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전적 의미
어원이나 기원은 확실하지 않으며, "벽이나 물체에 무언가를 덧바르다", "가시나 뼈 같은 것을 살에서 떼어내다", "두 물체를 서로 떨어뜨려 놓다" 등 세 가지 의미로 사용한다.2. 속어
대략 "일방적으로, 처참하게 당하다" 라는 의미로 쓰인다. PVP를 위시한 게임에서 쓰이는 속어로 출발하여 용례가 점차 확대된 결과 일상 생활에서도 드물지 않게 쓰인다. 강조의 의미를 지닌 접두사 "처-", "개-", "캐-" 등이 앞에 붙어 "처바르다", "개발렸다", "캐발랐다" 등의 형태로 쓰이는 경우도 잦다.어원은 불명인데, 사전적 의미 가운데 가시나 뼈 따위를 떼어낸다는 것에서 유래했다고 보기도 한다. 상대방을 농락한 것이 상대의 뼈에서 살을 발라낸 것과 같다는 의미. 언제 만들어진 속어인지도 분명치 않으나 최소한 21세기 초반에는 용례가 분명하게 확인되며, 드렁큰타이거가 2009년에 발표한 <Monster>라는 곡에서는 "발라 버려" 라는 가사가 있다.
용례가 비교적 적으나, "매력적이다", "마음을 빼앗기다" 등의 의미로도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