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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yst Series
랜드 밀러(Rand Miller)와 로빈 밀러(Robyn Miller) 형제가 만들어낸 1인칭 퍼즐 어드벤처 게임.미스트 사가라고 따로 정리 될 만큼 방대한 세계관과 이야기를 자랑하고 있다. 미스트 세계의 드'니를 중심(드'니가 중심이라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드'니가 나오는 편은 1편과 2편,5편 뿐이다. 그것도 1편과 2편은 아트러스가 있던 곳이고 5편은 붕괴되어가는 절체절명의 상황)으로 다양한 섬(에이지)이 펼쳐진다. 쥘 베른 영향을 짙게 받아서 스팀펑크 게임이기도 한데 마법 비중이 높아 장르 중에서도 가스램프 판타지에도 속한다.
초기 발매시에는 당시로서는 상상도 못할 그래픽(윈도우 3.1기준 256컬러만 가지고 65521컬러와 동일한 수준의 그래픽을 구현하였다. 특이하게도 256컬러 이상으로 동작시켜버리면 그래픽이 깨지는 괴 현상이 일어났다)과 음향 수준(메이킹 영상을 보면 직접 여러 상황과 환경을 만들어서 사운드를 녹음하는 과정을 보여준다)을 자랑하여 불티나게 팔렸다. 거기에 당시에 몇안되는 매킨토시에서도 동작하는 게임이었기에 그쪽 유저들의 유입도 엄청났으며 사실상 많은 사람들이 어드벤처 게임에 유입한 계기가 된 게임이다. 하지만 동시에 어드벤처 장르가 붕괴되도록 한 장본인이기도 하다는 것이 아이러니. 기존의 직선 방향의 이야기 구조에서 비선형 구조에 플레이어 스스로가 스토리를 알아내고 이어가야 한다는 형태의 게임성과 화려한 그래픽을 가진 미스트의 성공으로 이런 형태의 저급 아류작 게임이 범람(그래픽이 화려하기만 하지 퍼즐은 이해가 가지 않는 구조와 플레이어가 직접적으로 이어가나는 것이 아닌 있으나 마나한 수준이었고 어드벤처로서의 구성보다는 퍼즐에 가까운 게임들이 넘쳐났다)했는데 어드벤처 본연의 재미가 완전히 사라져버린 지뢰작이 많았다. 처음에 '우와'하던 사람들도 내가 화려한 영상을 보여주는 퍼즐 게임을 하는 것인지 어드벤처 게임을 하는 것인지 알 길이 없다면서 등을 돌렸고 3D 그래픽이 본격적으로 발전하고 여러 게임들이 발매되자 어드벤처 게임은 완전히 몰락(어드벤처 장르는 이야기와 퍼즐, 대화를 통한 여러 가지 상호작용등 개발 난이도가 무척이나 높고 시나리오가 매끄럽게 돌아가게 하기 위한 검수 및 제작 시간도 많이 들어가는 장르인지라(...))해버렸다. 그래서 어드벤처 팬들 사이에 호불호가 갈리는 편.
유명세와는 달리, 판권이나 개발 과정에 곡절이 심한 게임[1]으로도 유명하다. F.E.A.R. 시리즈와 맞먹을 정도. 다행히 유비소프트로 넘어가서는 그나마 안정되었다. 일단 2007년 나온 엔드 오브 에이지로 완결되었으며 그로 인하여 아트러스 가정사에 더 이상 관여하지 않아도 된다. 현재 이들의 정신적 후속작인 오브덕션(Obduction)의 킥스타터 모금이 성공하여 발매되었고, 스팀에서는 '대체로 긍정적'의 평가를 받고 있다.
시리즈 대대로 다른 캐릭터를 보는 경우가 드문데, 이것도 호불호가 갈린다. 제작진은 짜증나게 계속 튀어나오는 캐릭터들은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니라는 생각에 다른 캐릭터들과의 상호작용이 적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2편인 리븐부터는 의외로 등장하는 인물들이 많이 늘어났는데 등장하는 인물 하나하나 마다 모두 저마다의 사연이 있고, 동시에 그들은 플레이어를 이용하려 하기도 하고 도움(이라고 해봐야 약간의 힌트 정도이며 실질적인 도움은 안준다)을 주기도 한다. 아무래도 1편을 제작할 당시 자금과 기술의 부족으로 인해서 특정 인원에게 이야기를 집중시켰던 것(아트러스와 그 아들들)을 그냥 원만하게 이야기 한것이 아닌가 싶다(실제로 미스트, 리븐은 하나의 게임으로 개발되고 있었으나 시간과 자금과 당시 CYAN의 기술력의 한계로 두개로 쪼개서 내놨을 정도였으니(MYST의 엔딩이 붕떠버린 것도 이와 관련이 있지 않을까 싶다.))
