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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6 01:03:42

반지의 제왕: 중간계 전투 2/앙그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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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략3. 영웅
3.1. 활다르3.2. 마술사왕(위치킹)3.3. 로가쉬3.4. 카르쉬3.5. 모르고미르
4. 유닛
4.1. 목록
5. 건물6. 절대 반지7. 선술집 유닛

1. 개요

반지의 제왕: 중간계 전투 2에 등장하는 진영. 확장팩인 Rise of the Witch King 에서 새로 등장하였다.

원작에서 3시대인 호빗과 반지의 제왕의 이전에 존재하던 국가로 안개산맥 북쪽 일대에 자리잡아 두네다인들의 왕국인 아르노르를 멸망시킨 왕국.[1]

전작 1,2편이 원작의 설정을 반영한 삽화나 영화 반지의 제왕 3부작의 이미지를 토대로 제작되었다면 이 앙그마르는 몇 장 뿐인 빈약한 원작의 설정 뿐, 실제로 시각적인 이미지로 구현된 바 없다 보니 이 앙그마르의 모델링은 전적으로 EA에 의해 창작되다시피 했다. 대체로 건축물들은 소박하고 특징없는게 특징인 밋밋한 북유럽풍 인간 건축물의 형상을 하고 있고 원기둥 형태의 건물에 뾰족한 삼각뿔이나 지붕이 주로 되어있다. 색깔은 파란기가 감도는 흰색, 회색, 검은색 등의 무채색. 마술사왕을 지칭하는 '강철 왕관' 이 컨셉인 만큼 뾰족 뾰족한 가시 구조물들을 가진 건물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작성 기준은 중간계 전투 2 확장팩:마술사왕의 부활 2.01 공식패치 기준. 공식적으론 최종패치이며, 그 외에는 비공식 밸런스 패치인 2.02가 최종패치로 존재한다. 현재 2.02 패치 버전으로 수정되었다.

2. 전략

계획되고 신속한 유닛 생산과 빠른 티어업이 중요하다. 보통 초반은 언덕인 위주의 조합으로 싸우거나 시작부터 늑대 굴을 올려서 팜털이와 게릴라에 집중할 수 있다. 늑대들의 경우 고블린 팩션의 새끼 거미들과 마찬가지로 민첩하기도 하고 창병 상대로 상성이 좋기 때문.

앙그마르는 보병 생산 건물인 왕건파의 홀(Hall of the King's men) 하나에서 모든 보병이 생산 가능하고, 1티어 유닛인 노예 주인의 경우엔 군다바드 오르크, 언덕인 창병 / 도끼 투척병 혹은 늑대 기수로 변환해서 사용 할 수 있다. 언덕인과 늑대 기수의 경우엔 추가 비용이 들어가고, 2.02 패치 이후엔 늑대 기수가 버프를 받으며 늑대 굴이 선행적으로 설치 되어야 생산 할 수 있게 수정 되었다[2]. 그리고 이 노예 주인들은 소환된 무리의 가장 후미에 있는데, 노예 주인이 죽으면 분대 자체가 전멸하기 때문에 사실 상 적에게 뒤를 보이는 순간 노예 주인이 노출되어 분대 전체가 전멸하는 상황이 나오기에 주의 할 것. 그리고 노예 주인을 통해서 나오는 유닛들은 업그레이드가 없고 심지어 언덕인 창병은 포큐파인 대형 조차 없다.

앙그마르 팩션 자체도 타 악의 패션과 동일하게 호드 보너스(무리 보너스)를 받아서 물량 싸움에 이점이 있지만 어쨋든 기본적으로 나오는 1티어 유닛들이 구려서 초반엔 최대한 중립 몹 철거를 통한 자원 확보를 해주는 게 중요하다. 앙그마르는 생산 건물의 효율이 타 팩션 대비 자체적으로 후달리기 때문. 어찌되었건 노예 주인 유닛 한기에서 모든 보병 종류와 기병까지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초반에 다양한 병과를 다룰 수 있다는 이점이 존재한다. 군다바드 오르크와 언덕인, 소수의 기병과 늑대들로 초반을 버티다가 여유가 되면 바로 왕건파의 홀을 2레벨로 올려서 정예 유닛인 검은 누메노르인을 뽑아주는게 중요하다[3].

