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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계범/선수 경력/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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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계범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0년 2021년 2022년

1. 시즌 전

1월 17일 기사에 따르면 서울에 아직 집을 구하지 못해 원소속팀 삼성에서 훈련 중이라고 한다.

3월 1일 kt wiz와의 연습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멀티히트를 치면서 활약했다.

3월 14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연습경기에서 안우진을 상대로 홈런을 기록했다.

연습경기 동안 팀내 타율 1위이다.

강승호가 징계가 남아있어서 어린이날 시리즈 전까지는 내야 멀티 백업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2. 페넌트레이스

2.1. 4월

4월 6일 삼성전을 앞두고 전 소속팀인 삼성의 선수, 코치진들과 반갑게 인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대주자로 김재호를 대신해 나왔다.

4월 7일 선발로 출전한 2루수 오재원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대수비로 출전하였다. 타격은 2타수 무안타(1삼진)를 기록했지만 2루 수비에선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4월 8일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수비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타격에서도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4월 9일 한화와의 3연전 첫 번째 경기에 8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1삼진)을 기록했다.

4월 10일 한화와의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8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득점 1안타 1볼넷 1삼진 1사구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 .167

4월 11일 한화와의 3연전 세 번째 경기에 8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 .188

4월 17일 LG전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4월 21일 롯데전 9번 2루수로 선발 출장했고, 8회초 구승민을 상대로 쓰리런을 쳤으나 팀은 패했다.[1]

2.2. 5월

5월 2일 SSG전 9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서 3회말 김정빈을 상대로 동점 투런을 쳤다.

5월 11일 키움전 9회말 대수비로 출전했다.

징계를 마치고 돌아와 감이 좋지 않은 강승호와 로또형 2루수 오재원을 충분히 밀어낼만한 공격,수비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감독의 쓸놈쓸으로 인해 백업 위주로 출전 중이다.

5월 13일 7번 유격수로 선발출장을 해서 첫 타석부터 안타를 치면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지만, 3회 무사만루 상황서 대타 오재원으로 교체되었다.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고,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지만, 쓸놈쓸로 인해서 백업으로만 출장하고 있고, 선발출장을 해도 얼마안가 교체를 당하고 있다. 이러다 좋은 흐름이 깨질 것 같아 걱정이다

5월 14일 SSG전 7회말 시작과 함께 유격수 대수비로 출전했다. 타석에서는 2루타를 기록했으나 그 다음날 내복사근 파열로 1군에서 말소됐다.

2.3. 6월

6월 15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6월 17일 잠실 삼성전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회말 2사 1,2루서 2타점 2루타를 쳤으며 이는 친정팀을 울리는 결승타가 되었다.

6월 18일 KT전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6월 22일 키움전 9회말 2루수 대수비로 출전했다.

6월 23일 키움전 9회말 1루 대주자로 출전했다.

6월 24일 키움전 9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6월 25일 잠실 롯데전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팀이 1-9로 패배한 가운데 팀 내에서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6월 26일 잠실 롯데전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6월 27일 잠실 롯데전 서스펜디드(7회초 1사부터 10월 7일에 이어서 진행)
9회말 2사 2,3루서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1점차로 따라붙어 승부를 알 수 없게 만들었다.

6월 30일 한화전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고, 6회말 수비를 앞두고 안재석과 교체되었다.

2.4. 7월

7월 1일 한화전 9회초 1루 대주자로 출전했다.

7월 2일 기아전 한점차 2사 1,3루에서 오재원과 교체당했다. 당연히 오재원은 기회를 날려먹었고 8회말 수비에서 4실점하며 팀도 졌다.

2.5. 8월

8월 11일 대구 삼성전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6회초 4:4 동점 2사 2,3루 상황에서 역전 결승 3점 홈런을 날리며 친정팀을 울렸다. 3타수 2안타 3타점 1볼넷.

8월 12일 대구 삼성전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8월13일 고척 키움전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루타 2개를 기록했다. 후반기 미친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8월 14일 고척 키움전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8월 15일 고척 키움전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8월 18일 잠실 KIA전 2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리며 3할타율을 달성했다. 현재 양석환강승호와 함께 팀 내에서 몇 안되는 사람이다.

8월 19일 잠실 KIA전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8월 20일 잠실 한화전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1회 무사 1루서 우중간 2루타로 오늘의 결승타가 되었다.

8월 21일 잠실 한화전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딱 3할의 타율이 되었다.

8월 24일 잠실 한화전 2루수로 선발 출전해 투수 김이환을 강판시키는 시즌 4호이자 쓰리런 홈런을 날렸다.

8월 26일 창원 NC전 (DH1)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DH2)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8월 27일 창원 NC전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8월 28일 사직 롯데전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10:5로 리드하던 9회말에 실책성 플레이 2개를 저지르면서 무승부를 내준 원흉이 되었다. 삼성 시절부터 지적됐던 한번 실수하면 와르르 무너지는 유리멘탈(...)은 확실히 개선이 필요할 듯.

