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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2 19:13:45

방가방가 햄토리

톳토코 햄타로에서 넘어옴
파일:햄토리.jpg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5. 인기
5.1. 일본5.2. 한국5.3. 해외
6. 미디어 믹스7. 기타8.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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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제: とっとこハム太郎

일본의 일상 만화. 작가는 카와이 리츠코(河井リツ子).[1]

골든햄스터 햄타로(ハム太郎)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작품이다.

2. 줄거리

소녀에게 길러지고 있는 햄타로. 아무 생각도 없는 것 같아서, 꽤 우울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사육 애완동물 인기 넘버 1의 햄스터를 주인공으로 해버린, 귀엽고 즐겁고, 뭉클하게 만드는 일러스트 스토리.

3. 발매 현황

1997년 쇼가쿠칸의 '소학생 2학년'이라는 잡지에 연재됐다가 동일 회사의 챠오에도 연재되었으며, 단행본은 쇼가쿠칸 원더랜드 북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한국어판은 2001년 SBS 방영 당시 대원씨아이에서 '대원키즈' 브랜드로 <방가방가 햄토리>로 현지화해서 정발했는데, 전 4권이며 번역은 유민선이 맡았다.

북미판은 Viz Media에서 The Adventures of Hamtaro로 정발.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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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인기

5.1. 일본

5.2. 한국

한국에서의 인기로 인해 출판업계에서는 I Love 햄스터 등 한동안 햄스터를 다루는 아동만화가 우후죽순 나오기도 하였다. 잔잔한 일상물보다는 햄스터가 초능력을 가지는 판타지 계열이 주를 이뤘으며 에피소드마다 햄스터를 키우는 데에 대한 주의사항을 게재했다.

2000년대 당시 이 작품의 영향으로 햄스터의 인기가 급격히 올라 애완동물의 주류이던 병아리를 점차 밀어냈을 정도였으며 문방구에서도 작은 플라스틱통에 햄스터를 팔거나 심지어 뽑기기계햄스터 뽑기까지 나와 뉴스에선 동물학대 관련 문제로 기사거리를 내기도 했다.

하지만 주 수요층이 초등학생 이하였기에 작품에서 나온 대로 좁은 케이지에, 해바라기씨만 주고,[2] 다른 개체와 무분별 합사[3] 하는 학대도[4] 매우 늘게 되었다. 함부로 하게 된 합사로 참혹히 숨지는가 하면, 미칠듯한 번식으로 인한 유기는 덤이다. 무엇보다도 도망친 햄스터는 거의 전부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대부분이 집으로 돌아오지 않는다.[5]

햄토리가 유나에 대한 애정이 많은 것으로 인해 햄스터가 인간과 친밀한 유대감을 가지기 좋다고 생각할 지 몰라도 햄스터는 독립적인 성격이라 유대감을 쌓기 어려운데다가 수명도 기껏해야 짧으면 1년, 길어도 3~4년이라 유대감을 가져도 곧 죽는다. 실제로 동시대에 개봉한 <니모를 찾아서>도 비슷한 문제를 겪어야 했다.

최근까지도 이 작품을 보고 자란 1990년대 초반생들이 어릴 적 만화에서 본 아련한 기억대로 키워서 못 볼 꼴을 봐버리는 어리석은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물론 나이를 차차 먹으며 인터넷과 책 등을 통해 햄스터에 대한 정확한 지식들을 쉽게 습득할 수 있게 됐으니,[6] 적어도 무지로 인해 학대하는 경우가 줄은 게 그나마 다행이다.

이 만화가 유명해진 이후 햄스터를 키우는 사람들이 햄토리라는 이름을 가장 흔하게 쓰기도 했다.

5.3. 해외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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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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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판도 여러차례 나온 적이 있었는데 닌텐도 독점작으로 닌텐도의 휴대용 게임기를 통해 발매되었으며 게임보이 컬러로 나온 1편은 일종의 통신 커뮤니케이션 수첩 기능에 가까웠지만 알파드림에서 제작하기 시작한 2편 이래의 경우 장르가 어드벤처 게임으로 바꾸어서 주인공 햄토리를 조작하여 동료들을 만나거나 이야기를 진행하는 내용으로 바뀌었다. 어린이 대상 캐릭터 게임이지만 닌텐도가 직접 유통한 작품인데다, 그 유명한 미야모토 시게루가 제작에 관여해서 그런지 원작존중은 물론이고 퀄리티도 매우 우수하여 GBA까지 넘버링 시리즈가 4편까지 제작되고 넘버링 이외에도 게임들이 제작되었다. 특히 햄스터들의 언어인 '햄語'를 수집하고 사용하여 이벤트를 해결하는 시스템이 매우 독특하다. 제대로 모든 요소를 수집하려면 성인에게도 꽤 복잡한 등 상당히 잘 만들어진 시리즈. 한글화는 물론 일본 밖에서는 정발되지 않아 일본 밖에서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본에서는 알파드림의 명성을 알리기 시작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에서도 햄토리가 한창 방영되던 시절 그 인기에 힘입어서 그런지 햄스터를 주제로 한 여러 횡스크롤 액션게임범람하였다.

6.3. 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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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타

8. 외부 링크



[1] 1964년 오사카부 토요나카시 출생. 고교 재학 중인 1981년, 쇼가쿠칸 <헬로 프렌드> 1982년 1월호를 통해 '너한테 어울리는 거야(あなたにお似合いよ)'로 데뷔하여 한동안 울트라맨과 마리오, 다마고치 등의 파생작들을 만들었다. 다마고치 관련 만화를 그릴 때 '릿치'란 필명을 썼다.[2] 엄밀히 말하면 해바라기씨 그 자체는 줘도 된다. 하지만 해바라기씨에 있는 지방 때문에 많이 주면 순식간에 돼지 햄스터가 되어 버려 많이 주는 건 안된다. 치킨과 햄버거, 피자를 먹는 건 좋아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살이 찌는 것과 동일한 이치다.[3] 대부분의 햄스터는 애초에 합사가 안된다. 특히 한국에서 쉽게 판매되는 골든 햄스터, 윈터화이트 햄스터 계열은 더더욱. 그나마 로보로브스키 정도는 합사가 가능하다고 하지만, 그건 상황에 따라 가능도 한거지, 언제나 가능한건 아니다.[4] 무지에 의한 열악한 사육환경 조성도 엄연히 동물 학대의 한 예이다. 그리고 작은 햄스터와 큰 햄스터를 같이 놓는것도 위험하다. 좁은 곳에 그렇게 두면 작은쪽이 일방적으로 피해를 보는건 당연한 일이다.[5] 비둘기처럼 귀소본능이 있는것도 아니기 때문이며, 작중에서 나오는 햄스터들은 햄스터에 사람의 인격을 입혀놓은 셈이라 실제 햄스터와는 전혀 딴판이다. <Go! Go! 다섯 쌍둥이> '햄스터를 찾아라' 편을 보면 이해하기 쉽다.[6] 해당 애니가 유행할 적에도 인터넷이 있었으나, 당대 대다수 어린이들 입장에선 정보 조사보다 오락 목적으로 많이 썼거나, 인터넷은 커녕 컴퓨터 자체를 모르는 아이들도 적지 않았다.[7] 해당 사진엔 실제 성우진이었던 김희선 본인과 문선희, 이영란, 이계윤, 정소영, 배주영 등의 모습과 함께 작품에 참여하지 않은 우정신도 포함되어 있다. (참고로 우정신은 정소영, 배주영과 동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