검은 누메노르인들을 뽑을 수 있게 되면 얘기가 달라지는데, 검누는 700원이라는 아주 비싼 가격을 자랑하는 만큼 기본 성능 자체가 2티어 정예 검사 유닛들 중에서도 최고를 달리는 유닛이다. 왕건파의 홀에서 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로 적에게 디버프를 주는 철가면 업그레이드와 2레벨 때 사용하는 차지 어택이 있는 유닛으로, 언덕인들과 조합하여 싸우면 적 보병을 학살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이 이후로는 늑대 굴에서 생산하는 2티어 트롤 유닛들인 정예 기병 유닛인 눈트롤과 정예 창병 유닛인 언덕트롤을 섞어가며 강한 전력으로 싸우면서 3레벨 홀에서 나오는 정예 궁수인 다크 레인저들을 추가해주면 된다.

3. 영웅

3.1. 활다르

분열된 아르노르 3국 중 루다우르의 언덕인 영주로 위치킹과 동맹을 맺고 신하가 된다. 모든 진영에 존재하는 초반 보병 영웅답게 언덕인 한정 리더쉽과 루다우르 유닛 소환 기술이 궁극기로 존재한다.
2.02 패치에서 2~3티어 유닛들이 상향되어 상대적으로 루다우르 유닛의 중요성이 낮아져 시작하자마자 뽑는 필수까지는 아니게 되었다.

3.2. 마술사왕(위치킹)

모르도르의 마술사왕과 동일 인물이기 때문인지 능력치나 스킬도 거진 같다. 앙그마르의 최강 영웅답게 가격도 흉악한데 무려 4000원(그래도 모르도르보다 1000원 싸다)
광역평타와 높은 능력치, 준수한 스킬들로 후반을 책임지는 강력한 영웅. 이전 버전까지는 광역 평타가 아군에게도 들어가서 아군이 휘말리지 않게 조심했어야하지만, 2.02 비공식 패치에선 아군에게 광역 피해, 넉백이 안 들어가고 마법/화염저항, 자연 치유력이 증가해서 이젠 불화살 궁수들에게 쉽게 죽지도 않게 되었다. 진짜로 후반부에 꼭 뽑아야하는 유닛.

3.3. 로가쉬

앙그마르 트롤들의 두목으로 트롤답게 근접 유닛들 지우는데 유용하다. 전투 영웅+트롤인지라 전투력은 완전히 깡패지만 창병과 궁수에게 무력하니 다른 영웅이나 유닛들의 보호가 필요하다. 3000원짜리의 비싼 영웅. 원래는 체력 자연 치유량에 버그가 걸려서 쓰기 참 난감했으나 2.02 패치에서 수정되어 중,후반부 에 쓰기에 매우 좋아졌다.(5초당 30 ->1초당 30) 캠페인을 포함한 게임내에서 보면 말을 할 줄 아며 말하는것도 인간처럼 또박또박 잘 말하는 것을 보면 트롤들 중에서 지능이 제일 높은 개체인걸로 보인다.

3.4. 카르쉬

카르돌란의 고분 악령으로 가격은 2000원. 위치킹의 공격을 막다 실패하여 악령이 된 두네다인 영웅. 처음에는 이동속도가 워낙 느려 쓰는 이 쪽이 분노가 절로 나올 수 있지만 대신 이 영웅은 복면 쓴 생김새답게 공격력이 엄청나고 레벨이 오르면 이동속도를 보완하는 기술을 배우게 된다. 초반엔 방어로 쓰이다가 한타시 적 영웅을 암살하는 용도로 쓰인다. 스킬이 좋아 발이 느린것만 빼면 백병전 완전체 유닛.
팁으로, 이 녀석 고분유령이라 평타를 쓰는 동안 조금씩 체력을 회복한다. 로가쉬 같은 범위 평타형 영웅들이 아닌 이상 질보다 양으로 대적하면 제 힘 못 쓰고 녹아내리는 타 영웅들과 달리, 최소한의 수준이 안 되는 적들은 영원히 싸울 수도 있고 나중엔 지나가기만 해도 죽어버리기 때문에 특히나 물량전에 주력하는 고블린에게 염라대왕만큼이나 무서운 적. 피해를 입는 중에도 지속회복이 된다는 게 생각보다 효과가 크다.