1편은 아트러스의 두 아들들의 거짓을 간파해서 아트러스를 Myst 시대로 오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고, 2편은 아트러스의 아버지인 겐을 막고 아트러스의 아내인 캐서린을 구하는 것이 목표, 3편은 그 두 아들들에 의해 벌어진 일로 인해(Myst만으로는 단편적으로 밖에 모르던 그들의 막장 행각을 아주 자세하게 알 수 있다), 분노한 한 남성에게서 아트러스의 책을 되찾고 그를 그들의 가족에게 돌려보내는 것이 목표(하지만 보내지 않고 홀로 외롭게 버려둬도 상관 없다)에다가, 4편은 그 아들들이 사실 살아있다는 충격(?)적인 사실과 함께 그들이 감옥책에서 풀려나서 벌어진 일들 뒷 수습 하는 것이 목표, 5편은 3,4편의 조연이었던 이샤가 이제는 아줌마(?)가 되어서 플레이어에게 황금 토판을 찾아줄 것을 부탁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아주 징하게 플레이어를 부려 먹는다. 이 모든 것들이 아트러스 가문의 막장 행각(아트러스 본인이 아니라 그의 주위 가족(아버지와 아들들)들이) 덕분. 단 5편의 경우는 지칠대로 지친 이샤의 SOS에 가까운 것이나(힘에 도취되어 해서는 안되는 행동을 했다는 것에 충격을 먹고, 그 힘을 겨우 포기했더니, 그로 인한 반동으로 세상의 균형이 무너져버려서 붕괴되어가는 것을 실시간으로 보고있었다)... 하나뿐인 딸아이가 힘들어서 괴로워 하는데 혼자 방콕해버린 아트러스가 문제다. [2]
본 시리즈의 배경을 설명하는 소설 시리즈도 있다. 읽어보면 상당한 콩가루 집안[3]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웃긴 건 집안 남성들 중 정상인은 아트러스밖에 없다.[4]
드라마 계획이 있었으나 2019년 취소된 상태라고 한다.
2. 본편
- 미스트(게임)
- 미스트: 마스터피스 에디션 - 이미지의 해상도와 사운드의 퀄리티가 높아졌다.
- 리얼 미스트 - 기존의 정지된 이미지가 연속된 세계가 아닌 미스트 월드를 완벽한 3D로 구현. 캐서린의 메시지와 후속작 리븐의 세계를 잠깐 엿볼수 있는 Rime age가 추가되었다. 현재는 구매가 불가능하고 가끔 이베이에 올라오는 물리디스크 판 정도가 있지만 이것도 대부분이 맥용으로 PC용은 잘 안올라온다.
- 리얼 미스트: 마스터피스 에디션 - 미스트: 마스터피스 에디션처럼 리얼 미스트의 퀄리티 업판. 미스트섬에 낮과 밤이 적용되고, 손전등이 추가되었다. 리얼 미스트에 추가된 Rime age 이외에 별도의 추가 age는 없다.
- 미스트 : 리얼 미스트 마스터피스 에디션 이후에 나온 완전판으로 VR로 플레이가 가능해 졌으며 그래픽이 대폭 업그레이드 되고 초기에 설정에 퍼즐이 랜덤하게 동작하게 할수 있어서 이 경우 이전처럼 고정된 값이 아닌 변동된 값으로 나온다. 이전 시리즈를 한참 즐긴 이들을 위한 모드로 생각된다. 또한 세가 새턴판에 이어 한글자막이 지원되기 때문에 영문으로 인해서 이해가 되지 않았던 많은 부분들의 이해가 쉬워졌다. 단점이라면 채널우드의 대한 책의 색이 다른 글자나 기타 사항에서 동일한 색을 지닌 자막으로 통일되어서 이부분도 원본에 맞춰 주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5]
- 리븐(게임) (2편)
- 미스트 이후에 발매된 정식 후속작으로 1편 이후 4년만에 공개되었다. 당시로선 상당한 수준의 2D 그래픽을 자랑(97년 당시로서는 고화질의 화면과 부드럽게 움직이는 영상 오브젝트들이 넘쳐난 몇안되는 게임이었다)했으며 그만큼 상당항 용량을 자랑해 CD5장이라는 당시로서도 상당한 스캐일을 자랑했다. 힌트가 거의 없어서(그나마 있는 힌트들도 퍼즐에 가깝게 구성되어 있다) 상당히 어려운 편이지만 그 구성이나 구조가 상당하며 자칫 잘못하면 힌트를 힌트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넘어가서 다시 한번 갖던 곳을 다시 가야하는 일도 빈번하게 일어나기도 하는 편이다. 개발 도중에 해양광차와 각 섬을 연결하는 모노레일을 디자인하다가 롤러코스터 디자이너에게 조언을 받았는데 그의 조언과 도움을 받아서 게임 구조 자체를 확 뜯어 고쳤다고 하며 그로 인해서 초기에 구성하던 것과는 많은 부분에서 변화를 가져왔고 퍼즐들의 구성도 상당히 많이 바뀌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은 충분한 효과를 발휘하였고 MYST 시리즈 역사상 가장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게 되었다(그래서 리븐도 리얼 미스트 처럼 실시간으로 플레이 되는 3D버전이 나오길 바라는 유저가 많았고 2024년 리메이크가 이뤄진다. 리븐은 미스트랑 달리 리얼미스트식 리메이크가 한번도 이뤄지지 않았기에 최초다.). 멀티 엔딩도 상당한 수가 존재하며 엔딩의 형태에 따라서 보는 법도 다 달라서 중요한 분기마다 저장을 미리해두지 않는다면 엔딩을 모으기가 무척이나 어렵다.
