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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23 16:36:47

박준영(1997)/선수 경력/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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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4년 2025년

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 레이스
3.1. 3월
4. 시즌 이후5. 총평6. 관련 문서

1. 개요

두산 베어스 소속 내야수 박준영의 2025년 기록을 다루는 문서이다.

2. 시즌 전

등번호를 9번에서 서예일의 은퇴로 결번이 된 16번으로 변경하였다.[1][2] 공교롭게도 16번은 박준영과 같이 보상선수로 두산에 온 이원석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사용한 등번호이기도 하다.[3]

허경민의 KT 이적과 김재호의 은퇴로 인해 내야 포지션에 두 개의 공백이 발생한 상황에서, 이를 메울 유력한 자원으로 박준영이 주목받고 있다. 그는 3루와 유격수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포지션 자원으로, 팀 운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시즌의 경우, 기존 주전 2루수였던 강승호가 3루수로의 포지션 전환을 예고한 만큼, 박준영이 주전 유격수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 1라운드 신인인 박준순은 유격수 수비에서 다소 불안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유찬 또한 포지션 상 2루수가 더 적합하다는 분석이 있어, 박준영이 우선적으로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시즌 시작도 전부터 허리 미세 통증이 있어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제외됐다.[4] 벌써부터 다시 인저리프론의 기질을 보여주고 있어 두산 팬들의 한숨 소리가 들려온다. 경과에 따라 개막 엔트리 합류 가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이나 결국엔 2군 전지훈련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1군 스프링캠프에서는 이유찬, 오명진, 여동건을 유격수로 주로 훈련시키고 있다.

2월 28일 1군 스프링캠프로 콜업되었으나 이승엽의 박준영 중용 기조+2024년의 부진한 성적으로 인하여 팬들의 반응은 매우 좋지 못한데, 성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본인이 직면한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다.

이후 치뤄진 연습경기 2경기에서 오릭스전 멀티히트, 롯데전 2루타+ 볼넷을 추가하며 나쁘지 않은 타격감을 보였다. 장점인 수비에서도 실책 하나를 빼면 꽤 준수한 모습이었다.

3월 11일 시범경기 삼성전 3회에 1실책 + 1실책성 플레이로 게임을 시원하게 터뜨리고 4회 대타 오명진으로 교체당했다.

3월 13일 시범경기 KIA전 5회말 김대유를 상대로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3월 14일 KIA전에서는 멀티히트와 호수비를 보여주며 주전 유격수 자리를 굳혔다.

3월 17일 시범경기 kt전에서는 1타수 1안타 1볼넷으로 전타석 출루를 기록한 후 5회에 대주자 박준순으로 교체됐다.

시범경기 기간동안 공수 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김재호 은퇴 이후 무주공산으로 여겨졌던 유격수 자리를 본인의 자리로 굳히는 모습이다.

다만 두산 팬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바로 박준영의 유리몸 기질. 24시즌 심심하면 부상으로 2군으로 내려가던 박준영이기에 팬들 입장에선 박준영이 과연 풀시즌을 치룰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현재 두산에서 풀타임 유격수를 믿고 맏길 수 있는 수비력을 가진 선수는 박준영을 제외하면 25년 7월에 전역하는 안재석밖에 없기 때문에 팬들은 현재 박준영이 부상당하지 않기를 기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3. 페넌트 레이스

3.1. 3월

22일 문학 SSG전에서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에 좋은 수비로 고군분투했으나 팀은 패했다.

23일 문학 SSG전 6회 말 고명준의 불규칙 바운드를 끌어안으며 잡아내는 호수비를 했으나, 7회에 에레디아의 이지플라이때 김민석과의 콜플레이와 포구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1실점을 헌납했다.[5]

4. 시즌 이후

5. 총평

6. 관련 문서



[1] 기존이 사용하던 9번은 전다민이 사용한다.[2] 사족이지만 NC 시절 손시헌에게 허락받은 13번도 허경민이 이적하면서 사용할 수 있었으나, 고르진 않았다. 대신 허경민이 본인의 후계자로 점찍었던 이유찬이 13번을 얻었다.[3] 보상선수 이적만 두 번이나 한 김승회도 있지만 이쪽은 순수 두산 출신 선수이고 보상선수로 두산에 이적한 적이 없으며(롯데, SK) 2017년 두산 복귀도 방출선수 신분으로 재영입된 케이스라 제외.[4] 갑작스러운 통증은 아니고 작년 시즌 막바지부터 통증이 계속 남아있어서 재활을 했는데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다고.[5] 사실 완전히 빚맞았지만 타구가 좌익수 정면으로 얕하게 향했기 때문에 이건 박준영이 무리해서 포구해야 하는 타구가 아닌 김민석이 잡아줘야 하는 타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