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던전앤파이터의 프로게이머
본명은 박정완이며 직업은 그래플러. 닉네임의 유래는 철권 시리즈에 등장하는 폴 피닉스의 기술 붕권이라 한다.1차 고래밥컵 던전 앤 파이터 리그 개인전 4강
2차 투니스컵 던전 앤 파이터 리그 개인전 4강
2차 투니스컵 던전 앤 파이터 리그 단체전 4강 (질붕격)
3차 신한은행컵 던전 앤 파이터 리그 개인전 우승
4차 신한은행컵 던전 앤 파이터 리그 개인전 준우승
5차 신한은행컵 던전 앤 파이터 리그 개인전 챌린지어택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명성을 쌓은 그래플러의 선구자. 1차 고래밥 리그의 예선전 동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당시 유명했던 시로코의 배틀메이지 라인업(로사페티다, 바코드, 보탄짱)과 그 시절 개사기 불굴 도발 독왕들을 뚫고, 본선에 진출했기 때문이다.불타는 꽃사슴 vs. 초붕 하지만 본선에만 진출할 뿐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경기 내용은 좋은데 4강에서 항상 지더라.
3차 리그까지 4강 징크스를 가지고 있었지만 4강 징크스를 깨면서 개인전 챔피언이 되었다. 그러나 4차 리그에서 김현도에게 패배하면서 챔피언 타이틀을 뺏기고 이후로는 부진을 겪고 있다.
조용하다 싶더니 갑자기 네오플에서 근무 중. 밸런스 쪽을 담당했는데,
액션 토너먼트 시즌 4 이벤트전에 네오플 팀으로 출전했다. 어째선지 그래플러가 아닌 웨펀마스터로 등장했는데, 본인은 "그래플러로 나왔다가는 전설이 재림했다는 등의 말을 들을까 봐"(...)라고 했지만 아무래도 4타잡 등 빠른 손속이 필요한 그래플러이기 때문에 현역이 아닌 상태에서는 부담스러웠을 것이라는 해석이 많다.
경기 시작 전에는 "도살장에 끌려온 소가 된 것 같다" 며 자신없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가 웨펀마스터로 보여준 활약은 한마디로 언빌리버블. 3:3 대장전에 출전해서 풀피에 가까웠던 현역 선수 윤지수를 퍼펙트 게임으로 잡아내는 패기를 보여줬고,[1] 액토 시즌 3 양대 준우승자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도살장에 끌려온 소가 알고 보니 미노타우로스"(...)라는 엄청난 드립을 작렬하며 승리를 만끽했다.
2024년 시점에서는 프로젝트 오버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고 있다.
2. 던전 앤 파이터의 N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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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개요
2013년 1월 31일의 결투장 리뉴얼 패치 때 하루와 함께 결투장 담당 NPC로 추가되었다. 성우는 이지현.[3]바로 위 유저의 캐릭터를 베이스로 만든 NPC.
여담으로 사이퍼즈의 캐릭터 격투가 에바의 스페셜 코스튬이 헤어를 제외하고 초붕의 기본 룩과 일치한다.
2.2. 대사
(평상 시)"결투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절 상대할 만한 실력자! 어디 없나요?"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기에는 결투장만 한 곳이 없죠."
"결투의 매력이란…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뜨거운 무언가가 있어요."
(클릭 시)
"결투에 도전해보시겠어요?"
"오늘따라 기운이 넘쳐 보이시네요?"
"저는 결투 대회 챔피언, 초붕이라고 해요."
"도전하는 자만이 승리를 쟁취할 수 있다는 거, 아시죠?"
(대화 종료)
"패배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당신의 승리를 기원해드릴게요!"
"언제까지 당신의 승부욕을 숨기실 건가요?"
"나중에 저와 최강을 가리게 될 날을 기다릴게요."
(대화 신청)
- 결투장에 가보신 적 있나요? 그곳은 자신을 증명하고 실력을 겨루기 위한 무도가들의 뜨거운 혼이 넘쳐나는 곳이죠.
- 결투의 매력이란..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뜨거운 무언가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열광하는 거겠죠...
2.2.1. 호감도 관련 대사
(선물 수령)"이런 선물보다는 당신의 활약을 보고 싶은데…"
"어머? 제 취향을 맞추셨네요? 대단하시네요!"
