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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3-30 13:20:09

미카엘라 레리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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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f2e39><colcolor=#FFF> 미카엘라 레리올슨
파일:attachment/미카엘라 레리올슨/미카엘라.png
프로필
이름 <colbgcolor=#fff,#191919> 미카엘라 레리올슨
이명 갱생전문가
성별 남성
머리카락 / 눈동자 / 피부 금색 / 와인색 / 살구색
소속 킬러 (이전)
탈리스만
능력 생츄어리

1. 개요2. 외형3. 성격4. 작중 행적
4.1. 시즌 14.2. 시즌 34.3. 시즌 44.4. 시즌 20
5. 전투력6. 어록

[clearfix]

1. 개요

블랙 베히모스의 등장인물. 자유국가 이리스타의 공무원이자 군인인 탈리스만에 소속되어 있다. 일명 '갱생전문가'로 '어떠한 악인에게도 두 번째 기회를 주어라'라는 탈리스만의 철칙에 따라 죄수들을 샌드백 취급 조교하며 갱생시키는 일을 맡고 있다. 전직 킬러로 조금의 알코올이라도 마시면 내면의 킬러 본능이 눈을 뜨기에 탈리스만이 되면서 술을 끊었다. 눈이 매우 나쁘며 술까지 먹으면 안경을 써야 할 정도라 한 치 앞도 보이지 않게 된다.

2. 외형

금발에 붉은색 눈을 가진 미남. 짧은 꽁지머리에 주로 붉은 정장을 입고 다닌다. 왼쪽 뺨에 킬러의 표식이 있다.

3. 성격

완벽주의자라 일이 조금만 틀어져도 바로 무너지는 쿠크다스 멘탈이지만 술을 마시면 이성과 자제력을 잃고 본 모습을 드러낸다. 이때 판단력이 흐려지고 막무가내로 변한다. 스트레스가 최고치가 되면 본인을 '미카'라고 부른다. 사람을 죽였다는 것에 대한 죄책감도 심해 킬러였을 시절엔 항상 일을 마치면 바에 들어가 정신을 잃을 정도로 술을 퍼마셨다고 한다. 킬러를 그만둔 뒤엔 조그마한 알콜의 섭취만으로 내면의 킬러 본능을 깨워 금주를 시작했으며, 만약 미카엘라가 술을 마시면 비상사태가 된다.

4. 작중 행적

4.1. 시즌 1

5화에서 탈리스만 2차 선발의 내용인 방주[1]에 문제가 생겼으며 완벽주의자이던 미카엘라는 멘탈이 무너져 침울해 하고 있었다. 계속된 자기부정 때문에 후배들을 협박해 목만 남기고(...) 땅에 묻어달라고 했으며 이안이 곧 있으면 참가자들이 모두 도착해 2차 선발을 해야 하는데 이러면 어떡하냐고 하자 자기가 1년 동안 공들여 준비한 완벽한 시험이 하루만에 유령의 습격으로 엉망이 되어버려 재활용도 못할 정도가 되었다고 한다. 미카엘라는 술을 마셔 이성을 잃은채로 2차 선발을 진행했으며, 항의하는 이안에게 당장 꺼지지 않으면 여기 모인 사람들 전부 다 불합격 시킬 거라고 협박한다. 참가자들에게 드로우 시험에 대해 설명 해준다.

그러나 이번 참가자들의 남다른 기량[2] 때문에 술이 깬다.

시험이 끝난 후 보조요원인 이안, 치료사 타스키, 도우미로 일한 연쇄살인마 죄수 부쳐와 참가자들의 역량에 들떴으며, 철수할 준비를 하던 중 부쳐가 갑자기 이성을 잃기 시작해 부쳐를 죽이고 현실 세계로 돌아와 부쳐가 뇌사한 것을 확인한다. 그랜드마스터들에게 보고한 뒤 사태의 심각성을 전해 듣고 B 클래스, C 클래스 탈리스만들을 꾸짖으며 그들을 이끌고 전투에 나서려고 한다. 하지만 이때 미로쿠의 미슈가나가 폭발하는 바람에 큰 두통을 호소했으며, 사태를 파악하기 위해 화면을 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윙첼이 생츄어리를 사용하는 걸 발견한다.