8월 29일 사직 롯데전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6. 9월

9월 1일 잠실 기아전 DH 1차전 2루수로 선발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6회초 최원준의 날카로운 타구를 잡아내는 호수비를 선보이며 선발투수 미란다의 노히트 행진에 기여했다. 타율은 2할 9푼 9리.

9월 3일 문학 SSG전 3루수로 선발출장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이 2할 8푼 6리로 떨어졌다.

9월 4일 대구 삼성전 3타수 2안타로 유독 친정팀을 만나면 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9월 5일 대구 삼성전 2루수로 선발출장해 경기 중 3루수로 포지션 변경 후 호세 피렐라의 빠른 타구는 잡아내는 그림같은 호수비를 보여주었다. 3타수 1안타를 기록했으며 결승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친정팀을 울렸다. 세 번째 삼성전 결승타이다.

현재 양석환, 미란다와 더불어 두산팬에게 큰 사랑을 받고있다.

9월 11일 LG전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3회말 시즌 2호 도루를 성공시켰다. 6회초 2사 1,2루서 보어의 2루수 땅볼 타구를 포구 실책하며 만루를 만들었다. 이후 유강남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 14사사구로 자멸한 LG 투수진에도 불구하고 팀이 이기지 못하고 비기는 데 일조했다. 그러나 후반기에 꾸준히 잘해왔고, 최근 3경기만 보더라도 포지션 고정 없이 2루수, 3루수, 유격수 모두 출전한 만큼 아쉽지만 내일 더 잘하자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9월 12일 LG전 더블헤더 1, 2차전 모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두 경기 모두 무안타를 기록했다. 다소 타격감이 떨어진 듯하다. 타율은 2할 7푼7리.

9월 16일 잠실 SSG전 2회말 1사 2,3루서 유격수 땅볼로 1타점을 기록했다. 여전히 안타는 나오지 않고 있다.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었던 지난 한 달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타율이 2할 6푼 3리까지 떨어졌다.

9월 17일 잠실 SSG전 4회말 무사 만루서 결승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개인 2호 만루홈런이다.

9월 18일 고척 키움전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찬스를 제공하거나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약 5일동안 급격히 떨어진 타격감이 다시 되살아난듯?

9월 19일 고척 키움전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9월 21일 잠실 NC전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9월 22일 잠실 NC전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3안타, 4출루 경기를 펼쳤다.

9월 23일 광주 KIA전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9월 24일 광주 KIA전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안타 경기를 펼쳤다. 4회초 3루타를 기록했는데 이는 두산의 역대 2번째 46000안타가 되었다. 물오른 타격감으로 타율이 2할9푼6리까지 올라왔다.

9월 25일 잠실 한화전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9월 26일 잠실 한화전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번주 타율이 무려 0.545로 리그 전체 2위이다.

9월 28일 수원 kt전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9월 29일 수원 kt전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290

9월 30일 잠실(A) LG전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경기 중 2루수로 포지션 변경 후 5회말 오지환의 땅볼 타구를 포구 실책하며 타자주자를 출루시켰고, 여기에 송구 실책까지 더해져 한 번에 실책 2개를 기록하며 팀의 올시즌 한 경기 최다 실책(5개)에 일조했다.

2.7. 10월

10월 1일 잠실(A) LG전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0월 2, 3일 잠실 삼성전에는 선발 출장하지 않았다.
3일 경기에서 대타로 나와 1볼넷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10월 5일 대전 한화전 2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10월 6일 대전 한화전에는 선발 출장하지 않았지만 7회말 유격수 안재석의 실책 후 바로 교체되어 나왔다. 타석에선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0월 7일 잠실 롯데전 2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0월 8일 잠실 롯데전 3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4회말 무사 만루서 3루수 땅볼이 1타점 결승타가 되었다.

10월 10일 창원 NC전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0월 12일 잠실 KT전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0월 13일 잠실 KT전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0월 14일 잠실 KT전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0월 15일 잠실 NC전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0월 16일 잠실 KIA전에는 선발 출전하지 않았지만, 8회초부터 2루수 대수비로 들어갔다.

10월 17일 잠실 KIA전 (DH 1차전)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DH 2차전)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10월 19일 대구 삼성전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회초 시즌 3호 도루를 성공시켰다. 이로써 정규시즌 삼성전 타율은 0.385로 시즌 타율보다 1할이상 높다.

10월 21일 문학 SSG전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0월 22일 문학 SSG전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0월 23일 잠실 LG전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뜨거운 타격감의 3안타 4출루 경기를 선보였다. 6회말 2사에 허경민의 단타에 1루에서 홈까지 질주하여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결과는 무승부였지만 베스트플레이어로 선정되었다.

