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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3 16:03:43

미사와 미츠하루/주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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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양한 엘보 기술2. 드롭킥3. 타이거 수플렉스4. 타이거 수플렉스 855. 타이거 수플렉스 20036. 타이거 드라이버7. 에메랄드 플로젼8. 타이거 드라이버 919. 프로그 스플래쉬10. 플라잉 래리어트11. 저먼 수플렉스

1. 다양한 엘보 기술

파일:미사와 엘보.gif 파일:미사와 엘보 원투 콤보.gif 파일:미사와 엘보 스이시더.gif
엘보 원투 엘보 엘보 스이시더
파일:미사와 런닝 엘보우.gif 파일:미사와 스피닝 엘보.gif 파일:미사와 롤링 엘보.gif
러닝 엘보 스피닝 엘보 롤링 엘보
파일:미사와 엘보+스피닝 엘보+원투 엘보+롤링 엘보 콤보.gif 파일:미사와 원투 엘보+스피닝 엘보+러닝 엘보 콤보.gif 파일:미사와 엘보+원투 엘보+롤링 엘보 콤보.gif
엘보+스피닝 엘보+원투 엘보+롤링 엘보 콤보 원투 엘보+스피닝 엘보+러닝 엘보 콤보 엘보+원투 엘보+롤링 엘보 콤보
파일:미사와 엘보 연타 + 런닝엘보.gif
엘보연타 + 런닝 엘보

미사와 미츠하루의 엘보는 그의 상징과도 같은 기술이다. 간혹 미사와 미츠하루처럼 엘보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다른 선수와 대전하는 경우, 그 묵직한 타격음만 들어봐도 격이 다름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타이거 드라이버, 에머랄드 플로전, 타이거 드라이버 91식 등을 다 쏟아붓고도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그냥 엘보 한방으로 끝내는 경우도 많았다. 각종 슈플렉스를 맞고도 끄떡없이 바로 일어나서 달려드는 상대도 엘보 한방으로 간단히 잡아내기도 했다. 굉장히 단순한 기술이지만 그만의 카리스마와 노하우를 통해 설득력 있는 피니시 무브로 굳어진 케이스.

2. 드롭킥

파일:미사와 드롭킥.gif 파일:미사와 미사일 드롭킥.gif
일반 드롭킥 미사일 드롭킥
기본기 이지만 자이언트 바바의 신조인 "프로레슬러라면 당연히 드롭킥을 쓸 줄 알아야한다."를 본받아 드롭킥을 주로 사용한다

3. 타이거 수플렉스

파일:미사와 타이거 수플렉스.gif 파일:미사와 타이거 수플렉스84.gif
타이거 수플렉스 타이거 수플렉스 84

초대 타이거 마스크 사야마 사토루가 개발해 사용하던 피니쉬로 기술로 타이거 마스크 2세였던 미사와도 기술을 계승받아 피니쉬로 사용하였다.

미사와만의 오리지널을 추가한 타이거 수플렉스 84는 원조가 두 팔을 봉한 후 넘긴다면 미사와의 것은 양 팔을 잡고 상대의 등에 자신의 양 팔을 깍지 낀 채 시전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4. 타이거 수플렉스 85

파일:타이거 스플렉스 85.gif 파일:설붕식 타이거 스플렉스 85.gif
일반 타이거 수플렉스 85 설붕식 타이거 수플렉스 85

타이거 스플렉스의 변형기로 한 팔로 상대의 목을 조르고 다른 팔로 상대방의 겨드랑이 밑을 통해 목을 조르는 팔을 고정한 뒤 던지는 변형, 복합 스플렉스. 태즈미션 상태에서 뒤로 넘긴다고 보면된다.

5. 타이거 수플렉스 2003

파일:타이거 수플렉스 2003.gif
타이거 수플렉스 2003

희대의 살인기. 이 기술은 2003년 3월 1일 열린 내비게이트 포 에볼루션 에서 오직 코바시 켄타와의 대전에서 '단 한 번'만 나온 기술로, 이 경기가 있기 전에 코바시 켄타는 자기 어머니에게 "미사와가 나를 죽이더라도, 원망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하나미치[1]에서 장외 쪽으로 타이거 수플렉스를 구사하기 때문에 엄청난 낙차가 존재한다. 거기다 밑은 거의 매트리스 하나만 깔아놓은 맨땅이기 때문에 엄청 위험한 기술이다.

6. 타이거 드라이버

파일:미사와 타이거 드라이버.gif 파일:미사와 설붕 타이거 드라이버.gif 파일:미사와 나락식 타이거 드라이버.gif
일반 타이거 드라이버 설붕식 타이거 드라이버 나락식 타이거 드라이버

미사와 미츠하루가 개발한 파워 밤의 변형기로, 파워 밤의 기본 자세에서 허리가 아닌 양 팔을 잡고 하는 변형 파워 밤이다. 원 기술명은 더블 언더훅 파워 밤이다.

2020년 트위터 유저가 미사와 미츠하루가 2대째 타이거 마스크 가면을 쓰고 코바시 켄타와의 연습 경기에서 타이거 드라이버를 구사하는 사진을 업로드한 뒤 이 사진을 본 코바시 켄타는 2020년 9월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타이거 드라이버 탄생의 비화를 말하였다.