4.2. 시즌 3

53화, 카린과 연락이 안 돼 그녀를 찾아갔지만 습격 당해 쓰러져있는 카린을 발견한다. 이후 윙첼의 투사체를 발견하고 총을 겨누지만 무력하게 분해됐으며 손쉽게 제압 당한다. 윙첼의 투사체는 인류에게 피할 수 없는 종말의 위기가 닥친다면, 그리고 그 위기를 피할 방법이 오직 한 소녀를 희생시키는 것이라면, 인류는 결국 그렇게 했고 살아남은 인류에겐 과연 미래를 살아갈 자격이 있냐는 물음에 인간은 학습의 동물이기 때문에 없다고 대답한다. 멸망을 소녀를 통해 막는다면 자신들의 종말을 확정시킨다고 설명하자 투사체는 미카엘라가 숨겨둔 본성을 일깨운다.

윙첼의 투사체가 드디어 기다리던 손님들이 왔다고 말하자 바텐더에게 좋은 술을 준비해야겠다고 말한다. 델테미르와 맥심이 오자 불을 켜고 바텐더에게 음악을 부탁한다. 맥심이 싸구려 음악은 집어치우고 시험이나 진행하라고 시비를 걸자 자신의 임무가 음악에 관한 것이 아닌 걸 감사하게 여기셔야 할 것 같다고 대답한다. 윙첼의 투사체가 델테미르와 맥심을 제대로 감별할 수 없어 자격이 충분한 사람의 도움을 구하려고 했다고 하며, 미카엘라에게 좀 더 도움이 되고자 약간의 자유를 주려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 미카엘라에게 필요한 건 광기가 아닌 한 잔의 술이었으며, 미카엘라는 이미 취한 모습으로 둘을 맞이한다. 멀쩡한 모습을 보여주려 했지만 발을 헛디더 넘어졌으며, 맥심에게 다른 사람을 죽이기 위해 태어났다는 게 자신의 존재 이유라는 점이 힘들지 않냐고 묻는다. 나에 대해 눈치챘냐고 묻는 맥심에게 폴만의 유망했던 전쟁 가문의 도련님인데 모를 리가 없지 않냐고 대답했으며, 참으로 유쾌한 유년 시절 이었을 것 같다고 말한다. 비꼬는 것처럼 들렸다면 진심이 아니라고 사과한 뒤 오히려 사람을 죽였으면서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행동할 수 있는 맥심을 존경한다고 말한다. 자긴 아직도 자신의 손에 의해 흘린 피들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다고 말하자 델테미르가 당신도 전쟁과 관련되었냐고 묻자 자긴 그렇게 스케일이 큰 편은 아니며, 암살자라 뒤에서 몰래 슬금슬금 다가가 소리 없이 죽이는 쥐새끼 같은 놈이었다고 한다. 탈리스만이 되면서 그토록 아끼던 술을 끊어야 했는데 킬러였을 시절 죄책감 때문에 항상 바에 들어가 정신을 잃을 정도로 술을 퍼마셨으며[3], 킬러 생황을 청산하고 살인을 관둔 후엔 조그마한 알콜의 섭취만으로도 조건 반사적으로 내면의 '킬러 본능'을 깨우게 된다는 걸 설명한다. 술이 전부 떨어지자 바텐더에게 제일 독한 녀석으로 두 병 부탁하자 자신의 무기인 '블레이드 매그넘 맨티스 - 086B'를 건네 받는다. 지금부터 델테미르와 맥심을 죽일 것이며, 둘은 자신의 공격에 죽지 않으면 합격의 의미로 탈리스를 주겠다고 한다. 잠시 전투가 생략된 뒤 맥심이 자신의 한심함을 탓하는 장면으로 컷이 전환되는데 이때 미카엘라의 공격에 당했는지 맥심은 왼쪽 팔과 오른쪽 다리가 날아간 상태로 쓰러져 있다.

