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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 · 평가 · 능력 · 폭파 |
1. 개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서브 주인공인 바쿠고 카츠키의 능력에 대해 서술한 문서이다.2. 개성
3. 전투 센스
싸울 때마다 센스가 빛나는군. 저 녀석.
-아이자와 쇼타-
유에이고 1학년 A반 최고의 전투 센스를 보유한 히어로 유망주. 본인의 반사신경이 경이적이고 전투센스도 뛰어난 데에다가, 임기응변이나 상황대처능력도 뛰어난 싸움의 천재다. 체육제 토너먼트 마지막에 토도로키와의 싸움에서 보여준 전투 센스에는 담임인 아이자와도 갈수록 빛난다고 감탄할 정도.[3]-아이자와 쇼타-
전투 스타일은 사실상 올마이트 다음가는 미도리야의 롤 모델. 프로 히어로들의 스타일과 기술들도 줄줄히 꿰고 있는 미도리야지만 유독 바쿠고의 움직임을 많이 참고하며, 원 포 올 풀 카울을 사용할 때의 움직임은 바쿠고 본인은 물론 이이다와 우라라카도 눈치챌 정도로 바쿠고의 움직임을 본땄다.[4] 다만 이는 어찌보면 당연한 게, 막연하게 프로 히어로들을 관찰했던 경험에 의존해서 공부를 하기보다는 쉬이 만날 수 있는 주변 인물을 참고하는 것이 더 크게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
가면허 편을 포함해서, 바쿠고는 만화에서 전투 관련으로는 어드바이스를 받는 부분을 전혀 보이지 않고 저 많은 필살기들을 만들어냈다.
207화~208화에서는 지금까지와 사뭇 다른 모습들을 보여주는데, 지금까지 보여줬던 그의 전투 센스가 대부분 국소적인 일대일 전투에서의 전술 부분에 한정된 것이었다면 이제는 대국을 보는 전략적인 센스까지 성장했다. 색적 담당인 지로를 몸을 던져가며 지키고, 팀 전원의 개성을 적절하게 조합한 연계 전술로 B반을 순살. 121화에서의 발언[5]을 확실하게 실현한 이 모습은 작중 등장인물들뿐만 아니라 많은 독자들까지 놀라게 했다. 초반부 미도리야&우라라카 vs 바쿠고&이이다 팀전 당시 바쿠고가 미도리야와 싸우는 것만을 고집하다 팀전에서 졌던 모습과 비교하면 실로 괄목할 만한 성장이다.
4. 리더로서
의외로 초반의 그 막장 시절에도 미도리야 못지않았다. 체육대회의 기마전의 케이스를 보면, 팀원의 이름조차 제대로 기억 못하는 등 관심없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척' 하면서 각자의 개성이 끌어낼 수 있는 최대의 범용성과 시너지를 분석해내고 이를 기반으로 모노마의 포인트를 앗아갈 최적의 작전을 짜내었다.즉, 그 안하무인 독불장군 바쿠고라도 본인의 승리와 연동되므로 미도리야 못지않는 전장 판단 능력을 제대로 구사해 팀원에게 오더를 내리는 카리스마 있는 지휘관의 능력을 발휘한 것이다. 가면허 시험에서 아이자와 또한 미도리야와 바쿠고를 적어도 둘 중 하나는 A반의 소동의 중심에 꼭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보통 이런 성격의 캐릭터는 흔히들 제 성격을 못 죽이고 우선순위를 혼동하여 크게 사고치기 마련인데 바쿠고가 이렇게 우선순위를 혼동하여 일을 그르친 것은 1학기 초반의 전투훈련에서 미도리와의 1차전뿐이며 이후로는 코앞에 빌런이 있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자신은 기동력을 살려서 빠르게 시민들의 안전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승부에 대한 집착심도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은 듯한데 극 초반엔 단순히 빌런, 혹은 상대방에게만 이기면 그만이라고 생각했으나 전투 훈련에서 자신이 해야 할 역할을 다 내팽겨치고 닥돌하다가 패배하고 야오요로즈에게 반박조차 못할 정도로 지적까지 당한 후에 히어로로서의 승리 조건이 단순히 빌런에게 이기는 것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어 다른 것까지 챙겨가며 완전 승리를 목표로 하는 것이다.
그러나 지휘관으로써의 능력을 발휘할 때도 결국 그 성질이 발목을 잡는 모습을 보인다. 기말시험에서 미도리야와 시험 통과방식을 두고 의견이 갈리자 냅다 얼굴을 후려갈겼다. 협조성은 있으나 체계적인 작전을 세우는 능력은 부족한 토도로키와 반대되는 부분.
