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白骨. 사람의 시체가 썩어서 남은 뼈.2. 용례
해골과 유사하지만 의미의 차이가 있는데, 죽고 남은 뼈라는 의미는 공유하지만 해골은 흔히 스켈레톤과 같은 괴물에게도 쓰이며, 머리뼈만을 가리키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죽어서 남긴 것이라는 의미로 인해 '죽어도-'와 같은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죽어도 은혜를 잊지 않는다'라는 뜻의 백골난망(白骨難忘)이나, 정몽주의 단심가에 등장하는 구절인 '此身死了死了 一百番更死了 白骨爲塵土'(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죽어 백골이 진토되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