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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6 20:39:37

Battle at Big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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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등장 고생물3. 공개 전 정보4. 줄거리5. 여담

1. 개요



2019년 9월 15일 공개된 쥬라기 공원 실사영화 시리즈의 외전 단편 영화.

감독은 쥬라기 월드쥬라기 월드 3콜린 트러보로이며 각본은 퍼시픽 림: 업라이징,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의 에밀리 카마이클이 맡았다.

원래는 분노의 질주: 홉스 & 쇼의 상영직전에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어째서인지, 쥐도 새도 모르게 취소되었다. 이는 상영시간과 아주 밀접한 것으로 보이는데 배틀 앳 빅록이 영화 상영 시작 전에 틀 단편치고는 너무 러닝타임이 긴지라 흥행에 지장요소가 되기 때문에 취소된 것이 유력해 보인다.[1]

이후 한동안 아무정보도 공개되지 않았으며 제작진 역시 철저하게 비밀을 지키고 있어[2] 베일에 싸인 작품이었다.

하지만 2019년 9월 11일에 포스터가 공개되며 그 존재와 방영 일정이 확인된 상태. 다만 트레일러 없이 포스터와 소수의 스틸컷 정도의 제한된 정보만 공개되었다.

시간대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이후 미국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한다.

그리고 미국 시간 기준 9월 15일에 폭스 채널에 첫 방영했으며 이후 유튜브 등지에서도 정식 공개했다.

2. 등장 고생물

파일:배틀 앳 빅록 알로.png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알로사우루스(쥬라기 월드 시리즈)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배틀 앳 빅록 나수토.png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나수토케라톱스(쥬라기 월드 시리즈)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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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파일:배틀 앳 빅 록 콤피.png
파일:배틀 앳 빅 록 스테고.png
파일:배틀 앳 빅 록 파라.png
파일:배틀 앳 빅 록 모사.png
파일:배틀 앳 빅록 프테라.png

3. 공개 전 정보

4. 줄거리

주인공 일행의 이름은 따로 나오지 않는다. 편의상 아빠, 엄마, 장남, 딸, 막내로 서술한다.[5]

유니버설 특유의 지구본 오프닝이 열리며, 유니버설 글자가 사라지고 보면 지구의 대륙이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로고인 티라노사우루스 골격 모양으로 변하면서 시작된다.

미국 빅 록 국립공원[6]의 어느 캠핑장. 주인공 일행이 바베큐 파티를 즐기고 있었다. 아빠는 고기를 굽다가 옆 트레일러의 이웃 그레그와 인사도 나눈다. 그러곤 저녁식사를 하러 자신의 트레일러 안으로 들어가는데, 아이들은 서로 투닥거리며 말썽을 피우고 있었다. 이에 엄마와 아빠는 가족이 된 지 2년이나 지났는데 이는 축복이니까 잘 지내보자며 타이른다.[7]

엄마는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하루를 돌아보자고 하는데, 딸은 상술한 그레그 아저씨의 쇠뇌를 쏴봤다고 자랑한다. 아빠는 옆 트레일러를 향해 자기 딸한테 이상한 거 가르치지 말라고 한 소리 하지만, 돌아온 것은 정적 뿐. 이를 수상히 여긴 아빠와 엄마는 트레일러 창 밖을 보지만, 조금 전까지만 해도 사람이 많던 캠핑장은 텅 비어 있었다.

그리곤 첫번째 공룡인 나수토케라톱스가 등장한다. 아빠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냐고 의아해하지만, 딸은 공룡들은 항상 이동하며, 자기 학교 주변 숲에서도 발견되었다고 한다. 엄마는 그냥 침착하게 갈 때까지 조용히 기다리자고 한다. 이어 등장하는 새끼 나수토케라톱스를 보고 딸은 귀엽다고 한다.[8][9]

하지만 곧이어 어미 나수토케라톱스가 경고의 울음소리를 내는데, 바로 성체 알로사우루스가 나타난 것. 알로사우루스는 새끼 나수토케라톱스의 머리를 물어죽이려 하지만, 새끼의 프릴에 이빨이 막혀 사냥에 실패한다.[10][11] 새끼는 어미 뒤로 도망치고, 어미는 본격적으로 알로사우루스와 혈투를 벌인다. 어미는 체급 차이 때문에 알로사우루스를 내동댕이치는데 성공하지만, 바로 일어선 알로사우루스에게 몇 차례 물리며 부상을 입는다. 그러나 어미가 위기에 몰린 순간, 덩치가 더 큰 수컷 나수토케라톱스가 나타나 알로사우루스를 위협하며, 알로사우루스는 공격하지 못하고 물러난다. 나수토케라톱스 가족은 숲속으로 들어가 모습을 감춘다.

