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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12-11 19:07:29

배틀필드 하드라인/발매 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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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레일러2. 정보3. 발매 전 반응4. 베타
4.1. 클로즈 베타4.2. 오픈 베타

1. 트레일러


E3 이전 유출된 내부용 트레일러. 게임의 이름을 '오마하'라는 개발 가칭으로 소개하고 있다. 게다가 전투기도 존재.


최초 공개 트레일러.


E3 6분 게임플레이 영상. 클래스 최대의 행성 채굴선에 눈이 간다
깨알같은 도넛

2. 정보

3. 발매 전 반응

첫인상은 기존 배틀필드 시리즈GTA 시리즈페이데이 시리즈의 감각을 더한 듯한 느낌이다. 그래서 이런 짤방도 나왔다.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는 "배틀필드에 경찰 컨셉이라니 기대된다", "비서럴 게임즈의 싱글 플레이라면 기대해 보겠다"라고 말하는 반응과 더불어 많은 팬들이 "배틀필드 4 DLC 같아 보인다", "경찰과 도둑 쌈박질이 어딜봐서 전쟁터냐, "경찰과 도둑 컨셉은 배틀필드 시리즈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발매 연기 전, 배틀필드 4가 발매된 지 1년도 채 안 된 시점에서 신작이 나올 예정이였는데, 이는 2012년 콜 오브 듀티 시리즈처럼 배틀필드 시리즈와 메달 오브 아너 시리즈를 격년을 두고 발매하려는 계획이 메달 오브 아너: 워파이터의 실패로 엎어지면서 이런 방식을 택한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지만 부정했다. 과거에도 '경찰과 범죄자'라는 아이디어는 존재했으며 개발에 관심이 있는 스튜디오에 개발을 맡긴 것이라고. 다만 비서럴 게임즈가 싱글플레이에 정평이 난 제작사이고 지금까지 배틀필드 시리즈는 항상 싱글에서 점수를 깎아먹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관계가 아예 없다고 보기는 힘들 듯.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배틀필드 3 이후의 작품인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와의 대결이 발매일이 비슷했었고 주요 개발진이 前 비서럴과 現 비서럴이라서 대결이 주목받았으나, 하드라인이 2015년으로 발매가 연기되면서 맞대결은 불발되었다. 그로 인해 겁이 나서 연기했다는 의혹을 받았으나,사실 연기는 유저들이 원했던 대로 게임을 아예 뜯어고치기 위해 한것으로 밝혀졌다.

모 웹진에서 2015년 가장 걱정되는 게임 1위(...)에 올랐다. 사실 숙적인 콜옵 팬들은 말할 것 없고 이번 타이틀이 일부 배틀필드 팬들에게 까이는 이유는 배틀필드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왔기 때문이다. 물론 장비를 이용한 대규모 전투나 컨퀘스트 같은 배틀필드의 주요 특징들은 건재하지만, 크로스헤어처럼 대규모 장비 전투와 거리가 멀어 보이는 모드도 엄연히 존재한다. 즉, 어떤 팬들에게는 새로운 도전이라고 받아들여지겠지만, 또 다른 팬들에게서 너무 이질적이라는 반응을 얻지 않을 수 없다. 배틀필드라는 타이틀을 달지 않고 나왔더라면 최소한 이런 비난들은 피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4. 베타

4.1. 클로즈 베타

2014년 6월 10일부터 30일까지 클로즈 베타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클로즈 베타는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기 위해서 진행되었으며, 코드를 받은 유저들만 플레이가 가능했다.

베타에 대한 반응은 타격감이 매우 좋다는 평이 많지만 역시나 우려했듯이 DLC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는 평이 많다. 캐릭터의 이동 속도도 굉장히 느려졌다. 게임모드 자체의 재미엔 호평이 있었으나 이럴바엔 그냥 배틀필드4를 하는게 낫겠다는 의견도 속속 나오고 있다. 또한 현세대 기종과 동시발매한다 하더라도 전작보다도 그래픽이 뒤떨어지는 것 같다는 주장도 있다.멀리 갈것도 없이 배틀필드 3의 베타 당시의 그래픽 논란을 보면 그래픽 제한을 의심해 볼 수 있다.[1] 그런데 12월에 유튜버들이 올린 영상을 보면 딱히 그렇게 나아지지도 않았다.

어쨌든 비서럴은 이 테스트에서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고, 발매일을 연기했다.