3.5. 모르고미르

평범한 1500원짜리 보병 영웅. 아홉 나즈굴들 중에 하나지만 게임사의 창작으로 두건도 벗고 모르고미르란 이름도 가지게 되었다. 효과는 평범한 검사영웅 그 자체. 대게 활다르 다음으로 모르고미르냐? 카르쉬냐?의 선택지로 갈린다. 2.02 패치에서는 '어둠의 영광' 버그가 고쳐지고 활다르가 너프된 만큼 가격도 싸고 디버프 오오라도 있는 모르고미르가 영입 1순위가 되었다.


4. 유닛

티어 1 유닛들이 생산방식이 독특할 뿐더러 성능이 대단히 유용하고 강력한 세력으로 티어 2가 거의 쓸모가 없게 만든다. 때문에 앙그마르는 티어 1과 티어 3으로 유닛 운용이 극단적으로 나뉘게 되고 상기한 근접종결자 영웅부대가 가세하게 되면 후반의 티어 1은 인구수를 덜 채우기 위해서라도 운용이 꺼려지게 되며 티어 3 유닛이 운용에 몰빵하는게 보통이다. 물론 대다수의 게임은 그 전에 끝내버리므로 그럴 필요도 없지만.

티어 1 유닛은 모두 병영에서 '노예 주인' 이라는 마스터리 유닛 한기를 뽑고 그 유닛에 달려있는 검사, 창병, 궁병,기병이라는 4가지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해서 병종을 결정하는 병식을 따른다, 옵션을 선택하면 뿔나팔 소리와 함께 마스터리 유닛 주변에 연기가 피어오르는 애니메이션이 나타나고 병사들이 소환된다.

참고로 이 티어 1 유닛을 위한 업그레이드는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 기수는 물론이고 무기, 갑옷강화도 없다. 그래서 타 종족으로서는 중후반까지 쓰이는 기병이 초반 집털이와 궁수 상대용으로밖에 안 쓰인다.

4.1. 목록

중간계 전투2 유닛들의 대략적인 평균가는 → 1티어 보병류는 2~300원.
2/3티어 보병류는 4~500원이 평균가. 기병과 공성무기는 600원 정도가 평균가다.
가격의 오차로 성능의 강약을 구분할 수 있다. 다만 예외로 가성비가 떨어지는 유닛(함정)도 가끔 있다.

5. 건물


사실상 앙그마르가 초반에 올인하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 다른 종족의 자원 건물은 1렙 기준으로 한번에 30~35원의 자원을 주는데 비해 앙그마르는 25원이라는 극악의 생산률을 보인다.

6. 절대 반지

차가운 북쪽 끝의 왕국답게 눈과 얼음으로 구성되어있다.

2.02 패치 이후 파워포인트 스킬에 많은 수혜를 받았다. 굉장히 파괴적이고 공격적인 스킬트리로 수정되었다.

7. 선술집 유닛


2.02 패치에서는 선술집 유닛이 무려 '암흑 순찰자(!!!)'로 변해서 선술집이 좋아졌다.


[1] 아르노르가 세워졌던 시기에 앙르마르가 건국되었기에 앙그마르도 3시대에만 존재했던 국가이며, 3시대 자체도 3000여년으로 꽤 길다. 호빗과 반지의 제왕은 3시대의 끄트머리 정도이고, 그 사이 누메노르의 망명왕국이 흥망성쇠를 거듭했었다.[2] 이 때문에 초반에 왕건파의 홀을 하나만 올리고 다음으로 늑대 굴을 올리게 된다.[3] 언덕인 보조 영웅으로 활다르가 존재하긴 하지만 사실상 언덕인 유닛들을 후반부까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그 돈으로 엘리트 유닛들을 뽑아주는데 중점을 두는게 현재 메타. 활다르의 경우 2.02 패치에서 궁극기인 언덕인 소환 스킬에 너프를 먹기도 했고 영웅 자체의 성능이 그닥 좋지 않은편.[4] 레벨이 7넘게 올라가면 1티어 노업 보병들은 그냥 유령답게 스르륵 지나치면 다들 시체로 변한다.[5] 이들은 왕건파(king's men)이라 불리며 2시대 누메노르의 침몰 이후 대부분이 사라졌지만 가운데땅에 움바르와 하라드 각지에 식민지를 세워 가운데땅에 남은 탓에 살아남은 인간들이다. 누메노르인의 기본 스펙이 뛰어난 만큼 이들도 타락했지만 기본적으로 누메노르인의 스펙을 가지고 있으며, 원작에 따르면 미나스 이실을 마술사왕과 함께 몰락시켜 미나스 모르굴로 만든 장본인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