긴장감이 채 풀리기도 전에, 홀로 남은 알로사우루스가 주변을 돌아보다 갓난아기인 막내의 울음소리를 듣고 트레일러를 바라보면서 사태가 본격적으로 터지게 된다. 부모는 애써 막내를 진정시키려 하지만,[12] 때는 이미 늦어 공격당한다. 알로사우루스가 차 안으로 머리를 쑤셔대면서 트레일러는 뒤집히고, 주인공 일행은 정신을 잃는다.

정신을 차린 후에도 여전히 알로사우루스의 공격을 받는 상황. 부모는 알로사우루스가 트레일러를 부수고 들어오기 직전에 막내를 구출하고, 아이들을 밖으로 대피시킨다. 아빠는 트레일러에서 떨어진 철근을 들고 위협하고, 엄마는 소화기를 공룡의 얼굴에 뿌리며 반항하지만 화만 돋운다. 설상가상으로 트레일러도 다 부서져 숨을 곳도 없어진다. 공룡이 끝까지 덤벼들자, 딸이 그레그 아저씨의 쇠뇌로 눈가를 향해 화살을 두 발 적중시킨다. 놀란 알로사우루스는 단념하여 숲속으로 후퇴하고, 주인공 가족은 서로 포옹한다. 카메라는 점차 멀어져가며 난장판이 된 캠핑장을 잡아주면서 영상이 끝난다.

이후 쿠키 영상에선 상술했듯 콤프소그나투스, 스테고사우루스, 파라사우롤로푸스, 모사사우루스, 프테라노돈 등 고생물이 미국 본토에서 활동하는 모습이 나온다.

5. 여담


[1] 디즈니나 픽사의 애니메이션도 상영전에 제법 긴 단편이 상영되긴 하지만 보통 이런 영화들은 본편이 2시간이 넘지 않는다.[2] 해당 작품에 대해서 아예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3] 일반인이 공룡을 만날 일이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작다고 얕잡아 본 것일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잃어버린 세계: 쥬라기 공원에서 콤프소그나투스와 마주친 사람들은 하나같이 얕잡아 봤다. 유튜브 등을 보면 콤프소그나투스 대신 개나 고양이가 나오는 비슷한 내용의 비디오들이 상당히 많다. 아마도 그런 영상 등을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4] 유명한 교통사고 유튜브 동영상에 공룡을 합성하고 음성만 덧붙인 것. 실제 해당 교통사고 운전자는 거의 다친 곳 없이 살았다.[5] IMDb 페이지에 의하면 아빠는 데니스(Dennis)네드리, 엄마는 마리아나(Mariana), 장남은 마테오(Mateo), 딸은 카다샤(Kadasha)라고 한다.[6] 설정 상 캘리포니아 북부에 위치한 국립공원으로, 실존하는 국립공원은 아니다.[7] 정황상 재혼 가족이거나 아이를 입양한 걸로 추정된다.[8] 오프닝 도중 깔리는 라디오 방송에 의하면 이슬라 누블라를 탈출한 개체가 아니라 미국 본토에서 태어난 개체라고 한다. 즉 폴른 킹덤에서 이안 말콤이 경고한 대로 공룡이 미국 본토에서 번성하는 진정한 쥬라기 월드의 시대가 도래한 것.[9] 새끼 나수토케라톱스는 누가 떨어뜨리고 간 손전등을 굴리고 노는데, 이 모습이 딸의 말대로 상당히 귀엽다.[10] 어쩔 줄 몰라하는 딸을 보고 아빠는 "괜찮아, 원래 이런 게 자연의 섭리야"라며 애써 위로(?)한다.[11] 새끼라서 프릴이 덜 발달했겠지만, 어쨌든 뼈로 이루어진 프릴인데다 애초에 알로사우루스의 이빨은 뼈를 부수기보다는 살점을 베어내는 것에 더 적합한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사냥에 실패한 것이다.[12] 이 때 부모는 생사가 걸린 와중에 막내의 입을 막지 않는 답답한 모습을 보이지만 실제로 우는 아이의 입을 막았다가는 질식사 할 수 있다. 우는 아기 입 막기와 집채만한 육식공룡 어그로 끌기 중에 어느쪽이 더 위험한지는 잠시 잊자 사실 위급한 상황에 우는 아기 입막았다 질식사하는 클리셰는 꽤 있다.[13] 또한 이슬라 소르나에서 들여온 이미 성변환된 개체들도 다수 수용하고 있었다고 한다.[14] 실제로 쿠키영상들에서 공룡만 빠진 영상이 TV프로그램에서도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