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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1 14:27:19

발람의 당나귀


1. 개요2. 당나귀가 말을 하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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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람의 당나귀는 성경에서 하나님이 나귀의 입을 열어 예언자와 말을 하게 된 동물이다.

2. 당나귀가 말을 하다?

드올의 아들 점술가 발람모압발락의 뇌물을 받고 이스라엘을 저주하러 가던 도중 여호와는 발람이 잘못된 길로 가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발람의 길에 여호와의 사자를 세우셨다. 나귀는 그걸 보고 피하려 길에 털썩 앉았는데 발람은 화가나 나귀를 세번이나 때렸다. 결국 하나님은 나귀의 입을 열어주셨는데 나귀는 왜 나를 세번이나 때리냐며 묻자 발람은 내 손에 칼이 있었다면 넌 진작에 죽었다며 말하자 나귀는 말했다.
나귀가 발라암에게 말하였다. “나는 이날까지 당신이 일생 동안 타고 다닌 나귀가 아닙니까? 내가 언제 당신께 이렇게 하는 버릇이라도 있었습니까?” 그가 “없었다.” 하고 대답하였다. (가톨릭)
나귀가 발람에게 이르되 나는 네가 오늘까지 네 일생에 타는 나귀가 아니냐 내가 언제든지 네게 이같이 하는 행습이 있더냐 가로되 없었느니라 (개역한글)
민수기 22장 30절
그때 여호와의 사자가 칼을 빼어 들자 발람의 눈이 뜨이며 여호와의 사자를 보고 엎드리었다. 여호와의 사자는 말했다.
나귀가 나를 보고 세 번이나 내 앞에서 비켜났으니 망정이지, 내 앞에서 비켜나지 않았더라면, 내가 나귀는 살려 주고 너는 이미 죽였을 것이다.”
나귀가 나를 보고 이같이 세번을 돌이켜 내 앞에서 피하였느니라 나귀가 만일 돌이켜 나를 피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벌써 너를 죽이고 나귀는 살렸으리라 (개역한글)
민수기 22장 33절
그 말을 들은 발람은 다시 돌아갔다.
이 일은 발람의 흑역사로 남으며 베드로후서에서도 언급된다. 또 발람의 당나귀는 성경에서 예언자와 말을 한 동물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