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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2 16:08:36

바보같은 내게


1. 개요2. 음원 및 라이브3. 가사4. 곡 분석
4.1. 이 곡이 어려운 이유
5. 커버6. 기타7.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3집보고싶다.jpg
3집 보고싶다
2002.12.11
트랙 제목 비고
02 바보같은 내게 후속곡

김범수 3집 '보고싶다'의 후속곡.

2. 음원 및 라이브

음원 라이브

3. 가사

바보같은 내게
여전히 우린 이렇게 마주 앉아 있지만
너는 이미 떠난거 같아 오호
요즘 더욱더 어색한 너의 모습앞에서
내가슴은 텅빈 것 같아

사실 나는 알아 우리의 어짐이 곁에 왔음
하지만 모른 척 할 수 밖에 난 없어
지금의 이 순간을 장 나약
또 가장 큰 슬픔 속에 빠져버린 남자일뿐야 [전조1]

어떤 이라도 내게 저 말해줘
나는 이미 니 맘을 알고 있어 괜찮아
떠나가지만 그 습마저 사랑할
나는 그대로일테니까[전조2]

아직도 넌 나에게 말하지 않았지만
니가 이미 떠난걸 알아 오호
요즘 더욱더 어색한 너의 모습앞에서
내가슴은 텅빈거 같아

사실 나는 알아 우리의 어짐이 곁에 왔음
하지만 모른 척 할 수 밖에 난 없어
지금의 이 순간을 장 나약
또 가장 큰 슬픔 속에 빠져버린 남자일뿐야 [전조1]

어떤 이라도 내게 저 말해줘
나는 이미 니 맘을 알고 있어 괜찮아
떠나가지만 그 습마저 사랑할
나는 그대로일테니까 [전조3]

그동안 나에게 숨왔던 수많은 거
그렇지만 난 너를 원망할 수가 없어 우
내가 할수 있는것이란
이런 너까지 사랑하는 [전조4]

이런 보같은 내게 저 말해줘
나는 이미 니 맘을 알고 있어 괜찮아
떠나가지만 그 습마저 사랑할
나는 그대로니까ㅡ 내

발 이런 내게
있어 괜 떠나가지만
습마 랑한
나는 그대로일테니까
나만 슬퍼하면 되니까
2옥타브 솔#(G#4) 구간은 하늘색,
2옥타브 라(A4) 구간은 연두색,
2옥타브 라#(A#4) 구간은 초록색,
2옥타브 시(B4) 구간은 파란색,
3옥타브 도(C5) 구간은 주황색,
3옥타브 도#(C#5) 구간은 빨간색,
3옥타브 레#(D#5) 구간은 보라색,
3옥타브 파(F5) 구간은 회색

볼트체 아닌 색상 구간은 가성 파트.

4. 곡 분석

3옥타브 이상의 진성 고음들이 비교적 적어 쉬울 거라는 착각을 하지만 막상 불러보면 괴랄한 난이도를 가진 초헬곡이다. 김범수마저 커리어 사상 헬곡 2위로 넣을 정도에 자신있게 헬 난이도라고 자부할 정도고 일반인 기준인 PD들 또한 3위로 넣었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 상위급 하드웨어와 극한의 소프트웨어의 집대성이라고 볼 수 있는 헬곡.

4.1. 이 곡이 어려운 이유

  1. 극한의 소프트웨어.
이 곡이 김범수 헬곡들의 판도를 뒤집은 이유 1. 선술했듯이 이 곡은 소프트웨어적인 면에서 극한의 스킬을 요구한다. 거의 전 구간에 음 꺾기가 도배되었고 강약 조절이 도배되었다. 게다가 군데군데 성구 전환이 포진되었다.[6] 때문에 피지컬만 믿고 부르다 곡 느낌이 다 죽어버리기에 세심한 컨트롤을 연구해야 한다. 게다가 조성이 여타 곡들에 비해 너무 자주 바뀌어서 음 맞추는 부분에도 조심해야 한다.

2. 얕볼 수 없는 하드웨어.
그렇다고 하드웨어 면에서도 얕볼 수 없는데, 곡 전 구간에 저음이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로 2옥타브 중후반으로 도배되어있고, 2절 끝난 후의 브릿지 파트부터 3옥타브 도(C5)~3옥타브 도#(C#5)의 고음들이 군데군데 튀어나오며, 가성구 또한 3옥타브 초중반의 초고음으로 이뤄져있다.[7] 더 문제는 1절부터 4절까지 휴식 구간이 아예 배제되어있고, 선술한 성구전환, 중고음의 연타로 호흡을 굉장히 갉아먹는다. 김범수 또한 에너지를 너무 잡아먹는 곡이라고 언급했으니 말 다한 셈.[8]

3. 발라드와 소울의 결합으로 인한 극한의 감정 조절.
이 곡이 김범수 헬곡들의 판도를 뒤집은 이유 2. 피지컬적으로는 사랑만으론, The one in my life 같은 헬곡들에 비하면 고음 빈도가 다소 적어 만만하게 보는 착각을 일으킬 수도 있지만 2옥타브 중반~3옥타브 초반의 진성 고음에 감정 조절을 정말 세심하게 해야하며, 음 꺾기나 급발진 시에도 이 특성을 적용해야 하니 부르는 사람들을 환장하게 만든다.

단순 피지컬로 따지면 너의 목소리가 들려보다 약간 쉽고, 하루만 빌려줘보다는 좀 더 어려운 엠씨 더 맥스 기준 대략 1티어 마지노선 급 정도지만, 상술한 극한의 소프트웨어까지 적용하면 웬만한 1티어 곡들 모두 압도하는 수준이다.

5. 커버

5.1. 태연

5.2. 판타스틱 듀오


5.3. 임도혁


5.4. 성한준


6. 기타

7. 관련 문서


[전조1] Bㅡ>C#[전조2] C#ㅡ>B[전조1] [전조3] C#ㅡ>A[전조4] Aㅡ>C#[6] '그런 너의 모습마저 사랑한 나는' 구간.[7] 상술한 성구 전환까지 적용되어 체력적인 문제가 더욱 배가 된다.[8] 특히 이런 중고음이 남발하는 곡에서 휴식 구간이 없다는 걸로 정말 사람 죽으라고 만든 곡이라고 평가하기 충분하다. 비슷한 케이스인 내가 저지른 사랑, 처음처럼 같은 곡들을 보면 고음 빈도는 이 곡보다 높으나 조금이라도 쉬는 구간이 있고 저음 구간이 명확히 있다.[9] 2집 타이틀 곡인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