 하고 교실에 가지만 이동수업 시간이라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곧 친구들이 와서 같이 과학실로 가지만 결국 단체로 늦게 도착하여 벌을 서게 된다. 벌을 서는 중에 미연에게 본인이 가진 만화를 얘기해준다.
8화에서는 진환과의 과거가 밝혀진다. 어릴때부터 공놀이를 하던 중 진환의 집 앞으로 공이 들어가는 일이 있었는데 진환이 본인에게 짜증을 낸다. 희진은 자신에게 나름 좋은 감정을 드러내지만 진환은 신경질적으로 반응한다. 이에 본인도 놀 사람이 없다며 슬퍼하자 진환은 미안했는지 공을 주워다준다. 다음날도 같은 일이 반복되자 진환은 공을 던져버리는데 이에 진환과 잠시 말싸움을 벌인다. 진환이 계속 마당에 앉아만 있는것을 짐작하고 진환에게 혼자있으면 외롭지 않냐는 질문을 한다. 어느날, 진환이 만화책을 버리러 갔을 때, 진환과 마주치는데 진환의 사정을 대략 알고 책을 숨겨주려고 한다. 또한 진환에게 자신의 집으로 갈 것을 제안하나 진환이 이를 염려하자 라면상자에 쪽지같은 글을 남겨둔다. 이후 같이 집으로 가던 중 여러 대화를 한다.
집에 도착해서는 진환과 함께 책을 읽던 중, 진환이 음악을 듣는 것을 흥미롭게 보며 같이 듣는다. 듣던 중 진환이 어머니에 관한 얘기를 하다가 돌아가셨다는 말을 하자 앞으로 같이 음악을 듣자고 한다. 이후 위로를 한답시고 여러 행동을 해보지만 현타가 와서 뻘쭘해하는 중에 진환이 웃음으로 화답하여 안도한다. 캠코더를 꺼내더니 진환과 친구를 하자고 하나 진환이 거절하자 잠시 투닥인다. 그 때 본인의 언니가 나오자 진환과 함께 밖으로 나간다. 그 날 이후로는 진환과 점점 가까워져서 매일같이 책을 들고 놀러가거나 자신의 아빠 가게로 가거나 둘이서 노는 등 많은 추억을 쌓는다. 여름방학 이후에 진환은 자신의 학교에 전학을 오고 학교에서도 자신과 어울린다.
[1] 꿈 속에 나온 인물은 백여진이라는 명찰을 달고 있으며 언니라고 불리는데 희진의 언니인지는 불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