약 32년 전 도쿄 스포츠 신문이 취재를 하러 와 미사와 미츠하루에게 신기술을 부탁했고 이에 미사와 "없군요... 좋아, 만들어 볼까!!"라고 말한 후 "손목을 잡는 형태도 있었군"이라고 말한 후 타이거 드라이버를 시전 했고 이후 이 기술을 진지하게 생각한 미사와는 연습 때 사용한 기술을 개량해 지금의 타이거 드라이버를 만들었다고 한다.

7. 에메랄드 플로젼

파일:에메라루도후로쟌.gif 파일:에메랄드 플로젼.gif
원형 에메랄드 플로전[2] 이후 에메랄드 플로전
파일:설붕식 에메랄드 플로젼.gif 파일:에메랄드 플로젼 개(改).gif
설붕식 에메랄드 플로전 에메랄드 플로젼 개(改)

미사와 미츠하루의 주력 피니시 무브로, 상대방을 보디 슬램의 자세로 들어올려 어깨에 맨 뒤 수직으로 떨어뜨리는 기술이다. 들어올릴때 자신의 한쪽 다리를 같이 올리는게 포인트. 일반적인 스플렉스로 들어올린 뒤 떨어뜨리거나, 2단 링포스트에서 떨어뜨리는 설붕식 에메랄드 플로전도 있다. 원래는 피니시 무브급의 강력한 기술이었으나, 미사와 미츠하루가 말년에 나이를 먹고 힘이 많이 떨어져 각도가 많이 무뎌져서, 그 강력함을 유지하지 못하게 된 이후로 욕을 꽤 먹었다. 그리고 플로젼이라는 단어가 없는 단어(...)인지라, 북미에서는 발음이 비슷한 '퓨전'이라고 부른다.

또, 브레인 버스터(=수플렉스)로 들어올린 다음 떨어트리는 개량형 에메랄드 플로젼인 에메랄드 플로젼 개(改)가 있다.

8. 타이거 드라이버 91

파일:external/stream1.gifsoup.com/tiger-driver-91-o.gif 파일:미사와 더블 언더 훅 고각 파워 밤 타이거 드라이버 91.gif
더블 언더 훅 파일드라이버 타이거 드라이버 91 더블 언더 훅 고각 파워 밤 타이거 드라이버 91

더블 언더 훅 파일드라이버/더블 언더 훅 고각 파워 밤

미사와 미츠하루의 봉인기다. 타우에 아키라를 상대로 처음 공개되었는데, 그 위상은 코바시 켄타의 버닝 해머나 카와다 토시아키의 삼관 파워 밤, 아키야마 준의 스타네스 더스트 시리즈와 함께 프로레슬링에서 가장 강력한 기술 중 하나로 여겨질 정도다. 기술 자체는 타이거 드라이버와 비슷하지만 들어올린 자세에서 수직으로 떨어뜨린다. 양팔이 봉쇄된 상태에서 뒷목부터 수직으로 떨어지는 기술이니 알고 대비한다고 해서 받아낼만한 사이즈의 기술이 아니다.

전일본 프로레슬링 사천왕 이외에 전일본의 코지마 사토시 정도로 사용 빈도가 적은 기술이다. 타이거 드라이버 91을 받아낼 정도라면 미사와 미츠하루가 그 실력을 제대로 인정한 경우 뿐이라는 말도 있다. 그리고 코지마 사토시에게 사용하기 전까지는 설정상으로는 에메랄드 플로전보다 약한 기술이었다고 한다.

타우에 아키라와 링 위에서 한창 싸우는 중에 생각하고 응용해 즉흥적으로 사용했다는 설이 있다. '스모를 통해 단련해서 유연한 타우에의 몸은 충분히 받아낼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는 것이다. 당시 전일본 프로레슬링이 흉기만 안 들었을 뿐이지 링 위는 수직낙하 기술의 전성시대라 불렸던만큼 인간의 육체로 벌어지는 하드코어 경기라 할 만한 수준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언플용이 아닌 진실일 가능성도 적지 않다. 마티 가너가 트리플 H의 페디그리를 잘못 접수했는데, 타이거 드라이버 91처럼 들어가서 한동안 국내에서 원조 페디그리라고 잘못 알려지기도 했다.[3]

9. 프로그 스플래쉬

파일:미사와 프로그 스플래쉬.gif
프로그 스플래쉬

10. 플라잉 래리어트

파일:미사와 플라잉 래리어트.gif
플라잉 래리어트

타격 후에 옆으로 한바퀴 도는게 전매특허이다.

11. 저먼 수플렉스

파일:미사와 저먼 수플렉스.gif
저먼 수플렉스

[1] 프로레슬러들이 입장문에서 링으로 들어가는 통로다. 미국과는 다르게 링과 같은 높이로 설치된다.[2] 1998년 1월 26일 전일본 프로레슬링 흥행에서 열린 아키야마 준과의 삼관 헤비급 챔피언십 매치에서 시전된 최초의 에메랄드 플로전. 극악무도한 각도로 시전된 이 기술로 미사와는 아키야마를 꺾고 타이틀을 방어해냈다.[3] 원래 페디그리라는 기술 자체가 트리플 H가 처음 고안해낸 것이다보니 당시에는 이 기술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았다. 물론 WWE 소속이었다면 그래도 협의를 통해 접수 방법을 알 수 있었겠지만 당시 상대는 인디에서 불러온 이른바 워커(흔히 자버라 불리는) 역이었고 그렇다보니 이 기술을 더블 언더 훅 파워밤이라고 오해해서 접수를 하려다 삑사리가 났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