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한택견연맹(대한택견회)의 이용복이 펴낸 자서전.2. 상세
대한택견이 대한체육회에 가맹된 것을 기념하는 목적 겸해서 낸 서적으로, 방대한 내용의 자서전이다. 이용복의 무술 시작부터 택견을 만나고 겪었던 일과 대한택견협회를 만들고 대한체육회에 가맹하면서 대한택견협회를 뒤안길로 하고 대한택견연맹을 결성하는 것까지를 적고 있다.본인의 자서전이기에 솔직한 본인의 심경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으며, 때문에 이 서적은 개인의 자서전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볼 필요가 있다. 결련택견협회 도기현의 자서전인 택견, 그리고 나의 스승 송덕기가 다른 협회 사람들에 대한 말을 자제한 것에 비해, 타 협회 사람들에 대한 비난(...) 등 본인의 감정을 여과없이 실은 편이다.
여덕의 택견 이야기와 함께 읽으면 나름의 시너지 효과가 있다. 어쨌든 전반적인 택견의 역사를 대한택견연맹과 이용복의 시각으로 보는 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