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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7-23 02:14:15

바르바로사(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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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barossa/バルバロッサ)''' - CV: 코야스 타케히토/데이비드 빈센트

1. 개요2. 작중행적3. 금속기

1. 개요

녹발 적안의 남성. 드라굴 가문의 장남으로 드라콘의 친형. 파르테비아 좌대신이자, 대장군. 이름의 유래는 로마 제국의 황제 프리드리히 1세의 별명에서 가져왔다. '붉은 수염'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세렌디네 디크멘 오울즈 파르테비아의 약혼자이지만, 그녀를 자신의 아내로 삼아서 황권을 찬탈할 목적으로 혼인한 것이지, 그녀를 사랑해서 약혼한 것은 아니다. 알사멘의 존재를 알고 있는 것 같지는 않지만, 궁정 마도사인 화란을 자신의 세력으로 두고 있다. 파르테비아를 왕정국가에서 입헌군주제 국가로 변하게 했고 자신은 정당의 대표가 되어 실질적인 지도자 노릇을 한다. 신드바드가 파르테비아를 다시 찾아갔을 때 이전과는 달리 매우 평화로운 광경처럼 보였다. 하지만 국가에 있어서 별 도움이 되지 않을 이들을 비국민으로 분류하여 생체 실험 대상으로 이용하거나[1] 혹은 숙청시켜 버린다.

자신의 기준에 따라 인간을 우성종과 열악종으로 분류하는 선민사상에 물든 인물이다. 마기 본편에서 마도사와 비마도사들을 분류하여 비마도사들을 차별하던 모가메트와 비슷하나 모가메트는 자신과 다른 종족이라고 생각한 비마도사들을 관리의 대상으로 여긴 것이 비해 바르바롯사는 열악종으로 분류한 인간들을 다 없애버리려고 한다.[2]

생김새가 유희왕카이바와 판박이다.

2. 작중행적

작품 초반에서 알사멘의 일원인 화란의 본체(?)[3]와 몰래 대화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이를 보아 드라콘의 신드바드 추격에 화란을 끼워넣은 장본인. 그 이유는 드라콘이 그의 속셈을 알아차리고 세렌디네를 빼돌리려고 하는데, 이를 알아채고 그를 감시할 목적으로 화란을 붙였다. 하지만 드라콘을 던전인 발레포르로 보내서 그를 제거하려는 목적도 있는 듯. 게다가 자신의 동생임에도 망설임없이 죽이려고 하는 것을 보면 상당한 냉혈한인 성격.

작중에서 신드바드와 똑같은 얼마 안되는 복수 던전공략자로 그의 금속기를 사용하여 세렌디네를 데리고 몰래국경 바깥으로 나가려고 하는 드라콘을 죽이려고 했다. 게다가 상당히 간이 큰 인물이라 드라콘을 갈기갈기 찢어 빈사상태로 만들고 세렌디네에게 자신이 왕을 죽인걸 대놓고 알리고 권력을 장악했다. 그리고 세렌디네를 그대로 데리고 가려고 하지만 권속에 완전히 동화된 드라콘에 의해 세렌디네를 잡고있던 팔을 꺾인다. 결국 세렌디네와 드라콘을 잡는데에 실패한다. 이후 그리고 파란과 함께 등장한 쥬다르를 보고 무릎을 꿇고 예의를 다진다.

던전 공략한지 얼마되지 않았다는 걸봐선 쥬다르가 소환해준 던전을 클리어한게 확실한듯. 다만, 이후 그가 제국의 정권을 쥐고 황제대리로 파르테비아를 통치하면서 뢰엠과의 전쟁을 중단하고 협정을 맺어 무의미한 국력소모를 종식시켰다고 한다.

하지만 쥬다르의 말에 의하면 알게모르게 자신의 성향에 반대하는 국민들을 탄압한다고. 의구심이 든 신드바드가 기회가 생겨서 라시드왕과 같이 파르테비아 제국으로 갔으며 이때 바르바로사와 조우하게 된다. 그런데 이때 나온 근황에 의하면 현재 그는 좌장군직에서 물러나고 의회의 유력정당의 대표를 맡고 있다고 한다. 정전협정을 맺으면서 황제의 죽음 및 황녀의 행방불명, 차기황제가 너무 어려 제대로 통치하기 어려워 국민들 사이에 혼란이 가중되었기 때문에 정치체제를 입헌군주제로 전환시켰다고 한다. 겉으로 보기엔 평화로워 보이지만 평소 그의 성품 및 행적을 미루어 보아 비공식적인 활동을 하는 것 같다. 신드바드가 라시드왕의 사절에 끼어서 파르테비아를 방문했을 때 그에게 이것저것 물어보고 귀국일에 배를 타기전 이것에 관해 물었을 때 '안심해라, 모범적인 파르테비아 국민들에게 그런 짓은 하지않아. 내가 숙청하는 건 열악종이다.' 라고 한 바 있다. 일단, 이 대사를 할 때 나온 배경그림이 고귀한 신분을 타고 났지만 무능하고 부패한 자들을 연상하는 그림이라서 일부 팬들은 알리바바의 형인 아부마드와 비슷한 자들이 숙청대상인 것 같다고 추측하고 있다. 귀국후에 신드바드는 완전히 그를 믿을 수는 없지만 백성들의 삶이 개선된 점때문에 신드리아 상회는 일단은 그가당수로 있는 정당과도 교역을 하기로 결정했다.