- 리븐(RIVEN) 2024년에 출시된 풀3D 리메이크 작으로 예전부터 팬들이 바라오던 리얼 미스트와 같은 형태로 자유롭게 세상을 돌아다니며 플레이를 할 수가 있다. 전작인 MYST의 풀 3D 리메이크가 지속적으로 같은 내용을 울궈먹어(리얼미스트의 마스터피스 버전은 낮과 밤이 추가되었으나 게임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닌 시작적 효과의 변화만 있던 것이었으며, 마지막 버전인 MYST에선 퍼즐의 답이 랜덤하게 바꾸어 즐길수 있지만 그것 외엔 모든 진행이 동일하다) 지적을 받은 것이 있던 터라 상당부분이 바뀌어 일부는 퍼즐 구조 자체가 아예 바뀌어버렸다. 그 덕분에 원작을 플레이해 본 유저들은 바뀐 부분을 찾아가며 즐기는 것도 나쁘진 않으나 일부 퍼즐은 오히려 이전 작이 나아보일 정도의 퍼즐도 있어서 호불호는 있을수 밖에 없다. 아쉬운 부분은 겐을 맡았던 배우분이 사망한 터라 이분의 음성은 예전 RIVEN의 음성을 업 스케일링하여 사용한 덕분에 조금 어색하게 다가온다는 점이다. 이 시리즈의 팬들이라면 충분히 즐길수 있으나 아니라면 추천은 하지 않는다.
- 미스트 3: 엑자일
- 2편으로 마무리 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외전 겪인 우르를 제작중인 제작진에 프레스토 스튜디오에서 연락이 와서 제작이 되게된 정식 넘버린 작품으로. 제작진들 부터가 미스트의 진성 팬들이 모여서 만들었기에 기존의 작품과 최대한 이질감이 없으면서(하지만 이 때문에 미스트 시리즈에 깔린 미스터리함이 사라지고 그저 미스트의 복제품에 지나지 않는 게임이 되었다고 비난을 하는 유저들도 많은 편이다) 미스트 시리즈에 걸맞은 형태로 만들려고 노력한 흔적들이 보이는 편이다. 2D화면을 원형으로 둥글게 말은 형태로 만들어 3D 화면처럼 주위를 살펴볼수 있게 만들었으며 이로 인해서 엄청난 제작 시간이 걸리게 되었다(한개의 정지화면을 위해서 수십개의 약간의 각도만 다른 화면을 만들어서 이를 어느 방향에서 봐도 어색하게 않게 이어 원통처럼 연속으로 붙이는 실로 터무니 없는 방식으로 만들었다) 1편의 아트러스의 두 아들들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며 그들이 벌인 짓으로 인해서 인생이 파멸되어 버린 한 남성의 복수극에 휘말린 플레이어가 이를 해결하는 내용이다. 역시 멀티 엔딩으로 각 엔딩을 보는 법은 2편보다 간단한데 2편의 경우 중간 중간에 보는 법이 있다면 이번편은 마지막에 부분의 선택지에 따라서 엔딩들이 구분되기에 최종 퍼즐을 풀기 위한 장소에서 저장하고 엔딩보고 난후 로딩하면서 진행하면 된다.
