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편 시점에서 모습.
D.C.2.T.Y 마히루 에피소드에서의 학창시절.
1. 개요
다카포 시리즈2의 등장인물. 성우는 아사카와 유우2. 상세
키/몸무게 : 165cm/55kg쓰리사이즈 : B83/W54/H83
생일 : 10월 29일
소속 : 카자미 학원 강사 (보건 선생님)
좋아하는 것 : 실험, 수학
싫어하는 것 : 불합리한 것
성은 미즈코시지만 3에서 전작의 모에나 마코의 직계 후손은 아니고 조카라고 언급된다. [1]2D.M에서 '섣달그믐에 대디를 만나는 것도 싫지만~'하는 대사로 확인사살.
기본적으로 카자미학원의 양호선생을 맡고 있다. 포인트는 전작의 미즈코시 자매처럼 녹색 머리칼과 왼눈 아래의 눈물점.
게임 시작 극초반, 홈룸으로 크리파 주제를 정한 뒤의 점심시간 때 스기나미에게 끌려가서 숲속 숨겨진 동굴에서 동면 중이던 미나츠를 실수로 가동한 요시유키 앞에 검은 양복을 입은 남자들과 함께 나타나서 자길 깨웠다고 분노한 미나츠를 인수해가고, 이후 요시유키를 따로 불러서 험악한 얼굴로 절대 미나츠의 정체를 알리지 말라고 신신당부한다. 본직은 아마카세 연구소의 연구원이며, 학원에서의 모습인 양호교사는 그저 표면적으로 내세우는 부업일 뿐이라고. 그래서인지 안즈 등 몇몇 루트에서 자주 자기 멋대로 조퇴하는 모습이 보인다. 사실 원래 집안이 하츠네 섬에서도 손꼽히는 부호에 병원까지 운영하는 명가이다 보니 어린 시절에는 장래목표를 의사로 정했으나 도중에 로봇 공학자의 길로 변경한 것인데 그래도 집안의 영향인지 보건사와 양호교사 자격을 따둔 것이라고 한다. 어찌 보면 상당한 능력자인 셈.[2]
저혈압이어서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는 건 못 하는 것 같다.
나나카 및 코코 루트에 나오는 미즈코시 병원을 보면 미즈코시 가문은 꽤 잘사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안즈 루트에서 그녀의 크지만 살풍경한 저택을 보고는 '나도 저런 큰 집에서 사는 마음을 잘 안다'는 투로 안즈에게 동감해주기도 한다.
본편에서 약 12년 3개월 전을 다루는 D.C.2.T.Y 마히루 에피소드에서의 학창 시절에는 마히루의 절친한 친구였던 미키의 상담역할을 해주는 선배이기도 했었다. 미키는 후에 오토메의 임신 및 출산상황을 마이카에게 알려주는 정보원이 되준다.
2 D.M 파트 1에서는 요시유키와의 진학관련 대화에서 잠깐 나오고, 요시유키의 사회초년생 직장생활&정식 결혼직전을 다루는 파트2에서 나오는 진실된 모습을 보면 전형적인 다메온나. 요시유키가 첫출근을 하니 당연하다는 듯이 정리가 전혀 안 되어있고, 스스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 자체를 전혀 할 줄 모르고 귀찮아해서 매일 편의점밥이나 직장 식당으로 때우는게 당연할 지경. 요시유키와 마야 모두 집에서 만든 도시락을 갖고오자 어이없어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그녀를 시중드는 뮤인 이벨은 그녀를 시중든다기 보다 이것저것 츳코미를 날리는 게 더 눈에 띌 정도이다. 사쿠라가 드디어 귀환한 60년 4월 이후 요시유키와 오토메가 정식 결혼을 결심한 뒤,둘의 미리 작성해두려는 혼인신고서의 증인란을 사쿠라와 함께 써 주었는데[3] 결혼식에서는 주례를 서서 두 사람에게 간단한 축사를 하기도 하고, 사쿠라와 노가리 까면서 자기 제자가 결혼하는데 자기는 결혼 못 한 것에 대한 한탄을 좀 드러내 보였다. 그리고 파트 3에서는 정의의 마법사의 힘에 의해 죽어가는 오토메를 일시적으로나마 유예상태로 두는 일에 사쿠라를 통해 아마카세 연구소가 가진 인공동면 장치를 이용하는 걸로 해서 협조해주었다. 이 일 때문에 너무 바빠서 자기 명의의 연구실도 마야한테 넘겨서 '미즈코시 연구실'에서 '사와이 연구실'이 되었다.
다카포3 시리즈에서 언급되는 미즈코시 양호선생님이란 말을 보면 3시점까지 결혼에는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2D.M 파트2 시점에서 3X세라고 하니 3에서의 나이는 40대 초~후반이다. 2DM 3부 극후반은 3DD 보다도 4~5년 뒤인데 이때도 별 언급이 없이 일에 묻혀산다는 묘사가 있기에 중년이 다 지나도록 독신인 것으로 보인다.
[1] 실은 전작 미즈코시 가문에 모에와 마코의 남동생은 게임판에도 존재한다. 단 애니판과 달리 이름이 안 나온 것일 뿐...때문에 남동생의 직계 후손임이 분명하다. 그렇기에 작품의 장면을 한 장면이라도 놓치는 것은 위험.[2] 하츠네 섬에는 종합고등교육기관이 없기에 마이카가 집안 후광으로 학력쌓는 건 불가능하다.[3] 어차피 요시유키의 친족은 사쿠라 혼자뿐이고, 아사쿠라 가문 쪽 가족들이 사쿠라 이외의 증인을 요시유키에게 맡겼는데 요시유키는 친구들에게 써달라고 하기는 좀 그런데 학창시절 은사에 직장 상사가 마이카인지라 부탁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