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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1 16:25:31

바닐라 유니티

<colbgcolor=#000><colcolor=#fff> 바닐라 유니티
Vanilla Unity
파일:VANILLA_2023.jpg
장르 이모코어
활동 기간 2004년~2009년, 2010년~2012년, 2023년~현재
현재 멤버
이승주 (보컬)
이정학 (기타)
김정만 (기타)
김영훈 (기타)
조성준 (드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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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멤버
3.1. 현재 멤버3.2. 탈퇴 멤버
4. 앨범
4.1. 정규 앨범4.2. 디지털 싱글4.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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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록 밴드.

The Apop과 더불어 대한민국 거의 최초로 이모(emo)계열 장르를 하는 밴드이며[1] 초기 1집 때에는 강렬한 사운드에 감성적인 멜로디가 스며든 이모코어에 가까운 음악을 선보였으나 2집에 와서는 새로운 변화를 시도, 장르가 초기에 비해 훨씬 부드럽고 풍성한 사운드로 바뀌었고 재결합 이후 3집, We Are Rising에서는 장르가 또 바뀌어 이모코어보다 좀더 달달한(?) 느낌의 이모팝을 선보였다.

보컬 이승주의 스크리밍이 인상적이다. 스크리밍을 하는 다른 보컬과는 달리 맑은 스크리밍을 낸다고 한다. 노래하다가 중간에 하는 스크리밍 때문에 미국 밴드 핀치(Finch)와 유사하다는 반응을 얻기도 했으며, 2010 렛츠락 페스티벌에서도 바닐라 유니티를 핀치 스타일의 이모코어 사운드를 들려준다고 설명하였다. 다만 2집부터는 대중적인 방향으로 노선을 전환하면서 스크리밍의 비중이 크게 줄었고 이후 라이브에서는 1집의 대표곡을 부를때 스크리밍 파트에서 과거와 같은 하이톤 스크리밍을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바닐라 유니티의 대표곡이자 정규 1집 타이틀곡인 '내가 널 어떻게 잊어'의 뮤직비디오.


2023년 2월 27일, 11년만에 두 번째 재결합을 이룬 뒤 발매한 싱글 out there.

2. 역사

2004년에 결성되어 쌈지 사운드 페스티벌에서 숨은 고수로 발탁되었고, K-Rock Championship에서도 3위인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2005년에는 락 전문 레이블인 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2006년에 정규 1집 'LoV.e'를 발매했고, 2008년에는 정규 2집 'Commonplace'를 발매했다. 그러나 2009년 1월에 몇몇 멤버의 군입대 문제로 마지막 고별 공연을 갖고 해체하게 되었다.

2010년에 보컬이자 리더인 이승주가 멤버를 재정비한 뒤 재결합해서 활동을 재개했고, 2011년에 정규 3집 'We Are Rising'을 발매했다. 2012년에는 탑밴드2에도 출연했지만 탑 30에 들지 못하고 탈락하고 말았다. 네미시스와 함께 인지도가 높고 기대를 모았던 팀 중 하나였으나 예상 외의 빠른 탈락에 팬들의 아쉬움이 크다고.[2] 이후 2012년 10월에 팀 내부 사정을 이유로 두 번째 해체를 맞이한다.[3]

2013년에 웹드라마 방과후 복불복의 OST인 '느낄 수 있니'를 발매하면서 재결합 가능성을 시사하는가 했지만, 이후 별 다른 소식이나 활동이 전무해서 사실상 일회성 발매에 그쳤다.

그러다가 2022년 말에 원년 멤버들로 구성된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촬영한 것을 공개하면서 두 번째 재결합이 확정되었고, 2023년 2월에 싱글 'out there'을 발매하며 원년 멤버들로 복귀했다. out there 발매 이후 1년 반이 넘게 별 다른 활동이나 소식이 없었지만, 2024년 9월에 나의 해리에게 OST 참여곡을 공개했고 2024년 12월 18일에 단독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구체적인 위치와 시간은 미정.

3. 멤버

3.1. 현재 멤버

3.2. 탈퇴 멤버

4. 앨범

4.1. 정규 앨범

타이틀발매연도비고
LoV.e2006Full Album
Commonplace[5]2008Full Album
We're Rising2011

4.2. 디지털 싱글

타이틀발매연도비고
Tomorrow[6]2006M/V
Hey! Monster2010M/V
out there[7]2023M/V

4.3. 기타

타이틀발매연도비고
Farewell&Tonight2007스페셜 앨범
Full Album

[1] 앨범에 비슷한 느낌이 나는 곡들을 수록한 밴드들은 있었으나 단순히 장르 자체를 이모계열의 음악을 선보인 밴드는 바닐라 유니티가 최초로 인식되고 있다. 2004년에 서태지가 이모코어를 바탕으로 한 7집을 발표하긴 했으나 밴드 커리어 전체가 이모 계열로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2] 사실 트리플 토너먼트에서의 합격도 그야말로 구사일생이었다. 김도균의 마지막 탑초이스가 없었더라면 그대로 탈락했을 상황이었기 때문. 3차 예선 300초 슬라이딩에서 부른 내 눈물 모아의 풀 버전을 들어보면 곡 중반에 보컬 이승주의 특유의 맑은 스크리밍이 아닌 터져나오지 못한 소리가 나는 것을 보아 보컬의 목 상태에 문제가 있지 않았나 싶다.[3] 데뷔 당시까지는 그래도 한국 밴드씬에 약간이나마 자본이 들어오던 시절이다보니 마케팅이나 방송가에서의 푸시도 꽤 적극적인 편이었다. 일례로 밴드의 홍보를 위해 스펀지 같이 밴드와 별로 상관 없는 프로그램에 뜬금 없이 출연하는 일도 있었다. 드라마 타이업 등도 종종 있었을 만큼 많은 이들이 기대를 걸던 주목 받던 밴드였지만, 2집부터 하향곡선을 그리다가 재결합 이후 발매한 3집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면서 사실상 활동이 중단되었다.[4] 작곡가도 겸했다. 밴드 활동 중단 후로는 작곡가로 주로 활동했고, 도깨비 OST에 참여해 'Beautiful', 'Stay with me'가 크게 인기를 끌었다.[5] If (시간탐험대) 수록[6] 1집 수록곡 Tomorrow의 싱글컷. 이승주의 새로운 보컬과 샘플이 추가되었고, 바세린의 보컬 신우석의 피처링이 추가되었다.[7] 원년 멤버로 재결성하여 발매된 싱글로 일본에서의 뮤직비디오 촬영, 세계적인 엔지니어 Stefan boman 등의 믹싱 참여 등 여러 가지 노력이 돋보이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