2편처럼 리븐이라느 세계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유기적인 퍼즐이 아닌 각 책에 나뉘어진 세계에 따라 퍼즐들이나 이야기가 다 다르며 1편처럼 이동한 장소에서 퍼즐을 모두 해결하면 그것으로 그곳에서 해야 할일은 끝(보상으로 퍼즐들을 풀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주는 동영상이 상당히 길게 펼쳐진다)나기에 특별히 다시 돌아갈 일은 없다. 하지만 힌트가 각 장소별로 흩어져 있어서 이 힌트 때문에 여기저기 이동을 해야 할 수 있다. - 미스트 4: 리벨레이션
- 3편에서 또 한참의 시간이 지난 시대로 아트러스가 플레이어를 어떠한 일을 의뢰하기 위해서 불러가지고 아트러스를 만나러 이샤와 같이 이동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PV에서 '모든 가족은 비밀을 가지고 있다.' 라는 것과 2개의 책(붉은 책과, 푸른 책)이 등장하며 기존의 시리즈를 즐긴 이들에겐 아트러스의 두 아들들이 사실 살아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으로 그들과의 악연이 끝나지 않았음을 알려주고 아트러스가 플레이어를 호출한 것도 이 두 아들들을 풀어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플레이어의 도움을 받으려고 하는것이 주된 이유(이둘이 뭐하는지 감시하기 위한 장비를 동작시키는걸 도와달라고 하지만 아들들에 대한 이야기는 빼놓고 기계만 동작하게 도와달라고 한다)다. 3D가 아닌 2D로 만들어진 최후의 미스트이며 극한으로 이뤄진 2D그래픽의 정점을 느낄수 있다. 3편의 그 기술을 더 발전시켜서 터무니 없는 양의 2D 화면이 사용(제작기를 본다면 한개의 화면을 위해서 만들어진 그림만 해도 터무니 없을 정도이며 바람에 움직이는 나무나 나비, 흐르는 물등이 다른 시점으로 봐도 어색하지 않고 이질적이지 않은 형태로 보이게 하기 위해서 사용된 그림만 해도 엄청난 수를 자랑했다)된 것인지 2004년 당시로서도 드문 DVD 2장이라는 터무니 없는 용량을 자랑했으며, 설치때의 용량도 그때 기준으로 본다면 이게 대체 뭔가 싶을 정도로 많은 용량(12GB나 먹었다! 2D 그래픽인데도!!)을 자랑했다. 발매직후엔 영어 자막이 없고 프랑스어 자막만 있어서 언어의 압박이 상당히 큰 편이었다. 추후에 업데이트로 영어 자막이 추가되었다.
- 미스트 5: 엔드 오브 에이지
- 4편 이후 CYAN으로 제작판권이 돌아와(판매권한은 여전히 UBI Soft가 가지고 있었다) 그들의 손으로 마무리 지은 편이며 CD버전 DVD버전으로 나뉘어 발매되었다. 이상하게 DVD버전은 CD버전과 다르게 오브젝트 일부가 잘리거나 재대로 표시가 되지 않는 문제(이는 리븐의 DVD버전(걸핏하면 튕겼음)과 엑자일의 DVD버전(5편처럼 일부 오브젝트가 사라졌다)에서도 있었다)가 있기에 되도록이면 CD버전을 풀로 설치하여 즐기는 것이 화면에 보이는 영상이 재대로 나오도록 하는 법이었다.
풀 3D로 제작된 두번째 정식 MYST(우르는 외전으로 이것까지 포함하면 3번째가 된다)로 외전인 우르와 다르게 리얼 미스트와 같으며 MYST시리즈와 같은 화면 구성(우르는 3인친으로 FPS를 보는 느낌의 화면을 하고 있다)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기에 기존의 시리즈처럼 칸칸이 넘어가는 방식으로 즐기거나 보통의 3D게임처럼 주위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플레이 하도록 되어 있으며 토판이라는 보조 도구이자 시스템을 사용해서 기존의 시리즈와는 많은 이질감이 느껴지는 편이기도 하다.
그래도 마지막이라고 긴세월동안 이어져온 MYST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1편부터 이어져온 이야기의 끝을 보는 이들에겐 알게모르게 감동을 주기도 한다. 멀티 엔딩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정식 엔딩을 제외한 나머지는 끝이 아니고 영원히 갇히는 결말로 엔딩 스탭롤도 없이 그냥 아무것도 못하는 곳에서 갇힌 채로 무엇하나 건들지도 못하고 방황하게 되니 마지막 직전에 세이브 하고 엔딩을 살펴보도록 하자. MYST 시리즈 답게 중간 중간에 보이는 비주얼은 진짜 멋지지만 이질적인 게임 방식에 뭔가 애매한 느낌의 구성인지라 기존의 팬들에게도 호불호가 무척이나 갈리는 편이다.
역시 멀티엔딩이지만 딱 2개로 3편처럼 마지막의 선택에 따라서 엔딩이 갈리며 퍼즐들이 상당히 많이 어려운 편이고 일부 퍼즐은 가이드 북이 없으면 어떻게 해결하라는지 알길이 없을 정도의 난이도의 퍼즐도 있을 정도다. 그래서 인지 게임 내에 아예 퍼즐 해법을 담은 가이드북을 동봉해놨으며 이거 본다고 게임 진행이나 엔딩에 불이익은 전혀 주지 않으니 막힌다면 안심하고 보자.
