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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21:01:42

백아무개의 인생

오평파에서 넘어옴
백아무개의 인생
파일:백아무개의 인생 프로필.jpg
국적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본명 백OO[1]
출생 1986년[2]
팬네임 형님들
개인 차량 2018년식 쌍용 렉스턴 스포츠[3], 혼다 커브
가족 아내[4], 아들
플랫폼 현황
[ 펼치기 · 접기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유튜브 (백아무개의 인생)
가입일자: 2023년 9월 28일
구독자: 20.4만명[A]
조회수: 200,721,677회[A]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유튜브 (백아무개의 인생 시즌 2)
가입일자: 2019년 11월 24일
구독자: 4.47천명[A]
조회수: 0회[A]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백아무개의 인생)^ 파일:유튜브 아이콘.svg^(백아무개의 인생 시즌 2)^ 파일:유튜브 아이콘.svg^(백아무개의 사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컨텐츠3. 용어집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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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래는 합법적인 예쁜 여자들을 올리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파키스탄 전문채널이 된 한 남자의 채널
채널 소개문

대한민국유튜버. 파키스탄이나 방글라데시 등의 남아시아나 아프리카 등지의 개발도상국 정비 기술자들의 제작/수리 영상을 올리고 있다.

채널 소개문에도 보듯이 채널 초기에는 다양한 외국 사건들이나 트레이닝 관련 동영상(+트레이닝 받는 예쁜 아가씨들) 등을 알려주는 외국계 잡학 채널로 운영했지만[9], 파키스탄 기어 수리 영상의 조회수가 유튜브 알고리즘에 뜨며 인기를 끌면서 운영 방식을 바꿨다. 이후로는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인도, 그 밖에 아프리카의 몇몇 개발도상국 기술자들 영상을 주력으로 올리고 있다.

2. 컨텐츠


대부분 영상들이 아프리카 국가들와 파키스탄 같은 개발도상국 기술자들이 교통사고나 피로 파괴로 짜부라지고 부러진 자동차 부위를 폐차에서 하부 프레임이나 엔진 부품 등을 가져와 부품을 유용하거나 선반과 망치, 용접질로 그럴듯하게 부품을 재생해 끼우는 영상이다. 가끔 휠이나 톱니바퀴를 거푸집으로 주조하거나 고철이나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면도날이나 슬리퍼, 냄비 같은 생활용품을 제작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 1950년대~1970년대 한국과 비슷한 분위기의 가내수공업 영상 분위기가 난다.

자동차 부품 유용이나 부품 재생 영상의 경우 '가내중공업' 소리가 나올 정도로 수리하는 환경과 재료들은 매우 열악한데 결과물은 그럴싸한 걸로 나오는 게 특징이다. 이 때문에 보면서 "이야 저걸 저렇게 고쳐?" 하는 느낌이 카타르시스를 주기 때문에 은근히 중독성이 있다. 예전에 유행하던 대륙의 기상 시리즈와 흡사한 느낌의 파키스탄의 기상이 느껴지는 영상들이 해당 채널의 흥행 요인. 이 때문에 머신이 필요한 작업을 수공구 하나 들고 척척 작업을 해내는 작업자가 나오면 굉장히 설레하고, 현대적인 공업용 기계가 나오면 '이거 너무 섭섭한건데요' 라며 실망한다.

해당 영상에서 등장하는 부품과 차체는 이미 피로 파괴가 일어나 수명을 다한 물건들이기에 두드려 펴고, 덧대서 보강해주고 용접으로 이어붙여 되살려 봐야 겉모습만 멀쩡할 뿐 강성은 쿠킹호일 수준이다. 물론 영상 속 기술자들도 이를 모르지는 않지만, 해당 국가의 사정 상 제대로 된 수리 부품을 수급하기가 너무나 힘들기 때문에[10] 할 수 있는 한 최대한의 내구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공법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시리즈가 지속되면서 예전에 고쳤던 곳이 또 깨져서 그걸 3차 가공하는 영상도 나오고 있으며, 트럭이나 버스의 경우 위 동영상처럼 전손 차량에서 엔진과 하부 섀시만 살려서 아예 코치 빌드를 하는 경우도 나오고 있다.[11] 그나마 자동차 산업의 기반이 어느 정도 갖춰지고[12] 선반과 그라인더, 용접, 정밀 가공, 주조, 큰형님 등 일부 자동화 과정이 그나마 이뤄진 파키스탄이라 저 정도이지, 아프리카는 더 가난해서 야매 수리의 정점을 찍는다.

애초에 개발도상국에 들어가는 개조 차량 거의 대부분이 사고 차량이나 설계상 내구 연한을 초과한 차량들을 수입받아 재활용[13]한 것이고, 이걸 계속 돌려막는데다 과적 운송까지 빈번하다 보니 차량들이 더 많이 망가지는지라, 이런 방식의 기술자들이 전국적으로 다수 양산되는 구조일 수밖에 없다. 북한도 마찬가지로 차값이 비싸니 비슷하게 야매로 정비해서 굴러가는 경우가 많다. 이를 바꿔 말하면 본 채널은 컨텐츠가 마를 일이 없다는 뜻도 된다.