나중에 신드리아 상회에 드라콘과 세렌디네가 있다는 것을 알고는 그를 의심해서 추궁해서 물어보기도 하지만, 이미 파르테비아의 정권을 장악한 상태라 그런지 그 둘에게 별 신경을 쓰지 않는다.그리고 나중에 신드바드와 거래를 하여 그에게 파르테비아 제국의 한 영토의섬을 팔아치우고,신드바드는 그 영토를 사들여 자신만의 나라를 건국한다.이후 신드바드는 그와 가깝게 지내며 지내자,세렌디네와 사이가 점점 멀어진다.결국 세렌디네는 신드바드에게 실망하여 상회를 떠나고 알사멘의 쥬다르,화란 일행과 합류한다. 하지만 바르바롯사는 세렌디네와 같은 지극히 극단적인 나치즘의 혈통주의자였기 때문에 신드바드가 신드리아를 세우고 국민들을 차별없이 받아들이는 것을못마땅해한다. 실제로도 파르테비아가 그의 통치 아래에 있었기 때문에 파르테비아는 여전히 옛날보다는 더 살기 편해졌지만, 국민을 비국민과 국민으로 나눠부르면서 차별을 하고 있던 때였다.

신드리아 왕국의 건국식날 바르바롯사의 정권에 불만을 품고 반란군에 가담한 세렌디네가 제파르로 신드바드를 조종하였는데, 제파르로 조종당한 신드바드의 입을 통해서 바르바롯사가 나라를 빼앗은 역적이라며 대놓고 지적하며 그를 끌어내릴 것이라고 선언한다. 결국 신드리아 건국식 날 제파르로 신드바드를 조종하여 그의 세력과 함께 세렌디네가 모습을 드러내 반란을 일으키나 바르바롯사는 크게 부상을 입었을 뿐 반란 자체를 성공하지는 못한다. 바르바로사는 이를 계기로 신드리아 왕국을 멸망시켜버리겠다고 다짐을 하게 된다. 다만 신드바드가 모종의 이유로 조종당했다는 것을 알지만, 어차피 그 정도밖에 되지 않는 열악종이라며 그냥 없애려고 한다. 이때 또 하나의 금속기인 구시온의 극대마법을 발동하려고 하나 불발로 끝나며 이 마장은 너무 작아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비록 신드바드 일행에게 괴멸적인 피해를 입혔으나 바르바롯사 측도 만만치 않은 타격을 입었고, 운명에게 사랑받는 신드바드에게 두려움을 느낀 나머지 결국 파르테비아로 도망친다. 도망친 이후에는 폐인처럼 지내고 있다. 바르바로사가 리더로서 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니 바르바로스가 세운 정당은 물론이고 다른 원내 정당들도 권력을 잡기 위해 치열하게 싸우다보니 당시 파르테비아는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이었다.[4] 얀바라에게서 수련을 마친 신드바드가 바르바롯사를 찾아왔다. 이때 전신마장을 하여 신드바드를 없애려 하였으나 바알 마장을 한 그에게 제거당한다. 그의 죽음 후 파르테비아는 정당 제도를 폐지하였다.

3. 금속기

글라샬라볼라스(Glashalovalas)
속성 불명
통칭 살육과 오만
매개체


파일:45.png

위에 나온 금속기는 글라샬라볼라스의 전신 마장을 절반 정도 두른 모습. 제대로 된 전신 마장은 신드바드에게 죽기 직전 등장한다.
금속을 조작하거나 생성하는 능력을 가졌다. 게다가 진의 힘이 깃든 금속기조차 조작할 수 있다. 이 능력으로 신드바드와 세렌디네의 금속기를 녹슬게 만들기도 하였다.

하딧 바레드(ハディッパレドゥ)
진 글라샬라볼라스의 마법으로, 대기 중에서 금속을 생성하거나 생성한 금속을 마음대로 조작하는 기술.

일테하크(イルテ、ハク)
진 글라샬라볼라스의 마법으로, 박아 넣은 금속 말뚝을 운동 방향 그대로 밀어내어 관통시키는 기술이다.
이 기술로 드라콘의 몸을 관통시켰다.
구시온

두 번째로 공략하여 얻은 금속기이나 작중 제대로 나오지는 않았다.


[1] 신드바드의 고향사람도 생체실험으로 미궁생물화가 되었다.[2] 모가메트도 물론 비마도사들을 실험으로 타전시켜 검은 루프를 모으는 등 비도덕적인 행동을 하긴 했지만 매그노슈닷트의 비마도사 국민들을 앞장서서 숙청하지는 않았고 세금이나 마고이만 낸다면 굶어죽진 않을 정도의 생활을 보장해줬다.[3] 확실하지 않다. 알사멘의 방식을 보면 이쪽도 가짜일 확률이 매우 높다.[4] 자신이 세운 정당 내에서조차 계파 싸움이 치열하게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