3. 외전
- 우루
- CYAN에서 만들었지만 정식 시리즈가 아닌 외전작으로 인터넷 연결로 여러 유저들이 접속해서 펼치는 온라인 게임으로 제작이 되었다. 하지만 너무나도 무리한 기획(여러 사람이 같이 한다는 것 때문에 여기저기에 목표를 흩어놓았는데 이게 너무 거리가 멀어서 혼자서 한다고 해도 이동하는데에도 상당한 시간을 잡아먹는 문제가 있었다)이었는지 그렇게 크게 인기를 끌지는 못했으며 퍼즐들의 난이도도 상당한 편이어서 처음 접하는 유저들에겐 막막하기 까지 했다. 더군다가 온라인 이라고 해도 서버 상태가 안좋으면 원활한 진행이 어려웠던데다가 확장팩도 몇개 못 나오고 결국 서비스를 접게 되었다.
Riven 의 후속 이야기이기에 그와 연관된 부분이 첫 부분에 등장하며 이샤가 아트러스의 자리를 대신해서 플레이어가 뭔가를 부탁한 최초의 이야기기도 하다. MYST3 Exile과 동시에 제작이 발표가 되었지만 제작에 난항을 겪은 것인지 발매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걸렸으며 Exile가 나오고도 2년이 지나서야(2003년) 나왔다. 현재는 온라인 서버를 UBIsoft가 아닌 CYAN 에서 별도로 운영중이며 무료로 풀려있다. 한번 해보고 싶다면 직접 받아서 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목적은 단순한데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링크북을 이샤의 부탁에 한자리에 모으는 것. 그런데 그 과정은 절대 쉽지 않다는 것이 문제이다.
4. 패러디
- Pyst: Parroty Interactive라는 회사에서 발매한 패러디 게임. 이름의 유래는 Parody+Myst로 추정.
5. 등장인물
- 아트러스(Atrus): 사실상 시리즈 전체의 주인공.[6][7] 아내인 캐서린과 함께 미스트를 만들었지만 이뒤에 붕괴되거나 흩어졌던 여러 시대를 복구하고 드니를 복원하고 있었지만 이와중에 초대형 사건(미스트 섬의 도서관이 복원되어있던 시대들을 모조리 붕괴시키고 파괴하거나 엉망으로 바꿔버렸다)을 아들들이 터뜨리고 말았고 이로 인해서 문제가 되는 막장 아들들을 책 속에 가두는 것으로 일단 사건을 해결했다(완전한 해결도 아니었고 이는 미봉책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후에 아내가 죽자,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자신이 해야 했던 모든 일들에 회의를 느끼고 자신이 해야 할 모든 일들을 딸인 이샤에게 넘기고는 스스로를 Myst 시대에 가둬버린다. 그로 인해서 겪어야할 딸의 괴로움은 무시한 체로…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플레이어가 Myst 시대를 비롯 이후의 시대들을 여행하게 만든 원흉이자 어떤 의미로는 만악의 근원(본인이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그와 연관된 인물들이 벌인 사태를 수습하다가 결국 플레이의 개입으로 수습이 되었으니(...))인 인물이다. 자식 교육을 잘못하면 어떻게 되는지는 잘 알려주는 반면교사인 만큼 그와 똑같은 실수는 하지 않도록 하자.[8]
- 캐서린(Catherine): 겐의 옛 제자로 아트러스의 아내이자 아셰나, 시루스, 이샤의 어머니이기도 한 인물. 옛 스승과 아들들의 악행에 진절머리가 나 남편의 도움을 받아 그들을 책 속에 가두어버리나 후에 자신의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서 리븐 시대를 방문했을때 겐의 함정에 빠져서 잡혀버린다. 감옥책에 갇혀 버린 아들들에 대한 어머니의 마음을 거두지 못해서 정기적으로 몰래(아트러스가 직접 그들을 만날수 있게 해주었다. 이러한 만남으로 다행히도 애키나는 구제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었지만 시러스는 오히려 막장화가 가속화 되었다는 것이겠지만.) 그들을 만나고 있다.[9][10]
- 애키나 (Achernar): 푸른 책 속에 갇힌 아트러스와 캐서린의 장남. 정신에 이상이 있는지 불안해보이는 모습을 하고 있으며 기계 에이지에 가보면 볼 수 있는 아셰나의 방을 보면 무기나 고문도구 등으로 장식되어 있다. 동생인 시루스와 함께 Myst 시대를 완전히 박살내버린 장본인중 하나. 이 형제의 악행이 얼마나 대단한지는 Exile 시대에서 잘 알 수 있다. 상당히 잔인하고 불 같은 성격에 자신을 가둔 부모에 대한 증오도 동생 못지 않게 컸다. 하지만 자신이 갇혀 있는 시대에서 작은 동물들[11]과 자신을 향한 어머니의 마음,[12] 그리고 여동생[13]에 대한 이런 저런 일들로 어느 정도는 고쳐진듯 하다. 4편 막바지에 도달하면 여동생을 살리기 위해 목숨을 걸려고 하는 것을 보아도 상당히 많이 바뀌었음을 알 수 있다.[14]
