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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3 20:39:56

반신수

反神獸 / 이무기 [1]

1. 개요2. 반신수의 종류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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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전쟁 시리즈 최신작인 신성부활 파트 1 후반부에서 새롭게 추가된 설정이다.[2] 과거 신수들과 패로힐의 창조에 대한 이견때문에 주도권을 놓고 다투다가 패하여 신수들의 몸속에 봉인되었으며, 21 반신수가 존재한다고 하며 14 신수보다 1.5배 정도 많다. 이들 중 일부가 현재 각 파벌의 주인공들, 혹은 주인공들을 이용하려고 했던 자들에 의해서 본의아니게 봉인이 풀려버린 상황이다. 파트2가 나왔었다면 이들을 저지하기 위해 각 파벌의 싸움을 잠시 중단하고 일시적으로 힘을 모으는 스토리가 전개되었을 것이다. 소설에 따르면 바람의 신수 술도 이무기 2명을 봉인하고 있다. 소설의 언급에 따르면 신수들의 몸에 봉인된 이들 반신수들은 직접 나서지는 못했지만 봉인이 완벽한 건 아니라서 소수의 이무기의 페논들이 신수들의 몸밖으로 새어나가는 건 신수들도 어쩔 수 없었고, 그래서 신성부활 이전 시점에도 반신수의 영향력이 아예 없었던 건 아닌 듯하다. 또한, 반신수를 봉인하려면 상극의 속성을 가진 신수속에 가둬야 하는지라 불의 반신수인 루인리스와 아른은 물의 신수인 넨 속에 가둔 것이었다고 한다. 신성부활 소설 180화에서 간접적으로 설명되길 이무기라는 칭호는 14 신수들이 붙인 것으로 본인들은 이 호칭을 싫어하는 것 같다.

2. 반신수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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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카의 몸에 봉인되어 있었던 2마리의 이무기중의 하나이다. 페논은 수마할고라고 불리며, 하반신이 물고기지느러미인 여성인어의 모습을 하고 있다. 요염한 우르투르, 혹은 밀림 위의 태양 우르투르라고 하는 것 같다. 거대한 크기의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다. 소설에서는 유난히 님라스를 증오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과거 자신의 동맹이었던 적룡 페가나 폰 엑스트루인의 일족을 님라스와 그 일족들이 죽여서 별자리로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적룡 일족은 원래 불의 신수 나르와 함께 하던 화염의 용이었는데 우란카와 우르투르가 포섭하여 나르를 배신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게임 상에서 파나틱 파나진이 소환하려고 하다 실패하여 폭주한 용이 바로 이 페가나라는 적룡으로, 파나틱 파나진 소환사들이 했던 의식은 오래 전 죽어서 별자리가 된 용들을 다시 현세로 부르는 것이었다고 언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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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랑의 루스라 불리며 웨쓰의 몸속에 봉인되어 있었다. 루스와 우르투르는 전쟁의 악귀와 뜨겁고 습한 기운, 생명의 탄생과 경쟁을 상징한다고 한다. 몇 그루의 나무가 돋아나 있는 거대한 바위덩이에 물로 이루어진 뱀의 머리가 여러개 달린 히드라 비슷한 형상이다. 페논들은 시브니프라 불리며 물,수증기로 뒤덮인 사춘기쯤된 나이대의 소녀의 형상을 하고 있다.

전용 테마곡은 우르투르와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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넨의 몸속에 봉인되어 있던 이무기로 불타는 거인같은 모습이다. 정화의 불을 상징한다고 한다. 파나진을 공격하기도 했으며 페논은 호미트라고 한다. 기괴한 형태의 인간형 페논이다. 이 페논은 변장에 능하며 인간의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소환사 계열 직업은 어찌어찌 이들과 소통하는 게 가능한 듯하다. 다만, 호미트를 인간에게 빙의시켜 능력을 향상시키는 술법을 과다사용하면 빙의대상의 성품이 갈수록 거칠게 변하고, 나중에는 언데드화되며 아른의 추종자가 되어버린다고 한다. 빙석굴의 아크리치 사카크라도 원래 세르비안이라는 이름의 인간 술법사였으나 이런 과정으로 언데드화되었다고 한다. 빙의술을 사용하여 호미트의 힘을 세르비안의 파워업에 활용한 소환사 도일 허버트는 자신이 한 일을 후회했지만 결국 사카크라에게 살해당한 듯. 다만, 악령군의 언데드들이 노란색 안광을 발산하는데 빙석굴의 언데드는 안광의 빛이 달랐다는 언급을 보면 힘의 근원은 좀 다른 것 같다. 뱀다리지만 페논을 사람의 몸에 빙의시켜 능력을 강화하는 빙의술은 흑마술파의 흑소환사들이 주로 쓴다고 한다. 또한, 포르시아에서 배신자들의 재판을 할 때 도일 니더만이란 사람이 주요 고위인사들로 구성된 배심원단에 있었던 걸 보면, 이 소환사는 나름 명문가문의 인사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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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용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넨의 몸속에 봉인되어 있었다. 초고열을 상징한다. 페논은 단든이라고 한다. 삼각형 형태의 괴물같은 모습이다.

아른과 루인리쓰는 같은 테마곡을 공유한다.

[1] 영어로 번역하자면 Unholy beast 정도가 될 것이다.[2] 다만, 신수의 수가 얘전에는 더 많았을거라는 이야기가 소설에서 나온 적이 있어서 어떻게보면 등장이 예정된 존재들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