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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2:45:32

밀리언연의



1. 개요2. 확산성 밀리언 아서와의 차이점
2.1. 시스템2.2. 카드 합성
3. 세계관
3.1. 세력 구도
4. 문제점5. 서비스 종료6. 관련 문서

1. 개요

확산성 밀리언 아서의 후속작. 세계관상 밀리언연의는 밀리언 아서의 세계관의 거울 속 세상의 이야기이다.
밀리언 아서의 모티브가 아서 왕 전설이었듯이 밀리언연의의 모티브는 삼국시대로 동양풍으로 진행된다.
타이틀에 '확산성'은 안붙었고 그냥 '밀리언연의'다.

2. 확산성 밀리언 아서와의 차이점

캐릭터와 세계관 빼고 게임 방식은 똑같다봐도 좋다.

다만 구버전 클라이언트로 연명하는 한밀아와 달리 일밀아 클라이언트를 써서 세부적이고 사소한 차이가 존재한다.

2.1. 시스템

대부분은 일밀아에서 이미 존재하는 것들이다.

2.2. 카드 합성

카드의 판매가격이 전부 감소되었다.
1성 카드: 100→50
2성 카드: 170→100
3성 카드: 600→500
4성 카드: 3300→1500
5성 카드: 35000→5000
6성 카드: 120000→50000
대개 반토막이 나버렸다. 더불어 합성을 하면 차이는 더 벌어지는데, 한밀아 기준 4성 카드 70레벨의 가격은 106520, 밀연의 4성 카드 70레벨의 가격은 21990으로 거의 5배 차이가 난다. 밑의 문제와 더불어 대체 왜 이렇게 하향조정했는지 알 수가 없는 개악이다. 한밀아의 골드 인플레이션은 세이메이와 sr 고정드랍 광분시스템이 만든 건데...[5]

카드 레벨을 올리는 데 필요한 경험치가 대폭 증가했다. 저레벨은 변한 게 없으나, 카드 레벨 70이상부터는 요구 경험치가 체감상 2배는 늘어난 느낌을 준다. 치아리 시리즈를 대체하는 배양,보양,영양을 오픈과 동시에 배포하기 시작했으며, 이런 카드를 쓰지 않으면 카드레벨 올리는 게 불가능하다시피 하다. 한밀아에서는 80레벨에 파란 치아리를 써도 1 레벨업에 준하는 경험치를 올릴 수 있으나, 밀리언연의에서는 그에 대응하는 배양으로 10% 남짓도 올리지 못한다. 배양은 비밀의 차원틈 탐색과 영양 처치 대상, 일일 퀘스트로 획득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이래서야... 게다가 합요일이 없다는 것. 위의 카드 가격과 시너지를 내서 이 카드 저 카드 풀돌해보는 재미는 상실되고 철저하게 계획을 세워 대세카드만 풀돌하도록 강요받고 있다. 그런데 그 대세카드(레벨에 따른 공격력 향상 스킬로 약 300% 공격력 상승이 가능해서 애용되던 희원형 여백사나 신수형 관평)들을 다양한 카드덱 조합을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칼치기를 하고 있다. 답이 없다

카드의 스킬은 한밀아에서 볼 수 있는 친구 수 조건,카드레벨 조건 등등 외에도 2,3,4열에 배치시 공격력 증가/회복 스킬이 생겼다. 그리고 버려진다. 그러나 ap와 bc,super 회복 스킬들을 가진 카드는 없으며, 비스크라브렛처럼 2코스트를 차지하는 카드도 없어 수저는 최소 3bc를 써야 한다.
스킬 발동조건을 충족하면 스킬 발동률이 매우 높다는 것도 특징. 대부분 100% 발동이라고 생각하고 덱을 짜도 큰 무리가 없다. 그래서 어정쩡한 1줄덱보다 카드한장 짤짤이가 효율이 좋을 일도 자주 있다. 카드 레벨이 증가할수록 공격력 증가 스킬을 가지고 있던 관평,여백사 카드는 너무 효율이 좋다보니[6] 너프 공지를 하고 너프를 먹여버렸다.
5월 30일 패치로 뽑기sr 주제에 공격력60% 증가 따위의 스킬을 가지고 있던 전위를 비롯해 대부분의 sr급 이상의 카드가 버프되었다.

