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아캄버스에 등장하는 미스터 재즈. 성우는 대니 제이컵스.2. 작중 행적
2.1.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두 번 등장. 매번 인질극 하다가 털리는 역할이다.오히려 게임과 동시에 발매된 프리퀄 코믹스인 "로드 투 아캄(The Road to Arkham)"에서 더욱 활약한다. 조커가 아캄 수용소를 장악하기 이전부터 이미 수용소에 갇혀 있었다. 캐시디 박사는 재즈와 워렌 화이트의 주치의이자 정신과 의사로서 재즈를 면담했는데, 재즈가 면담 도중에 캐시디 박사의 집 사정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넌지시 위협하자 캐시디 박사는 무서워서 수용소를 떠난다.
재즈는 다른 면담 중에 칼을 밀수해서 모든 경비원을 죽이고 탈주하려다 산탄총으로 무장한 경비원들에게 제압당하지만, 얼마 못 가 탈옥에 성공해서 캐시디 박사를 납치해 옛날 병원으로 끌고 가 죽이려고 한다. 하지만 캐시디 박사의 사무실에서 익명의 제보를 발견한 배트맨이 난입하는 바람에 좌절되고, 재즈는 자신의 방으로 끌려가면서도 언젠가 배트맨을 꼭 죽이고 말겠다고 다짐한다.
즉 게임 내에서 캐시디 박사를 납치한 것은 이런 배경이 있었던 것이나, 배트맨의 은신 제압에 맥없이 무너진다. 이후에도 타이탄 약물을 개발한 페넬로페 영 박사를 어느 틈에 납치했으나, 이번에도 배트랭에 한 대 맞고 허무하게 끝장난다. 그 외엔 스케어크로우의 세 번째 약물 공격에서 뒤틀린 오프닝 시퀀스의 배우(?)로 등장한다.[1]
캐릭터 정보를 확인하면 전재산을 잃었던 곳이 원작과 달리 고담 카지노가 아니라 펭귄의 아이스버그 라운지로 바뀌어 있다.
2.2. 배트맨: 아캄 시티
사이드 미션에서 등장하며, 가장 비중 있게 나오는 시리즈.
아캄 시티 여기저기에 놓여진 공중 전화를 통해서 배트맨과 연락을 하는데 처음 전화를 받으면 배트맨을 위해서 특별한 게임을 마련했다고 한다. 두 번째로 전화를 받으면 정치범 3명을 인질로 잡아놓고 자기가 전화한 곳에 있는 전화기를 받지 않으면 인질들을 죽이겠다고 협박한다. 여느 오픈월드 게임에 있는 타임어택으로, 먼 거리를 날아서 이동해야 한다. 거의 도시 반을 횡단시킨다고 봐도 될 정도. 아캄 시티 스토리를 보면 이런 식으로 아캄 시티 내에 공중전화를 걸어 받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을 죽여왔던 모양이다.
제한시간 내에 달리고 또 달려서 전화를 받으면 재즈는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배트맨에게 하는데
통화 도중에 자신의 과거를 코믹스에서 나왔던 대로
위의 옛날 일에 앙심을 품고 펭귄이 상주하던 박물관으로 쳐들어갔다 발렸는지 어쨌는지 맨 처음 프리즈를 구하러 박물관에 들어갔을 때, 처음으로 방탄복을 입은 적과 마주치는 장소[4]를 잘 조사하다보면 펭귄이 재즈를 가둬놓고 관람거리(...) 신세로 만들어놓았던 것 같은 전시관을 볼 수 있다. 어떻게 했는지는 몰라도 유리를 깨고 탈출한 모양.
2.3. 배트맨: 어썰트 온 아캄
약 10초 정도 나오는데, GCPD와 대치하면서 인질극을 벌이던 도중 난 지금 기분이 나쁘다라고 배트맨이 말하면서 배트 클로로 당겨온 벽돌을 뒤통수에 맞고 기절한다. 이 장면은 배트맨 리턴즈에서 펭귄 갱단원이 셀리나 카일을 잡고 배트맨을 협박했을 때의 장면을 그대로 따 온 것이다.2.4. 배트맨: 아캄 나이트
까메오로 등장. 메인 스토리 진행중 납치된 바바라 고든의 행적을 조사하기 위해 CCTV를 조사할 때 좌상단 화면 최후반부의 좌하단에 잠깐 등장한다. 원래는 아캄 시티 처럼 사이드 미션에 나올 예정이었다. 미사용 대사는 여기서 들을 수 있다. #
[1] 원래 오프닝에서 생포한 조커를 호송하는 경비원 역할을, 스케어크로우 버전에서는 재즈가 맡고 있다.[2] 캐릭터파일 음성기록에서 4번이 이 내용이다.[3] 라스베이거스에서 블랙잭을 할 때는 한번에 두 벌의 카드를 섞어서 사용한다. 물론 포커는 라스베이거스에서도 당연히 한 벌로 한다.[4] 조커의 부하, 투페이스의 부하, 탈리아 알 굴의 정예병 중 한 명 등을 전시해놓은 그 곳. 재즈를 전시해놓았던 것 같은 장소 뒤쪽을 돌아다니면 배트맨을 잡았을 때를 대비해 만든 '배트맨 전용 전시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