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김승민) 아마 다 지나갔나 봐 좋은 날이 더 이상은 안 나와 좋은 말이 코앞까지 다가왔나 봐 종말이 넌 나를 혼자 남겨두고 멀리 떠나가니까 Why? 갑갑한 이 세상 속 홀로 여기 남아 내 삶 속에서 반틈 떼 집어낸 네가 나가는 걸 보고 있어시간은 여전히 너무나 빠른 또 우리에게는 색다른 그 공허함마저 잇따른 좀 들어보라고 내 말을 날 선 단얼 골라 또 자르지 그 두 동강 나버린 마음은 꿰맬 수는 없지만 It's alright It will be okay, Not today, But tomorrow It will be okay, Not today, But tomorrow(Chorus: 코스믹보이) 지켜주는 거, 서롤 보살피는 거 영원을 기약했던 그때 돌변하는 너, 멀리 떠나는 너 또 넌 거짓말만 하네 애타는 심장은 그 많은 날들을 더 괴롭히고서는 멀리, 이내 멀리 사라져만 가 반을 떼어낸 것처럼(Verse 2: RYUL) 네 집 앞거리 가로등 불 밑 발자국만 점점 늘었지 괜찮다는 너의 말이 내 맘을 오려내 젖은 신발, 식은 커피에 내 하루가 다 지나가도 우린 늘 그랬던 것처럼 괜찮아질 거야(Verse 3: 래원) 평소 그랬던 것처럼 내 곁에는 너만 없다 이 허전함이 익숙하면 약속이 적힌 종이들은 이젠 쪼가리 같아 네 목에 생긴 점처럼 I'm fine. Don't hug me tight 세게 안고 떠나가려는 눈빛 하지마 I'm fine. Don't bite me inside 그 반에 솜이라도 채워놓고 떠나줄래 난 마지막이라 눈물 안 참았는데 넌 마지막이라며 왜 괜찮아 마저 하지 못한 말이 많아 너무해 매정해 너무해(Chorus: 코스믹보이) 지켜주는 거, 서롤 보살피는 거 영원을 기약했던 그때 돌변하는 너, 멀리 떠나는 너 또 넌 거짓말만 하네 애타는 심장은 그 많은 날들을 더 괴롭히고서는 멀리, 이내 멀리 사라져만 가 반을 떼어낸 것처럼(Verse 3: OLNL) 원래부터 이랬던 거 같아 이 집안이 차가워 그래서 필요해 조명은 따듯한 색깔이 잠이 잘 올 듯한 향기 디퓨저도 이제 꺼내 놓아야지 yeah 이제야 나네 실감이 절반이 비어버린 방의 빈칸이 yeah 빤히 바라보고 있을 때 아무런 말이 안 나오던데 난 안 입는 옷처럼 낡은 따듯함이었나 날이 풀리면 잊혀지듯 당연한 걸까 봐 걱정돼 네가 아니면 안 돼 다른 거로 채워도 전부 거짓말이 돼서 간지러운게 부풀고 있어 보푸라기 내 표정에 티가 나네 솜털같이(Chorus: 코스믹보이) 지켜주는 거, 서롤 보살피는 거 영원을 기약했던 그때 돌변하는 너, 멀리 떠나는 너 또 넌 거짓말만 하네 애타는 심장은 그 많은 날들을 더 괴롭히고서는 멀리, 이내 멀리 사라져만 가 반을 떼어낸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