10월 24일 잠실 LG전 (DH 1차전)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DH 2차전)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0월 26일 잠실 키움전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10월 27일 문학 SSG전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 2볼넷을 기록했다. 9회초 시즌 4호 도루를 성공시켰다.

10월 28일 문학 SSG전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0월 29일 광주 KIA전 유격수로 선발출장해 3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10월 30일 대전 한화전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 포스트시즌

3.1. 와일드카드 결정전

이적 첫 해에 본인의 데뷔 첫 포스트시즌을 경험하게 되었다.

와일드카드 1차전(11월 1일 잠실 키움전)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와일드카드 2차전(11월 2일 잠실 키움전) 8회초 유격수 대수비로 출장했다. 9회초 송구실책을 범했다. 팀이 큰 점수차로 이기고 있어 경기에 큰 영향은 없었다.

3.2. 준플레이오프

준플레이오프 1차전(11월 4일 잠실(A) LG전) 유격수로 선발출장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3회초 수아레즈 상대로 기록한 안타는 팀의 이번 준PO 첫 안타이자 본인의 데뷔 첫 포스트시즌 안타이다. 이후 결승득점을 기록했다.

준플레이오프 2차전(11월 5일 잠실 LG전) 유격수로 선발출장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6회말 2사 1,2루서 대타 김인태와 교체되었다.

준플레이오프 3차전(11월 7일 잠실(A) LG전)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3회초 임찬규를 상대로 선두타자 2루타를 쳐내며 데뷔 첫 포스트시즌 2루타를 기록했다. 두산의 타선이 계속 상위타선으로 연결되게 해준 오늘의 숨은 승리 주역이다.

3.3. 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1차전(11월 9일 대구 삼성전)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6회말 1사 1,2루서 6-4-3의 병살 코스였던 타구를 포구실책하며 경기를 터뜨릴 뻔 했다. 다행히 1사 만루의 위기를 홍건희가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플레이오프 2차전(11월 10일 잠실 삼성전) PO 1차전 수비과정에서 강한울의 타구에 종아리를 맞아 선수관리 차원에서 선발에서 제외되었다.[2] 6회말 허경민의 대타로 나와 1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9회초 1사 1루서 어제와 같이 병살코스였던 타구를 포구실책하였다. 큰 점수차로 이기고 있었기에 경기에 큰 영향은 없었다.

3.4. 한국시리즈

두산 베어스로 이적한 첫 시즌에 본인의 데뷔 첫 포스트시즌인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를 모두 경험하게 되었다.

한국시리즈 1차전(11월 14일 고척(A) KT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고, 교체 출장도 하지 않았다.

한국시리즈 2차전(11월 15일 고척(A) KT전)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한국시리즈 3차전(11월 17일 고척(H) KT전)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8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대타 안재석과 교체되었다. 아직 한국시리즈 첫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한국시리즈 4차전(11월 18일 고척(H) KT전)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7회말 2사에 대타 안재석과 교체되며 시즌을 마쳤다. 이로써 데뷔 첫 한국시리즈 안타는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되었다.

4. 총평

시즌 최종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AR*wRC+
118 322 86 12 1 5 44 46 44 68 8 4 0.267 0.368 0.357 0.725 2.06 104.8

시즌 전 팬들의 예상보다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 같이 보상선수로 이적한 강승호와 함께 또 하나의 보상선수 신화를 써내려간 시즌이었다.

타격에서는 심각하게 부진했던 2020시즌보다 훨씬 나아진 성적을 올렸다. 두산 주전 가운데 타석당 투구수가 4.13개로 1위, BB%는 11.4%로 4위를 기록하면서 KBO에서 타격을 가장 적극적으로 하는 두산에서 상대 투수의 투구수를 늘리는 윤활유같은 역할을 해줬다. 이렇게 타석에서 신중하게 접근하면서도 또 존 안으로 들어오는 공은 적절하게 컨택해 필드 안으로 집어넣으면서 유격수 포지션으로서 wRC+ 104.8이라는 상당히 준수한 스탯을 찍었다. 다만 첫 풀타임 주전이어서 그런지 10월 이후로는 부진했다.

수비에서는 2루, 3루, 유격수를 모두 보면서 내야에 빈 곳이 있을 때마다 이리저리 돌아다녔고, 유격수 출전 비중이 가장 많았다. 특이하게 2루수보다 유격수를 봤을 때 수비가 더 안정적인 모습. 다만 종종 클러치 상황에서 실책을 범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하였다.[3]

5. 시즌 후

시즌 후엔 연봉이 1억 4500만원으로 인상되면서 데뷔 첫 억대 연봉을 받게 됐다. 상승률은 107.1%.

[1] 보상선수로 이적 후 첫 홈런[2] 베어스포티비 애프터게임에 다리를 절뚝거리는 모습이 나왔다.[3] 특히 2루에서 이런 모습이 자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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