4.3. 시즌 4

쓰러진 맥심 때문에 흥분한 델테미르를 일반적으로 상대했으며 델테미르의 밀리는 모습에 맥심이 현실에 있는 자신의 몸을 움직여 팔, 다리를 찌르는 걸로 날아간 신체를 복구한다. 미카엘라와 델테미르의 싸움에 맥심도 참가했으며 맥심은 전략을 구상하려 했지만 델테미르는 깊이 생각하지 않고 미카엘라의 술이 전부 깰 때까지 쉴 틈 없이 밀어붙일 계획으로 미카엘라를 공격한다. 환기된 분위기에 맥심은 크게 웃은 뒤 바텐더에게 이온 음료를 받아 미카엘라의 입에 맞춰 먹였으며, 미카엘라는 이온 음료 때문에 알콜 흡수가 워낙 잘 되어 한순간에 훅 가버린다. 그 뒤 나타난 카린과 앙카엘라가 미카엘라의 상태를 살핀다.

4.4. 시즌 20

491화, 에이하이츠의 옆에서 아우스베누스로가 레드 재규어가 적이 된 걸 알리라는 모습을 부정적으로 봤으며 돌아가는 길에 에이하이츠에게 보고만 있을 거냐며 의견을 제시한다. 에이하이츠로부터 현재 안정된 국제 정세가 벨제부브에 의해 이루어진 한시적인 평화에 불과하고 이런 상황 속에 레드 재규어가 탈리스만 자격을 유지한 채 아쎄쓰 정부에 반하며 토성의 마녀를 지킨다면 아쎄쓰가 탈리스만에 책임을 물을 것이고 결국 국제 분쟁으로 번질 거라는 걸 듣게 됐으며, 그럼에도 미카엘라는 3대 그랜드 마스터의 실책을 지적하자 에이하이츠의 시선을 보고 자신의 발언이 경솔했다며 정정한다. 에이하이츠는 미카엘라 또한 변했다며 레드 재규어가 미카엘라와 자기를 변화시킬 정도로 소중하다는 의미이니 난관을 무사히 헤쳐나갈 수 있길 빌자고 말한다. 에이하이츠가 이 말을 하는 동시에 마스터 월렛으로 암호화한 문자를 보여주는데 3대가 위그드라실 전역을 도청 중이며 더 이상의 위험 발언은 그만두라는 경고를 보고 돌아간다.

5. 전투력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던 걸까. 내가 뭔가 계산 착오라도 했나? 술이라는 은막에 당한 건가? 내가 방심한 걸까? 아니..... 이건 전적으로 저 녀석이 강했기 때문이다....
맥심 프로토콜
...물론 희생된 사람의 수를 세면 극히 작은 스케일은 아닙니다만.. 말이죠.
미카엘라 레리올슨

전직 프로 킬러답게 1 대 1일이나 암살이 뛰어나며 '맨티스 - 086B'를 사용해 근거리, 원거리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춰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술을 마시면 비록 몸을 비틀거리고 눈이 안 좋아져 안경을 착용해야 하지만 킬러 본능이 깨어나 더욱 위험해진다. 술을 마신 상태에선 긴장감 없는 모습이나 주정뱅이처럼 비틀 거리면서도 당시 감정적이라곤 해도 델테미르의 검을 여유롭게 피하거나 치명상을 입히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급박한 순간에도 판단력이 떨어지지 않고 냉정하게 행동한다.

6. 어록

멸망을 소녀를 통해 막는다는 건..... 자신들의 종말을 확정시키는 거야!!!
시즌 3, 53화
저에게 정말로 필요했던 것은... 바로 '한 잔의 술'이었던 것이죠!!
저는 아직도.. 제 손에 의해 흘린 피들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데 말입니다.
오랜만에 마시는 술이 정말 꿀처럼 달콤하군요. 하지만 그러자면 이제 '안주'가 필요합니다...!

취기를 통해 올라오는 저의 살해 본능을 해소해 줄 수 있는 가장 강한 안주가 말이죠!!!!!
맥주 한 병... 그 정도의 가치밖에 안 되는 것 같군요. 미카는.... 실망했습니다...
시즌 3, 60화


[1] 안에 들어간 사람의 마음대로 재질 등을 바꿀 수 있으며, 참가자가 들어가 외부의 공격을 막아내는 게 원래 준비된 시험의 내용이다.[2] 시선을 끈 인물들은 링클, 윙첼, 델테미르, 맥심, 미니미니, 미로쿠, 이메스, 델심, 설희로 총 9명이다.[3] 술에 곤죽이 되면 양심의 가책도 잊게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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