또한 결과적으로 냉정하고 이성적인 작전 구상력을 보이긴 한다지만 최종장 직전까지도 일차적으로는 자신의 감정과 성질을 앞세워서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경향을 보인다. 기마전에서 모노마의 도발에 걸렸을 때 냉정해지라는 키리시마를 무시하고 완전 빡돈 상태에서 돌격을 지시했으며 임간 합숙 당시 습격을 받았을 때도 토도로키가 문 피쉬가 우리 두 사람보다 우위에 있는데다 여기서 폭발을 쓰면 불낸다고 설득하고 막아세우기 전에는 무조건 덤벼들려고 했다. 임시 면허 보강 때도 유치원생들 중 대장을 매달아 족치자는 안건을 냈다가 토도로키와 요아라시가 만류하고 자기들이 나서기도 했다. 이는 다혈질인 바쿠고의 캐릭터성을 보여주기 위한 연출적인 부분이 다소 섞여 있고 그나마 이렇게 츳코미를 한번 들은 뒤에는 냉정을 되찾고 누구보다 합리적으로 작전을 짜내기에 생각없이 행동하는 타입이 아니라는 소리를 듣는 거지만 감정이 앞서는 부분을 일관되게 보여주는 것도 사실이다.
5. 전투력
토무라에게 작렬하는 하우저 임팩트 클러스터 |
토무라를 공격한 뒤 그의 주먹을 피하는 바쿠고 |
화력 역시 폭파라는 개성답게 하늘에서 쏟아지는 돌무더기쯤은 한방에 정리가능하며 최대 출력은 올마이트급의 인물도 밀려날 정도로 훌륭한 편이며 이 조차도 기말고사 기준이고 훈련을 통해 화력이 더 강해지고 클러스터까지 익힌 현 시점에서는 바쿠고의 공격을 받고 무사히 끝날 빌런은 마스터피스 시가라키 정도가 아니면 없다. 최종장에서 내로라하는 히어로들이 모인 시가라키 담당 팀에서도 유일하게 시가라키의 손가락 증식을 자력으로 뚫어서 정면으로 다가갔고 지니스트역시, "아직 네 화력이 필요하다."면서 바쿠고 수준의 화력을 지닌 사람은 없다고 묘사된다. 그나마 아마자키가 있는대로 끌어모아 쏜 레이저가 비슷한 수준이며 이 조차도 아직 성장중이기에 졸업쯤에는 더 강해질 여지도 있다. 다만, 같은 1학년 최강자 라인인 미도리야와 토도로키와 비교하면 역시 뒤쳐지는 묘사가 많은데 미도리야는 최종전 직전에서 30%출력에도 간신히 따라가는 수준이었고 토도로키의 경우엔 아예 처음부터 꾸준히 화력에서 밀린다는 묘사가 나왔다.[9] 따라서 이 둘과 비슷하거나 더 강한 화력을 지닌 시가라키, 다비, 올 포 원, 올마이트, 엔데버보단 역시 떨어진다.
결정적으로 작가가 처음부터 바쿠고의 성장 방향성은 전투력이 아닌 히어로로서의 마음가짐쪽에 초점을 둔 탓인지 초현실 해방군편까지 메인스토리에서는 줄곧 밀려나서 강력한 빌런에게는 크게 유효한 전적을 내지는 못한 편으로 본편에서 빅 딕터을 화력이 약한 편인 AP샷으로도 한방에 보내버리긴 했지만 현 시점에서 본편의 네임드 킬은 이걸로 끝이며 극장판에서도 두명의 히어로에서는 잡졸만 처리했고 히어로즈 라이징에서도 자력으로 쓰러뜨린 것은 최약체인 머미, 월드 히어로즈 미션에서는 서팬더즈를 상대로 쓰러뜨리긴 했지만 미도리야나 토도로키와 비교하면 가장 만신창이가 되었다.
다만 부활한 뒤로는 조금 상황이 달라졌는데 최종결전 편에서 시가라키 토무라와의 싸움에서 개성이 각성해서 급격한 성장을 이뤘다. 올 포 원에게서 위압감은 엔데버나 다크 쉐도우에 비해 부족하다는 평을 들었으나 스피드는 어려진 올 포 원과 호각 이상으로 따라잡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0] 여기에 공격력도 어디까지나 엔데버나 다크 쉐도우같은 경우와 비교해서 떨어진다는 거지 평타의 폭발이 건물 여럿을 뒤덮고 올포원에게 유효타를 내는 정도의 위력을 선보였다.
