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의 출연자에 대한 내용은 다 불어버리겠다 민들레소녀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The Dandelion Girl1961년 미국 소설가 로버트 F. 영(Robert F. Young)이 쓴 단편소설. 1965년 출간된 단편집 《The Worlds of Robert F. Young》에 수록되었다.
2. 작가에 대하여
로버트 프랭클린 영(Robert Franklin Young)은 1915년 미국 뉴욕 주 실버 크리크(Silver Creek)[1]에서 태어났다. 제2차 세계 대전 때 태평양에서 군 생활을 했고, 전쟁이 끝난 뒤 고향으로 돌아왔다. 1953년에 작가 활동을 시작했으며 1986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100여 편의 단편 소설과 5편의 장편 소설을 썼다.3. 내용
줄거리 요약을 하자면 시간이동과 관련된 러브스토리이다. 20세기를 사는 남자와 미래에서 온 소녀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타임머신과 타임 패러독스가 주요 소재로 등장한다. 원문은 이 사이트에서 확인할수 있다.4. 다른 창작물에 끼친 영향
라제폰과 클라나드가 이 작품과 관련이 있다. 라제폰의 감독인 이즈부치 유타카와 미국 뉴타입(2003년 2월호)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 작품은 라제폰의 모티프가 된 작품 중의 하나[2]라고 밝혔고, 클라나드의 이치노세 코토미 루트에서 나오는 대사인 '그저께는 토끼를 봤어. 어제는 사슴, 오늘은 당신' 이란 대사는 민들레 소녀의 대사중 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대사의 원문은 "Day before yesterday I saw a rabbit, and yesterday a deer, and today, you."포탈 2의 GLaDOS가 첼에게 위의 대사를 응용한 드립을 치기도 했다.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3권에서도 이 책을 소재로 한 에피소드가 등장한다.
노후를 대비해 이세계에서 금화 8만 개를 모읍니다 애니메이션판 1화에서도 콜레트와 만난 미츠하가 위 대사를 치는 장면이 나온다.
5. 한국내 출간
2010년판 | 2016년판 |
2016년 3월에 리젬에서 '이리'라는 브랜드로 개정판을 내놓았다. 《The Worlds of Robert F. Young》의 수록작 16편을 전부 수록하였으며, 번역을 새롭게 하였다. 책뒤편 소개란에 "클라나드! 라제폰! 비블리아 고서당의 사건 수첩! 수많은 작품에 영감을 준 민들레 소녀 개정판!" 이라고 적혀있다.
우주 전쟁이나 기계의 반란 등 고전적인 SF 장르의 특성에서 조금 벗어나, 로맨스와 SF를 결합시킨 작품들의 단편집이다.
5.1. 수록 작품 목록
읽기 전에 줄거리를 알아버리면 읽는 재미가 반감될 수 있는 단편 소설의 특성을 고려하여 자세한 줄거리는 기재하지 않는다.- 시간을 멈춘 여자(The Girl Who Made Time Stop)
- 미끼 상품(Added Inducement)
- 맥주나무가 자라는 땅(Hopsoil)
- 플라잉팬(Flying Pan)
- 에밀리와 숭고한 음유시인들(Emily and the Bards Sublime)
- 민들레 소녀(The Dandelion Girl)
- 별들이 부르고 있네, 미스터 키츠(The Stars Are Calling, Mr. Keats)
- 화강암 여신(Goddess in Granite)
- 약속의 행성(Promised Planet)
- 21세기의 중고차 판매소에서 벌어진 로맨스(Romance in a Twenty-First Century Used-Car Lot)
- 잠시드의 궁전(The Courts of Jamshyd)
- 생산 문제(Production Problem)
- 붉은색 작은 학교(Little Red Schoolhouse)
- 별들이 쓴 글자(Written in the Stars)
- 어둠의 한 잔(A Drink of Darkness)
- 유령이 걷는다(Your Ghost Will 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