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비노 バンビ-ノ! | |
장르 | 요리, 드라마 |
작가 | 세키야 테츠지 |
출판사 | 쇼가쿠칸 대원미디어 |
연재지 | 빅 코믹 |
레이블 | 빅 코믹스 |
연재 기간 | 2005년 2호 ~ 2009년 13호 2009년 19호 ~ 2013년 3호[1] |
단행본 권수 | 28권[2] (2013. 01. 30.) 15권[3] (2009. 10.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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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키야 테츠지의 요리만화.2. 줄거리
이탈리안 레스토랑 '바카나레' 를 무대로, 주인공 반 쇼고의 성장과 성공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3. 특징
요리만화라면 흔히 나오게 마련인 리액션이나 요리 승부등의 클리셰를 최대한 자제하고(아예 안 나오는건 아니다) '직장' 으로서의 레스토랑을 다룬 것이 특징. 덕분에 요리만화로서는 조금 밋밋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제목인 밤비노는 이탈리어로 '꼬마, 애송이' 라는 뜻인데, 작중에서 주인공 반의 별명이기도 하다.4. 등장인물
- 반 쇼고
본작의 주인공.
5. 평가
국내에는 2부가 정식출간되지 않았는데, 1부의 결말이 새로운 스토리가 시작되는 요코하마의 바카나레 2호점 오픈 시점에서 딱 끝나버린지라 국내판 한정으로 그야말로 소드마스터 야마토급 결말이 되어버렸다.1부에서는 반 쇼고의 성장이라는 서사에 포커스를 맞춰서 스토리가 진행된다. 주방만이 아닌 홀 서빙, 디저트 파트 등 레스토랑의 각 파트로 옮겨가면서 그때마다 파트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밤비노'(애송이)상태에서 시작, 각 파트에서 최선을 다하는 동료 직원들을 밑거름 삼아 어엿한 한 파트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사이 사이에 무리한 도쿄행 결정으로 장거리 연애가 되면서 헤어진 여자친구의 문제, 동료 선배와의 갈등과 해소를 집어넣어 흔히 요리 배틀물로 정형화되는 요리만화와는 결이 다른 성장물로서의 요소가 많이 담겨있는 편.
하지만 2부에서는 1부 막바지에 미국행에 시칠리안 마피아의 만찬회까지 겪으면서 나름 성장할대로 성장한 반 개인의 성장은 축소시키는 대신 새롭게 요코하마에 오픈한 바카나레 2호점을 무대로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1부보다 스케일이 커진 탓인지 1부에서 반복적으로 보여주었던 시련-극복-성장의 연결이 유기적이지 못하고 개연성이 떨어지는 편이라 1부보다는 평이 좋지 못한듯.
이러한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린 개연성의 극치를 보여주는 파트가 '츠치야' 에피소드인데, 여러모로 반 쇼고의 안티테제 성향을 너무 과하게 주는 바람에 오히려 스토리에 독이 된 인물 묘사를 보여준다.
특히나 츠치야가 완전히 악역화 된 이후에는 밑도 끝도 없이 배우자가 많은 손님을 끌어올 수 있는 대기업 중역의 자녀라서 손님 표 몰이로 투표 주작을 시도하는데 문제는 해당 에피소드에서 바카나레 2호점은 실시간으로 손님이 없어서 망하기 일보직전인 상태였다는 것. 그냥 배우자의 연줄로 투표 주작같은 쪼잔한 짓을 시키는게 아니라 홍보만 잘 부탁했어도 레스토랑 내 영향력은 물론 이미지도 훨씬 좋았을 것이다. 거기에 밑도 끝도 없이 임신한 상태였던 아스카를 계단에서 밀어버리는 살인 미수를 저지르고 그걸 또 해고시키기는 커녕 '요리로 정당하게 이겨주겠다'며 정정당당한 승부 운운하는 반의 모습은 츠치야나 반이나 둘다 싸이코패스가 아닌가 의심이 될 정도.
특히 레스토랑 전체의 시련과 성장에 포커스가 맞춰져있는 2부에서 레스토랑 전체를 위해서 누구보다 먼저 츠치야를 쳐내야 하는 상황[4]에서 저런 행동을 벌인거라[5] 작가의 스토리 텔링 실력까지 의심받는 수준.
이후에도 한국인 빌런[6]을 내세우면서 한국 배우 최민식의 외모를 그대로 갖다 쓰고 레스토랑 운영에 차질을 주기 위한 시련으로 토마토가 하루아침에 작살나는 식물 전염병을 집어넣는 등 스토리상의 무리수가 점점 심해지는 것을 걷잡을 수 없었는지 결국 밤비가 이탈리아로 공부하러 떠나는 것으로 스토리를 접어버리고 전형적인 다녀왔어 어서와 엔딩으로 결말지으면서 작품이 끝나버리고 만다.
6. 미디어 믹스
6.1. 드라마
마츠모토 준 주연으로 2007년에 닛폰 테레비에서 드라마화 되었다. 드라마판은 밤비노(드라마) 참고.[1] 밤비노 SECONDO[2] 밤비노 15권 完, 밤비노 SECONDO 13권 完[3] 밤비노 15권 完[4] 심각한 자기 중심주의적인 사고방식의 소유자라 레스토랑에서 공통적으로 쓰는 레시피를 줘도 절대로 레시피대로 안만들고 자기 입맛대로 어레인지를 가한다. 그것도 매번 지적 받으면서도 꿋꿋이 자기식대로! 거기다 심각한 미각치라 그렇게 어레인지를 가한 음식이 맛있는것도 아니고 컴플레인이 들어올 수준이다. 보통 정상적인 레스토랑이면 이 시점에서 무조건 해고다.[5] 아스카는 2부 시점에서 파스타 파트의 파트장이다. 개인적인 원한관계야 어떻던지 간에 파트장을 주방에 설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다치게 만들었으면 고의성 여부를 떠나서 레스토랑 운영진 선에서 츠치야에게 손해배상 청구를 했어야 한다. 반 쇼고의 의향이 어떻던지 간에 말이다.[6] 여객선의 한국인 간부다. 마인드는 손님에게 3류 음식을 제공해도 조명과 분위기만 맞추면 개같이 먹는 동물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