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rfix]
1. 개요
트라이건에 등장하는 조직.창시자는 플랜트를 숭배하는 교회의 인물이라고 한다. 밀리온즈 나이브스와의 계약으로 GUNG HO GUNS에서는 3명분의 자리를 획득하고 있다. 조직원 모두 십자가 형태의 총기류를 사용하는 게 특징으로, 교회 산하에 있는 고아원 등에서 어린 아이들을 데려와 가혹한 특수 훈련을 시켜 이 중에서도 일정 수준 이상의 전투 능력을 갖춘 정예들만 뽑아 신체 개조를 가하여 그야말로 초인과도 같은 암살자를 만든다.
그런 고로 조직원 모두 경이적인 회복속도와 전투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을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머리를 노릴 각오로 싸워야만 한다. 다만 강제적으로 회복력을 끌어올린 대가로 노화 속도가 빠르고 몸에 가해지는 부담 또한 상당한 수준이라 오래 살지 못한다는 듯.[1]
'완벽한 숭배에 기초에 완벽히 멸사봉공(GUNG HO)하고 모든것을 완수하는 자'를 사명이자 존재의 이유로 삼아 배반자는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다. 이후 마스터 채펠을 저격하고 탈주한 니콜라스는 다시 한번 목숨을 건 대결을 벌여야만 했다.
트라이건 스탬피드에서는 줄라이 시를 발흥지로 활동하는 신흥 종교 집단으로 등장하며, 원작의 GUNG HO GUNS에 해당되는 단체는 이 교단의 행동 대원들이다.
교단 구조가 자세히 묘사된 바는 없지만 사실상 밀리온즈 나이브스가 창시자 겸 교주로, 기독교 교리와 이민선단 추락사건을 적당히 섞어[2] 그를 티나지 않게 신으로 떠받드는 사이비 단체라고 보면 된다.
로스트 줄라이 이후의 행보는 불명. 역사는 짧고, 교세가 크지도 않은데, 사회적인 영향력은 별로 없지, 포교 활동도 라디오 설교가 고작인데다가 교단 본부와 시설은 싸그리 날라갔으니 공중분해 됐다고 봐야 할듯.
2. 관련인물
[1] 마스터 채플이 가장 극단적인 예다. 이 사람이 처음 울프우드를 교육했을 때는 아무리 봐도 주름살 하나 없는 30대 초반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으나, 몇 년이 지나 모든 교육 과정을 마찬 울프우드에게 퍼니셔를 건내줬을 때는 얼굴에 주름이 생겼고 40대 중년에 가까운 얼굴이었다. 게다가 울프우드에게 저격을 당하고 부상을 회복하는데 무리했던 데다가 비행을 일으킨 라즐로를 살리기 위해 자해까지 하면서 노화 속도가 극단적으로 올라가 극중 마지막엔 휠체어에 탄 노인이 되었다. 아무리 많이 잡아도 2~4년 정도 밖에 안 지났는데 말도 안되게 노화가 빨리 진행된 것. 즉, 아무리 높게 잡아도 이 사람의 본래 연령은 30대라고 봐야한다. 마찬가지로 작중에서 20대 후반 ~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울프우드나 리비오도 실제론 많아봤자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이다.[2] 12화 회상씬에 나이가 성경을 읽으며 인간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는 대목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