사실 예전부터 파키스탄이나 몇몇 아프리카 국가의 야매 자동차 수리는 이 채널이 뜨기 전에도 대한민국에서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었다. 이 채널의 특징은 그런 알음알음 알려진 요소를 '전문화'한 것과 더불어, 맛깔난 TTS 나레이션과 적절한 개드립을 섞어 하나의 컨텐츠로 승화시켰다는 것에 있다.

한편, 백아무개의 지식에 어느 정도 한계가 있어서[14] 모르는 부분엔 직접적으로 모른다거나 형님들의 조언을 바란단 언급을 남기며, 전문 지식을 적어둔 댓글을 고정해 두는 편이다.

3. 용어집

4. 기타



[1] '저와 성씨가 같은 백종원 선생님'이라는 말로 공언하면서, 적어도 성씨는 제대로 쓴 닉네임이라는 걸 직접 밝혔다.[2] 2004년에 고등학교 3학년이였다고 한다.[3] 쌍용 시절 생산된 초기형 2.2 디젤 모델이다. 커뮤니티에 올린 글을 보면 렉스턴 스포츠 이전에는 QM6 LPG를 소유했던 것으로 보인다.[4] 아내와는 17살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오랜 기간에 걸쳐 몇 차례의 대시를 통해 사귀게 되어 결혼까지 골인해 지금의 가정을 꾸렸다고 한다. 아내가 채널 영상을 다 챙겨보고 있으며, 한 번은 남편이 병원에 가느라 동영상 편집을 못 할 때 남편 대신 직접 영상을 하나 만들기도 했다. 참고로 해당 영상에 노란 글씨로 덮어쓰기하면서 장씨임을 공개했다.[A] 2024년 11월 16일 기준[A] [A] [A] [9] 초기 컨셉은 백아무개의 사심이라는 서브 채널에서 유지하고 있다.[10] 파키스탄은 인구가 많은 나라인 만큼 자체적인 자동차 산업은 있지만, 전반적인 소득수준이 낮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보통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승용차를 가지고 있는 가정은 잘 사는 집안에 속한다. 파키스탄의 오토바이 댓수는 2400만대 내외, 승용차는 400만대 정도로 보급률로 파키스탄의 인구가 2억 5000만명인 것을 감안하면 한국의 1980년대 초반 수준과 비슷하다. 화물차와 버스 등의 상용차 역시 대기업은 몰라도 영세업자들이 새로 사서 타기에는 너무나 부담이 크며, 중고 화물차, 중고 버스도 그 가격이 일반 직장인들의 몇 년 치 급여 수준이기 때문에 부담이 되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전반적인 소득수준이 낮은 만큼 기술자 인건비도 비교적 싼 편이기 때문에, 업자들 입장에서는 새 버스와 화물차를 뽑을 바에 차라리 이렇게 임시방편이나마 개보수하는것이 싸게 먹혀서 이러한 정비의 수요가 있는 것이다. 어지간한 선진국에서 이런 식의 수리를 했다간 부품값보다 인건비가 더 나올 가능성이 높다. 물론 고객도 위험성을 모르지는 않지만, 당장 영업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마인드다. 실제로 탈레반의 테러에 휘말린 지역 유지의 사제 방탄차량을 수리하는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고, 구독자 중 한 명이 파키스탄의 정치적 상황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온갖 부정부패와 내전으로 얼룩지고 열악한 기후와 도로 조건으로 더 사정이 좋지 않은 아프리카 국가들은 따로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11] 이런 경우는 한국도 종종 있었다. 당장 해태 타이거즈 버스 방화 사건에서의 버스도 뽑은지 갓 1년 된 신차+하부와 엔진은 멀쩡했던 탓에 신차를 사주기 싫었던 삼성이 어떻게든 수리를 강구했고 결국 신차 값의 절반 정도를 들여 차를 살리는 데 성공했다.[12] 물론 국산차라 해도 수입 브랜드 라이센스이고, 주요 부품의 경우 일본/한국/중국 등에서 공수해 오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13] 그것도 온전한 상태의 차량을 받는 것이 아니고, 관세를 아끼기 위해 프레스기로 압축해 '고철' 혹은 '부품' 명목으로 수입한 것들자르고 펴서 현장에서 재조립해 재활용하는 것이다. 댓글에 따르면 저런 차량도 가격이 만만치 않다고 한다. 특히 한국의 경우 영업용 버스의 내구 연한이 다른 국가들에 비해 비교적 빠른 편이라서(=더불어 폐차여도 품질이 상당히 좋아서), 폐차 처리된 버스들의 상당수가 개발도상국으로 수출된다고 한다.