종합적으로 히어로 측에선 화력은 엔데버나 미도리야, 토코야미, 쇼토에 비해서 처질 뿐이지 그 이외엔 따라올 자가 없을 정도로 그 바로 아래쯤에 위치하고 기동성은 이미 미도리야 이외엔 따라갈 수 있는 캐릭터는 없다. 토코야미의 다크 쉐도우는 필드나 개성의 상성을 타고 엔데버와 쇼토는 전투지속력이 떨어지지만 이쪽은 반대로 타고난 전투센스와 딱히 상성이라 볼만 한 것이 없는 만능개성, 화력을 증폭시키는 클러스터와 그 부작용인 전신폭파로 인해서 몸이 버틸 수 있는 한 전투시간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강해지는 올라운더 타입의 히어로가 된 셈.[11]
[1] 본작에선 누가 말했는진 안나왔지만 애니메이션 7화에서 카미나리가 말한걸로 드러났다.[2] 분비된 니트로 땀방울들을 평범한 땀으로 코팅해서 폭발력이 비로 인해 약해지는 것을 방지하게 만든 뒤 올 포 원에게 맞고 날아가는 찰나의 순간 그의 입 속에 넣어놨다고 한다. 올포원이 모든 개성인자를 개방하는 순간 절묘한 타이밍에 올 포 원의 입으로 넣어뒀던 니트로 땀방울들이 연쇄적으로 폭파되고 여기에 바쿠고 본인의 추가타가 합쳐져 엄청난 데미지를 발생시켜 되감기 개성에 의해 데미지가 쌓일 수록 어려지던 올 포 원을 아예 갓난아기로 만들어버렸다.[3] 극장판 2기에서도 미친 센스를 보여주는데 나인과 처음 맞붙은 직후 공기벽, 돌풍, 손톱 발사를 한번 본 것만으로도 상대가 어느 타이밍에 그걸 쓸지를 감각적으로 알아낸 뒤 순식간에 뒤를 잡는 연출이 나왔다. 본인도 한번 썼던 기술들이 자신에게 두번이나 통할 것 같냐고 외칠정도. 다만 나인이 용 소환 개성을 숨기고 있었기 때문에 뒤에서 공격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하지만 2차전에서도 폭주 후 기상 조작으로 본인의 화력을 아득히 넘어서는 공격이 오기 전까지는 미도리야와 둘이서 나인을 상대하며 오히려 몰아붙인 것을 보면 전투센스는 확실하게 뛰어나다.[4] 그랜토리노와의 첫 대전 이후, 미도리야가 원 포 올의 사용법에 대해 고민할 때(46화) 뒤에 지나가는 장면들을 보면 모두 바쿠고의 움직임이다. 미도리야에게도 실제로도 상당히 도움이 되었다.[5] "네가 나나 주변을 흡수해서 강해진 것처럼 나도 전부 내 것으로 만들어서 위로 갈 거다."[6] 전성기 올마이트와 동등한 신체능력을 가진 시가라키 토무라의 주먹을 피한 바쿠고를 보고 말한 대사.[7] 쇼토의 개성이 비교불가능할 수준으로 뛰어나서 그렇지 바쿠고의 개성도 뛰어나다고 칭송받고 있었다.[8] 다만 나히아의 패러미터는 일관성이 없어서 어느 정도는 걸러 들어야 한다. 그 예시로 다비, 오버홀 등이 있는데 이들의 화력 혹은 속도 위주의 테크닉에서 실제 활약상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9] 전투 훈련에서 토도로키의 개성을 보고 이기지 못할 것이라 확신했고 체육제에서도 바쿠고는 최대 출력이 경기장 밖으로 여파가 좀 보일 수준에 해설하던 마이크와 아이자와의 예측범위 내였는지 크게 놀라는 묘사는 없으나 토도리키의 얼음장벽은 아예 경기장의 반절을 덮어버렸고 아이자와와 마이크는 아예 할 말을 잃은 채로 경악했다. 최종장에서 클러스터를 익혔음에도 묘사를 보면 혁작열권 린을 익힌 토도로키보다 화력이 약하며 본인도 이를 인지해서인지 토도로키에게 우위라고 선언한 것은 화력이 아니라 전투 지속력이다.[10] 미도리야가 걸어준 변속은 어디까지나 바쿠고에게 부담이 덜 가도록 토시에 걸어준 것이었고 올마이트를 구하고 착지를 했을 땐, 이미 벗어던진 토시만 따로 날아가는 장면이 나온다. 여기에 엣지 쇼트도 전투중 시가라키를 농락하던 스피드를 보였다면서 바쿠고 자체가 어마어마하게 빨라졌음을 인증했다.[11] 현재 히어로측의 최강자가 미도리야이고, 그와 비슷한 위치에 no.1 엔데버가 위치해 있다고 하면 부활 뒤의 바쿠고, 쇼토, 토코야미가 바로 그 아래에 위치해 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