- 시러스(Sirrus): 붉은 책 속에 갇힌 아트러스와 캐서린의 차남. 매우 오만하고 탐욕스러운 인물로 섬의 주민들에게 무거운 세금을 뜯어내려 하는 등 악행이 심하다. 형인 아셰나와 함께 Myst 시대를 완벽하게 박살내버린 인물. 아버지가 가진 링크북의 힘에 매료되어서 자신도 그 힘을 가지고 싶었지만 어째서인지 자신에게 그것을 가르쳐 주지 않는[15] 아버지에게 상당히 실망하고 증오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상할 정도로 그 힘에 집착하고 있으며 그것을 가지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라도 할 수 있는 인물이다. 자신을 가둔 부모에 대한 증오를 가지고 있는데 여기에 아버지가 자신의 여동생이라고 데려온 이샤에 대한 증오가 무척이나 크다. 그녀가 자신과 형(1편의 내용을 보아선 형이 되었다고 해도 어떻게 해서든 빼앗았을 것이다)을 제치고 아버지가 가진 그 힘의 후계자로 지정되었다는 것을 알아버렸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서 자신이 갇혀 있는 시대에서 특정 반응을 일으키면 폭발하는 물체를 발견하고 자신이 살던 시대를 탈출하여 이샤를 납치(여기서 그녀를 납치하기 위해서 애키나의 도움도 얻읃겸 자신의 말로서 이용하기 위해서 애키나를 풀어주었지만 되려 자신을 방해, 이샤를 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바람에 모든 계획이 틀어져버리게 된다), 그녀의 모든 것을 빼앗으려 한다.[16]
- 겐(Gehn): 캐서린의 옛 스승으로 아트러스의 아버지이자 아셰나, 시루스, 이샤의 할아버지이기도 한 인물. 어머니인 안나가 우루를 멸망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에 아내가 죽을 지경에 이를 때까지 어머니의 도움을 청하지 않았던 주제에 나중에 안나가 아내를 도왔음에도 불구하고 아내가 죽자, 안나를 저주하고 아들을 내팽겨치고 떠난다. 이후, 자신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아트러스를 데려간다. 하지만 겐 자신의 지식 부족과 삽질로 세계가 멸망할 지경(또한 리븐도 붕괴되기에 이르렀고 아트러스는 그것을 최대한 막기 위해서 드'니의 자신의 방에서 리븐의 책에 계속해서 내용을 수정하거나 추가해가며 붕괴의 시간을 늦추고 있었다.)에 이르자, 보다 못한 아트러스가 아내와 함께 겐을 리븐에 가두어버린다. 하지만 갇혀버린 이후,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그곳에서 신과 같은 형태(리븐의 여기저기에 남겨진 기록이나 그림들에 확실화게 나와있다)로 군림[17]하고 있으며 세상의 지배자가 되기 위한 연구는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자신의 아내를 정말로 사랑했기에 그녀를 살리기 위한 연구도 하고 있었다. 하지만 결국 나중에 리븐에서 아트러스가 주인공에게 부탁해서 감옥책에 갇혀버린다(아트러스와 그의 아내 캐서린은 그가 감옥책에 갇힌 것을 보며 엄청나게 기뻐하는 것으로 보아 얼마나 사이가 안좋은지도 알 수 있다). 그리고는 영구 퇴장해버렸다(거기에 배우분이 이미 고인이 되셨기에 리마스터 버전에선 원작에 참여하시며 녹음한 음성을 업스케일링해서 사용 상당히 어색한 느낌을 준다.)
- 이샤(Yeesha): 3편부터 등장(3편시점에선 아기의 모습으로)하는 인물.[18] 겐의 손녀, 아트러스와 캐서린의 딸, 아셰나와 시루스의 여동생. 나사빠진 인간 쓰레기인 할아버지, 오빠들과는 반대로 이쪽은 아버지와 어머니처럼 확실한 개념을 가진 정상인.[19] 다만, 화가나면 무섭게 돌변한다.[20] 거기에 우르와 5편에선 자신이 짊어지고 있는 일의 무게에 괴로워하고 슬퍼하지만 그것을 누군가[21]에게 털어놓지도 못해 혼자 속으로 삭이고 있다(5편에 있는 이샤의 일지들을 모으면 알수 있는데 어린시절을 추억하고 그리워하고 있으며 주위에 아무도 없다는 것에 괴로워하고 있다. 적어도 아트라스가 곁에 있었다면 좀더 나아지지 않았을지...).[22] 5편에선 재배자라는 위치에 있었으나 본인이 가지고 있던 힘에 대한 욕망에 놀라서 그 힘을 포기(황금토판의 시험에 실패했었다고 한다)했었으며 이로 인해서 세계의 멸망이 가속화 되어버린 듯 하다. 결국 플레이어에 의해서 다시금 재배자의 힘을 갖추게 될지 아니면 힘에 미쳐 날뛰는 존재가 될지 결정되게 된다.