[14] 예를 들면 자동차 문짝 사이에 싸제 철판을 집어넣는 이유를 몰랐는데 알고 보니 방탄판을 삽입해 방탄 차량을 만드는 과정이었던가, 도요타 차를 혼다 차라고 잘못 언급하는 경우들이 있다.[15] 해당 멘트로 고정된 것은 아니고 "오늘도 파키로운 평화스탄", "오평파", "Peaceful Pakistan" 등으로 변형되어 나오기도 한다. 다만 실제 파키스탄의 치안은 방탄차량 영상에서 볼 수 있듯 매우 나쁜 편이라서, 다른 나라의 인사와 달리 반어법 인사라고 보면 된다. 가끔 "오늘은 안 평화로운 파키스탄"(막내의 하극상 편) 등 변화구를 날리기도 한다.[16] 여담으로 파키스탄 부분을 한국식 발음으로 또박또박 발음할 때도 있고, 영국식으로 발음을 굴릴 때도 있다.[17] 그 영상 속의 주제가 들어간다.[18] 한 인도인에게 불평섞인 메일을 받은 뒤로부턴 이 영상부터 인도를 LINDO로 바꿔서 부르고있다.[19] '오늘도 평화로운 파키스탄'과 마찬가지로 오평 africa 청춘, africa 청춘이다 등으로 나오기도 한다.[20] 이런 식으로 직접 영상을 사서 공식적으로 활용하는 건 미국과 유럽, 일본 쪽이 활성화되어 있고 한국에서는 아직 관련 개념이 미비한 편이라 더 부각되는 특징. 이런 방식이 현지 기술자들한테도 이득인 게, 전세계에서 들어오는 조회수와 영상 결제비로 인해 점점 더 좋은 장비를 도입해서 사정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기 때문이다. 다만 이 채널의 경우 녹화분 오리지널을 받는 것이 아니고, 저작권자 측에서 1차 가공한 영상(영업비밀처럼 민감한 부분을 잘라내서 준다고 한다)을 받아 2차 가공하는 것이다.[21] 상술한 대로 열악한 환경 내에서 나름 최선이라고는 해도 결국 자신들의 수리가 야매, 돌팔이임을 자백하는 꼴이기 때문이다. 백아무개와 비슷하게 영상을 직접 구입해 업로드하는 유튜버들과 비교해 보면, 역시나 정확한 출처가 기입되어 있지 않다. 덧붙여 대부분의 다른 채널들은 영상 편집을 거의 안 하기 때문에, 백아무개가 전달받는 '1차 가공 영상'의 범위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 가능하다. 그 중 나무위키 등재 기준을 충족하는 채널로는 The MechanicDiscovering Skills, PK Amazing Skills 정도가 있다.[22] 차 번호판에 붙은 깃발이 민주콩고 국기다.[23] 손과 발을 제대로 씻지도 않고 요리를 하는 모습, 요리에 사용된 물의 출처가 불명인 모습, 조리도구에 녹이 슬고 앞에 요리했던 잔여물들이 남아 있는 모습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24] 이런 길거리 음식들은 주로 인도에서도 생계가 어려운 사람들을 고객으로 삼아 팔리며 상위 카스트나 부유층, 외국인 등은 밖에서 이런 음식을 한번도 사 먹어 본 적이 없다는 둥 극혐한다고 한다. 괜히 인도 대도시에서 좀 산다는 직장인들이 식당과 길거리 노점에서 밥 사먹는 대신에 굳이 배달업체에게 돈 주고 집에서 만든 도시락을 받는것이 아니다. 특히 인도에 대해 잘 모르는 관광객이면 모를까, 인도에 파견된 주재원과 같이 현지 사정을 아는 외국인들은 인도 길거리 음식은 돈을 준다 해도 절대로 안 먹는다.[25] 오평파(시스트) 영상의 경우 백아무개의 요청으로 릴스용으로 편집해서 백아무개 채널에 역수출 업로드하기도 했다.[26] 스쿼트 230, 데드리프트 220, 벤치프레스 200[27] 당장 본 문서에 링크된 타 채널 영상들의 경우 표림을 제외하면 전부 백아무개가 평소에 챙겨보는 채널의 영상들이고, 그 밖에도 본인이 본다고 공개하거나 직접 댓글을 단 영상들이 제법 많다. 나무위키에 독립문서가 등재된 채널 기준으로는 제이특공대, 픽플러스, 싱압둘, 100hp_tv, 신사용 등이 있다.[28] 캠리 안에 청소도구를 넣고 일을 했다고 한다.[29] 비록 취소선이 그어져 있긴 하지만, 몸 좋은 인플루언서나 유튜버 등에게 물밑으로 온리팬스 개설 요청이 오는 일은 남녀 모두 드물지 않고, 온리팬스 물밑 몸짱 계정들이 거의 대부분 그렇듯이 성적인 의미로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 질문을 보자마자 질색하며 '유튜브를 가족들이 보고 있는데'라고 못박은 것이 괜히 나온 반응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