4.2. 오픈 베타

2015년 2월 3일부터 10일[2]까지 오픈 베타가 진행되었다. 예약 구매 혹은 클로즈 베타 참가 여부와는 관계 없이 오리진 계정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PC판 기준으로 멀티플레이 로딩화면의 뉴스자막까지 깔끔하게 한글화되었다. 다만 한 가지 문제점이 있는데, 바로 폰트. 배틀필드 4의 폰트를 그대로 사용했다. 그래서인지 한글판 한정으로 점수판의 티켓 표시가 가만히 있지 않고 계속 돈다(...). 이거 은근히 불편하다. 하지만 정식 발매판에서도 고쳐지지 않았다.

대체적으로 배틀필드 4의 색깔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지만 클로즈 베타의 분위기는 많이 탈피한 상태. 다만 오픈 베타 특성상 무기의 종류가 적은 감이 있다. 2달쯤 전에 공개된 제작자 버전도 돌격소총 3개를 제외하면 무기가 똑같다! 그래도 배틀필드 4와는 달리 무기마다 굉장히 다른 느낌을 주는게 있다. 예로, 배틀필드4의 저격소총에서는 대미지와 대미지가 낮아지는 거리가 똑같고, 자잘한 스탯으로 변화를 줬지만, 쓰레기 스카웃 엘리트 빼고배틀필드 하드라인에서는 저격총마다 스탯이 완전히 다르다. 예를 들어 스카웃 엘리트은 95RPM(!!!)이나 대미지가 75라면,AWM은 대미지가 100이고 20m까지 원샷원킬인 대신 RPM이 낮다. 그리고 .300 노크아웃은 RPM도 AWM과 스카웃의 중간이고, 무려 50m까지 원샷원킬이나, 낙차가 심각해 75m쯤 되면 아예 맞출 수가 없고, 또 근거리 저격소총주제에 탄창에 5발밖에 들어가지 않는다. 이런 식으로 밸런스를 맞췄더니 오히려 밸런스가 더 잘 맞고, 재미도 있다는 평이 많다. 게임 중 점수로 얻는 캐시를 보아 무기들이나 부착물(무기 킬 필요)을 해제하는 방식이며, 타 진영의 무기를 사용하기 위해선 라이선스를 구매해야한다. 컨퀘스트, 하이스트, 핫와이어 모드를 플레이 가능하며, 이용할 수 있는 맵은 3가지로 늘었다. 대공장비가 매우 한정적이라서 뛰어난 헬기 파일럿이 존재한다면 상당히 껄끄러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그래봤자 보병 소화기에 데미지를 입기때문에 마음먹고 쏘면 생각보다 쉽게 터진다

범죄자 진영의 경우 대사가 매우 걸쭉한 육두문자로 이뤄졌다. 전형적인 F-Word가 난무하며[3] 경찰을 스팟하면 법규를 날리는게 백미. 또한 연속킬이나 폭발물을 폭파시키면 환호성을 지르면서 부모님 욕을 찰지게 내뱉는다.

반응은 "전에 배틀필드에서 보여주지 못한 참신한 면을 보여준다" 라는 호평과 "결국 근본적으론 4에서 발전이 없다" 라는 악평으로 나뉘고 있다. 여기에 "재밌긴 재밌는데 배틀필드라서 재밌는 건지, 하드라인만의 새로운 재미가 있는 건지 잘 모르겠다"는 애매한 평도 있다(...) 혼돈의 카오스 어쨌든 오픈베타에 전세계적으로 500만 명 이상이 참여하면서 큰 화제가 된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그리고 재장전에서 여러가지 이스터 에그들이 있다. 그냥 평범한 이스터 에그가 아닌 아주 제대로 약을 한 사발 들이킨 수준인데, 예를 들면 탄창을 총에 꽂는게 아니라 총을 탄창에 꽂는다던가, 탄창을 공중부양 시킨다던가, 뜬금없이 옆에서 누군가의 손이 나타나 탄창을 건내준다던가, 오른손으로는 리볼버를 뱅뱅 돌리고 왼손으로는 총알을 팅겨서 넣는다던지 , 아예 마술(...)까지 보인다 쨔잔~ 하는 효과음은 덤
2015년 2월 10일부로 오픈베타가 종료되었다.

그리고 큰 변화 없이 오픈 베타의 모습이 정식 발매때도 적용되었다.

[1] 근데 배틀필드3의 베타 당시엔 제작진이 알파빌드라고 공언했던 반면 하드라인의 경우 그런 것도 없었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래픽이 생각보다 좋지 않았다는 질문에 "그래픽에 대해서도 우리가 노력하고 있다"라는 식으로 대답하여 아무런 변명이 없는 걸 보면 제한이 없던 것일 수도.[2] 원래는 8일까지였으나, 10일까지 연장되었다.[3] Mother F**ker는 아예 입에 달고 사는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