- 사바드로(Saavedro) : 3편에 등장하는 주 적이자 아트러스의 친구였다. 아트러스를 믿고 그와 함께 각 시대의 사람들을 인도하던 인물로 아트러스의 아들들에 의해서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아무도 없는 무인도(라고 하지만 아트러스가 아들들에게 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메시지와 시험등은 마련해 두었었다. 만약 그들이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다면 가르침을 받고 아트러서의 힘을 이어받았을지도 모를 일이었다)에 갇혀버리게 되고 그의 가족들은 얼음벽 너머에 갇혀버렸고 본인은 영원히 그곳에 갈 수 없게되었다(3편의 부제 Exile의 의미는 바로 사바드로의 현 상황을 의미하는 것 같다). 이때문에 분노의 증오를 키우다가 못해서 아트러스가 남겨둔 모든 장치의 기믹을 파악하고 그가 있는 시대로 이동. 때마침 드니를 부활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새로운 링크북을 만든 아트러스와 그 링크북을 돌아다니며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검수를 부탁받은 플레이어의 앞에 나타나 책을 강탈 아트러스가 자신을 따라오길 바라고 링크북을 남기고 불을 지르나 그나마 가까이 있던 플레이어만 뒤따라가고 아트러스는 링크북이 불에타 복원도 불가능하게 망가져버린 바람에 플레이어가 돌아오기만 기다리는 신세가 되고 만다(...)
결국 말미엔 그를 고향에 돌려보내줄지 아니면 영원히 가둬버려서 쓸쓸하게 자신의 가족들이 있는 시대만을 바라보도록 놔둘지는 플레이어의 선택이나 이것 또한 퍼즐로 되어 있는지라 잘못하면 플레이어가 죽어버린다.
어찌되었든 그는 피해자로 그것도 아주 엄청난 피해자다. 괜히 친구 믿었다가 그 친구 아들들에게 배신당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친구란 인간은 그것도 모르고 아들들이 알아서 잘 해주리라고 생각하고 다른 일하다가 사태를 파악했을때는 이미 돌이킬수 없을 정도의 파국이 와버렸고, 본인은 가족들을 바로 앞에서 기약없는 시간동안 그저 바라만 봤으니(친구에게 복수하겠다는 일념하나로 다른 퍼즐 다 풀어놓고 가족들에게 갈수 있는 얼음벽을 해재하는 퍼즐을 못푼 것은 어이가 없지만...) 3편의 결과에 따라서 그의 최후가 결정되지만 아마도 가족들에게 돌아간 이야기가 정사가 아닐까 싶다(그리고 가족에게 돌아갔는냐 아니면 혼자 쓸쓸하게 남느냐에 따라서 아트러스의 넉두리도 바뀐다). 참고로 연기한 사람은 처키로 유명한 브래드 도리프다.
- 어셔(Esher) : 5편에 등장하는 인물로 여행하며 돌아다니게 될 곳들에 대한 설명과 그곳에 특징에 대해서 알려주는 인물로 PV에서 토판의 사용법을 알아낸 인물(토판에 뭔가를 그리고 있는데 그의 앞에 나타난 토판의 수호자를 보고 겁을 먹고 놓쳐버리지만 토판에 그려진 그림을 본 수호자가 토판의 내재된 힘을 발휘하여 날씨를 조작하였고 그것을 지켜보았다)이다. 그런만큼 플레이어에게 토판 사용에 대한 힌트를 주기도 하지만 황금토판에 대한 욕심이 가득한 인물로 쉽게 믿어서는 안되는 인물이다. 이샤를 믿지 말라고 하지만 그만큼 본인 조차 믿음을 주지 못한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 같다. 겉으로는 진실을 말하는 것 같지만 플레이를 해내가면 이샤 이상으로 힘에 대한 욕망이 가득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그 힘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인물이다. 최후에 황금 토판을 가져오라며 MYST 시대로 들어가는 책을 열어두지만 어떻게 하든 들어가는 순간 베드엔딩으로 가는 길이니 미리 저장해두고 들어가는 것이 현명하다.