3. 세계관

연의이므로 동양풍이며 알림창에서도 하오체를 사용한다.[7]

3.1. 세력 구도

조조, 유비, 손권 3세력의 구도를 가지며, 모두 '천자'의 자리를 두고 보주를 모으는 약 백만명의 '천자' 후보들이다.
전작의 '아서'들이 일단은 하나하나가 전부 왕이던 것과 달리 '창천'들은 공식적인 지위는 없다. 게임에서는 '창천형' 태그를 달고 초기지급 카드로 등장한다.
각 세력의 이름은 자흑의 위(글로리 앰비셔너), 창록의 촉(스트레이 세틀러), 섬홍의 오(크림슨 인콰이러)이다. 상성관계도 검술>기교>마법이었던 것처럼 위>촉>오로 진행.

캐릭터성에 있어서는 남성,여성,중성의 모든 취향을 만족하는 완벽한 조합의 아서보다 훨씬 못하다. 3D모델링도 없어서 카드 이미지에 포토샵으로 흔들리는 이펙트 좀 넣어서 쓴다. 엑스칼리버에 대응하는 필살기도 카드이미지에 이펙트 좀 넣고 슥슥 긁는게 다이며, 조각배틀을 하면 허공에서 레이저가 발사되고 카드이미지가 붕 떠서 불타며 사라지는 쌍팔년도에도 안썼을 되다만 연출을 보여준다. 이 게임에 정나미를 붙이고 싶다면 조각배틀은 하지 않는 것을 추천.일일퀘스트 있으면 전투직후 종료하자.

4. 문제점

상기한 것처럼 소소한 변화가 있었으나 사실, 밀리언아서를 했던 유저라면 당황스러울 정도로 변화가 없다는 것 Ctrl C+V 이건 같은 시스템으로 신선한 변화를 줘서 기존의 플레이어들을 다시 유치시킬 목적이었다면 단언코 , 그 전략은 실패했다고 할수있다.

또한 엑스칼리버에 대응하는 필살기의 연출또한 조잡하며 3D모델링조차 사용치 않은것과 , 밸런스상의 상당한 개악점을 보면 결코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하기 힘들다. 사실 모핑을 준비했다, 이정도면 신사들에게 충분히 좋지아니한가? 모핑볼꺼면 언리쉬드를 한다

결정적으로 비교적 볼만했다는 평을 들은 전작의 스토리 라인은 오히려 퇴보해서, 지극히 단순하고 평면적이다. 삼국지를 재해석했다는 측면에서 파생되는 흥미 이외에는 몰입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빈약하고 템포가 느린 스토리 전개를 보여준다. 역시 만한 아우는 없다.

게임이나 커뮤니티 자체는 원래부터 흉흉했지만 정말로 망해가는 것인지 8월경부터 이벤트를 남발하기 시작했다. 6성 추가지급 이벤트를 남발하다 결국엔 me100% 추가지급 이벤트에까지 이르렀다. 마지막 단물 빨아먹으러는 속셈이 보인다. 끝이 멀지 않은듯.

5. 서비스 종료

밀리언 아서의 판박이라고 불리고, 유저 유치도 시원치 않은 판국에 상기한 문제점들이 겹쳐서 소리소문 없이 망해가고 있던 와중에 결국 서비스 종료 공지가 떴다. 애초에 밀아랑 차이점이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신기하지만

다운로드와 앱 결제는 12월 5일부로, 서비스 완전 종료는 2015년 1월 5일.

6. 관련 문서



[1] 이는 일밀아에서는 한 때, 기사단 때문에 요정 및 강적 자체가 없었기에 삭제되었다가 후에 부활되면서 뒤로 밀린 영향이 크다.[2] 점검보상 지급건이라던가, 이런 추가충전을 알림메시지로 받아볼 수도 있다.[3] 특이하게도 시즌 메인맹장 하나마다 흑도철이 따로 존재한다. 그래서 한사람이 흑도철 레벨5를 뽑고 뒤이어 1레벨을 뽑는 것도 버그가 아니다.[4] 드물게 SR급 카드도 나온다.[5] 드랍sr와 메인/서브 가격이 차이가 있는 한밀아와 달리 연의는 5성 카드는 5000원으로 뽑기산 가격과 메인/서브 가격이 동일하다.[6] 홀로그램 여백사의 경우 3코스트로 14000대 데미지를 냈다.[7] "친구가 적을 만나 도움을 기다리고 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