"고마워요~!"
(선물 수령 - 친밀 단계 이상)[4]
"당신의 선물 덕분에 신이 나는걸요?"
"어머나. 이런 깜짝 선물 너~무 좋아요!"
"고마워요. 정말 마음에 들어요. 뽀뽀라도 해줄까요?"
(대화 신청 - 친밀 단계)
- 전 시골 출신이에요. 너무너무 지루해서 언더풋으로 왔지요.
- 자극이 없는 삶만큼 아까운 게 있을까요? 당신도 모험가니까 가만히 앉아 있는 것보다 몸을 움직이는 것을 더 좋아하는 성격이겠지요?
그게 좋아요. 사람들이 활기차게 살아야죠! 구석에서 책이나 읽으면서 이게 맞네, 이게 틀리네, 꼬장꼬장 따지면서 시간을 보내는 건 너무 지겹지 않아요? 건강한 몸이 아깝지도 않을까?
바깥에서 바람도 쐬고, 햇볕도 즐기면서 신나게 사는 사람이 좋더라고요.
그래서 전 모험가가 좋아요. 정말로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니까.현실을 생각하면 정 반대
이번 모험에는 어디에 다녀오셨나요? 너무 바쁘게 가지 말고 저랑 이야기나 더 하고 가요. - 결투는 그저 누가 실력이 뛰어난지를 가르는 수단이 아니죠. 상대의 기량이 아무리 뛰어나도 나와 직접 겨루는 것만큼 확실히 깨닫는 방법은 없잖아요?
나 자신의 수련을 위해서라도 결투는 꼭 필요해요. 타인과 나를 비교하면서 나의 약점을 보완하고 상대의 강점을 배우는 빠른 방법이죠.
모험이 즐거워도 반드시 한계는 오게 마련이잖아요? 그 한계를 결투를 통해서 부숴버리는 거죠.
요즘 초보 모험가들이 많이들 찾아오는데, 당신이 그들의 모범이 되어주면 좋겠네요. - 결투를 잔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투쟁 본능이 있었기에 우리가 지금것 살아올 수 있었던 건데, 자기 자신을 부정하는 것처럼 들려서 불쌍해요.
(대화 신청 - 호감 단계)
- 결투장에서 마음껏 움직이셨나요? 다친 곳이 있으면 잘 치료하세요.
어머, 그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요? 후후. 터프가이로군요. 마음에 쏙 들어요. - 전부터 귀찮게 굴던 사람이 남자친구가 있느냐고 묻길래 홧김에 당신이라고 말해버렸는데… 괜찮죠?
- 당신 근육이 보기 좋게 잘 잡혔군요. 하루도 빼놓지 않고 열심히 단련한 결과겠지요?
하루 이틀 정도론 불가능하지요. 1년, 2년으로는 부족하죠. 당신이 지금의 경지에 이르기까지 해온 길고 지루한 시간을 지금 보고 있는 것 같군요.
저는 그런 사람이 좋아요. 우직하게 자기가 옳다고 생각한 길을 계속 걸어가는 사람… 당신이 딱 그 타입이라 정말 좋아요. - 요즘 당신을 보고 있으면 두근두근해요. 긴장감 넘치는 결투보다도 당신과의 몇 마디에 더… 가슴이 뛰어요.
제가 이상하게 보이나요? 그래도 어쩔 수 없네요. 이미 손쓸 수가 없는걸요.
그래요. 당신이 좋아요. 그러니까 더 자주 보고 싶어요. 알았죠?
2.3. 관련 문서
[1] 물론 상대방이 소환사였기에 경기가 잘 풀린다면 풀피로 잡는 것이 쉽긴 하다. 그래도 어쨌든 상대방은 현역이었다는 점이다.[2] 역시 여기서도 약간의 함정이 있는 것이, 누가 봐도 콩콩이조신영이 최선을 다한 경기가 아니었다는 것이다. 기회를 잡았을 때 자꾸 허세 콤보를 시도하다가 콤보가 끊기는 경우가 잦았다. 한마디로 방심했다는 것이다.[3] 이후 사이퍼즈에서 같은 그래플러 캐릭터를 맡았다.[4] 호감 단계에서도 대사는 바뀌지 않으며 초붕은 호감도 20%에 친밀 단계, 호감도 75%에 호감 단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