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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6 02:07:45

백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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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백미은
생년월일 1997년 4월 8일 ([age(1997-04-08)]세)
출신학교 포항초-포항여중-전주근영여고
포지션 레프트
신체 신장 177cm, 체중 68kg
프로입단 2015-2016 V리그 2라운드 1순위(IBK기업은행)[1]
소속팀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2015~2017)
별명 백톨, 백미, 리틀존잘

1. 소개2. 선수 생활
2.1. 프로 데뷔 전2.2. 2015-2016시즌2.3. 2016-2017시즌2.4. 임의탈퇴 이후
3. 플레이 스타일4. 기타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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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IBK기업은행의 레프트이다. 2015-2016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로 입단했다.

2. 선수 생활

2.1. 프로 데뷔 전

이소영과 같은 전주근영여고 에이스였다. 이소영의 프로 진출 후 에이스 역할을 했다.

다만 근영여고의 에이스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데,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포항여고에 다니다 3학년 때 전학을 왔기 때문이다.

2.2. 2015-2016시즌

포지션이 레프트와 라이트인 탓에 출장 시간이 거의 없었으며 벤치멤버였다. IBK기업은행김희진, 박정아, 용병으로 구성된 삼각편대가 완성된 팀이다. 당연히 레프트와 라이트에는 자리가 없었고 경기에 뛰기 위해서는 김희진, 박정아, 채선아, 전새얀을 넘어야 하는데, 어려운 일이었다. 원포인트 서브로 쓸 수 있지만 안 쓰는 걸로 봐서는 서브 능력도 안 좋은 듯. 12월 19일 도로공사전에서 한 경기 출장했다. 당시 팀은 세트스코어 2대 1로 앞선 4세트에 23대 6으로 앞선 상황에 투입됐다. 블로킹 한번 시도를 했지만 기록되진 않았고 도로공사의 자멸에 공 한 번 못 만져보고 경기가 끝났다.

2.3. 2016-2017시즌

시즌 전 김미연을 영입하면서 입지가 더 좁아졌다. 2016 KOVO컵마저 용병 출전이 허용되며 모습을 볼 수 없었다. 더 짧아진 머리 덕에 김희진에 이어 리틀존잘이라는 별명도 생겼다.

2017년 3월 11일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2]하였다. 코트에 나오자마자 블로킹 득점을 하며 기분 좋게 시작하였고, 주먹을 쥐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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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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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3번의 공격 시도 모두 블로킹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는데, 첫 번째에는 이도저도 아닌 밀어넣기를 시도하려다 네트를 넘기지 못해 실점했고, 두 번째엔 스파이크에 힘도 싣지 못하고 허무하게 블락당하며 찬물을 끼얹었다.
제대로 힘을 실어 때린 세 번째 공격이 막힌 후에는 뒤로 물러나며 허탈한 표정을 지었는데[3], 프로의 높은 벽을 제대로 실감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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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비에서도 두 차례 디그를 실패하는 등 서투른 모습만 보여주어 다시 기회를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이후 다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임의탈퇴되었는데, 프로 무대에서 가능성을 보이지 못한 그녀의 실력을 고려하면 사실상 방출이라고 볼 수 있다.

프로 통산 기록: 2경기 1득점 4공격시도 0공격성공 3공격실패

2.4. 임의탈퇴 이후


이후 실업팀인 대구시청으로 갔다가 포항시청으로 이적해서 선수 생활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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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현재는 실업팀 선수명단에 없는 것으로 보아 은퇴한 것으로 보인다.

3. 플레이 스타일


고교 시절에는 1학년 때 최우수선수상, 3학년 때 수비상을 받았을 정도로 좋은 공수 밸런스를 가졌다고 평가받았다.

180cm에 가까운 키를 이용한 블로킹이 준수한 편이다. 실제로 프로 무대 유일한 득점을 블로킹으로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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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은의 블로킹

다만 프로 레벨에서 살아남기에는 타점과 파워가 매우 부족한데[4], 역시 시즌 첫 출전에서 3번의 공격 시도가 모두 차단당하며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하게 되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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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은의 스파이크

수비 부분에서도 공에 대한 반응이 늦고 민첩하지 않아서 많은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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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은의 디그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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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은의 리시브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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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관련 문서



[1] 전체 7순위[2] 시즌 첫 출전[3] 그녀는 이 경기 이후로 다시 코트를 밟지 못하고 방출되었기 때문에 공격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아쉬움이 더 크게 남을듯하다.[4] 백미은의 체중은 68kg으로 적게 나가는 편이 아니지만 파워는 매우 약하다.[5] 특히 마지막 스파이크는 체중을 실어 강하게 때렸음에도 상대 선수의 팔 아래쪽에 막힐 정도로 절망적인 높이와 파워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