[1] 특히, 3편과 외전인 우루의 경우가 엄청 심했다.[2] 사실 그럴만도 한게 4편에서 아트러스는 아들들을 잃었고, 5에서는 세월이 지나 중년 딸만 남은 홀아비 노인(이샤의 회상에서 캐서린이 죽은후 아트러스는 모든 희망을 잃어버렸으며, 이때문인지 이샤의 고향이었던 Tomaha 시대도 모래속에 파묻혀버렸다고 나온다. 아트러스의 능력이 책을 이용, 특정 시대의 균형(기후라던가 주위 환경이라던가 시설등을 글을 쓰는 것만으로도 만들어내거나 제거할수 있다)을 유지할 수 있는데도 모래에 파묻히는 것을 방치했다는 것을 보아선 아내의 죽음에 겨우 유지되던 아트러스의 정신이 완전히 부서져버린듯하다)이 된 상태다. 멘탈이 약해지는 건 당연한 상황.[3] 그나마 아트러스가 정산인인 것은 그 막장 집안을 만든 장본인 겐이 아닌 그의 어머니 손에서 자랐기 때문이다. 자신의 아이들을 부모에게 맡겨서 키워야 하는 드니의 전통 때문인데 이때문에 아들들도 막장으로 자랄 수 밖에 없었다. 교육자가 그 겐인데 어떻게 정상인이 나올수 있겠는가?[4] 겐은 드니를 부활시켜 전부 지배하겠다는 이유로 아들까지 죽이려 하며(리븐 배드 엔딩에서는 아트러스를 죽인다.) 아트러스의 아들들 중 하나는 정신에 문제가 있는 사이코이고 다른 하나는 오만한 욕심쟁이에 약쟁이(스톤쉽 시대의 방안에서 약물을 발견할수 있다)다.[5] 사실 이건 한국어판만이 아니라 다른 언어판도 똑같이 처리되어 있다.[6] 소설판은 물론이요 게임에서도 우르를 제외한 나머지 시리즈의 한 축이며 모든 일의 중심에 있는 인물.[7] 소설판은 아트러스가 주인공이고, 시리즈 전체의 스토리에 크게 관여하고 있다.[8] 우르를 제외한 넘버링 시리즈의 모든 사건의 중심축으로, 5편을 제외하면 안나오는 일이 없다. 5편에서는 인트로의 음성과 중간에 잠시 언급되는 정도로 끝이나나 진 엔딩(이샤가 자신의 일에 무너지게 된것도 아트러스가 아내가 죽은후에 종적을 감춰버린 바람에 일어난 일이다)을 보면 방콕을 풀고 자기 딸 만나러 온다. 플레이어가 고생고생해서 사건 해결하니까 나타나서 딸과 나란히 걸어가는 모습을 보면… 대단원이 끝낸 감격과 동시에 짜증이 밀려올수도 있다.[9] 4편의 이야기에서 알 수 있다.[10] 2편과 3편에서만 직접적으로 등장하고, 1편에서는 편지상과 아트러스가 언급하는 정도가 다이며, 4편에서는 목소리로만, 5편에서는 고인이기에 이샤의 일기에만 언급된다.[11] 원숭이 처럼 생긴 생물들.[12] 아들에게 새 옷을 만들어서 선물로 주었다.[13]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그의 선물(피리)을 기쁘게 받아서 연습하는 모습을 보았다.[14] 1편과 4편에 등장하며 3편에서는 그림으로 등장한다.[15] 아들들이 준비가 되었다고 판단하면 알려줄 생각(3편에서 아들들에게 충분한 준비가 되었다면 알려주기 위한 메시지가 있었지만 3편의 주적이자 사건의 원흉이신 Saavedro가 그것에 아트러스에게 원한을 가득 담은 메시지를 남겨놓았다.)이었다. 하지만 그 전에 아들들이 문제를 아주 거창하게 일으켜서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16] 1편과 4편에서 등장하며, 3편에선 그림으로 등장한다. 결국 4편에서는 자신의 탐욕의 대가를 치르게 된다.[17] 그로 인해서 리븐 시대의 막장화를 가속화했다.[18] 외전인 우루에서도 나온다.[19] 그녀의 교육을 아트러스와 캐서린이 직접 했기 때문이다. 그녀를 교육해야할 교육자는 오래전에 감옥책에 갇혀서 나오지 못하니까.[20] 4편에서 캐서린이 기르는 나비들을 우리에서 풀어버리면 알 수 있다.[21] 이 시점에서 아버지 아트러스는 Myst 시대 어딘가에 은둔하고 타인과의 접촉 자체를 하지 않고 있다.[22] 외전인 우르에서는 플레이어에게 직접적으로 흩어져 있는 각 시대의 링크북들을 모아줄 것을 부탁한다. 그리고 플레이어는 고생길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