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의 왼쪽)
오토×마호의 등장인물.
1학년 B반의 반장. 더불어 아침 시간의 지각생 체크도 맡고 있다. 흑발의 안경 소녀. 반장인데도 묘하게 구름 같이 둥실거리는 듯한, 느긋한 분위기에 휩싸여 있다. 왠지 시라히메 카나타를 괴롭히는 게 인생의 낙이 아닐까 싶은 사람.
사실 마법소녀. 사실 모두가 그녀를 "반장"이라고만 알고 있을 뿐, 이름을 알지는 못하는 이유도 마법소녀의 인식 방해 탓이었다. 3권에서는 인식 방해가 절정에 달해, 교실에 그녀가 없는데도 아무도 인지하지 못한다.[1]
[1] 이해가 안 된다면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