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과자, 제가 직접 만든 거에요.
1. 개요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애니메이션의 미무라 카나코의 행적을 정리한 문서.2. 특징
대인관계는 주로 치에리, 리이나와 같이 다니는 편. 치에리와 카나코는 조용한 성격인 점이 닮았으며, 리이나와는 작중에서 따로 언급되는 것은 없지만 록킹 걸 조합을 보이는 듯 하다. 이 부분은 리이나와 엮이는 에피소드를 기대할 수 있을지도. 이 외에도 아카네가 카나코를 좋아한단 설정이 붙었는데, 이유는 만나면 맛있는 냄새가 나는데다 과자도 주기때문이라고(...)스토리와는 별개로 캐릭터의 표준체형 컨셉을 강조하기 위해 다른 캐릭터에 비해 통통하거나 넓적한 느낌을 주도록 그려진다. 이로 인해 그림이 어찌나왔던간에 거대하고 장발이면 키라리, 세로론 비슷해도 가로로 길고 단발이면 카나코로 구별할 수 있다. 특히 같이 다니는 치에리가 슬림한 체형이라 이 부분이 더욱 부각된다.
다소 알아보긴 힘들지만 작 중 내에서 카나코의 체중 변화가 섬세한 작화(?)와 연출을 통해 꾸준히 묘사되고 있다. 9화의 작화가 너무 푸짐해서(...) 작붕이 아닌가 하는 말도 있었을 정도지만 3화와 8화의 스트레칭 장면을 비교하면 카나코가 계속해서 살이 쪄왔음을 알 수 있다. 게다가 BD 2권에서는 날씬하게 나온 카나코의 얼굴을 조금 더 푸짐하게(…) 수정까지 했다. 반대로 카나코가 무리한 다이어트로 쓰러지는 18화 이후 23화에서는 9화와 비교하면 놀라울 정도로 슬림해져 있다.
3. 작중 행적
2화에서 다른 멤버들과 함께 등장. 직접 만든 과자를 권하며 자기소개한다.3화에서 트레이너에게 몸매관리좀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한소리 듣는다. 여기서 나온 트레이너가 꾸짖으며 친 대사 "미무라!(三村ァ!)"는 일웹(특히 니코니코 동화)에서 카나코가 분위기를 먹방물로 만들려 들 때면 태클을 넣을 때 쓰는 드립이 되었다.[2]
6화에서 라이브를 준비하던 뉴 제너레이션즈와 러브라이카를 다른 멤버들과 함께 응원하러 와서 자신이 만든 마카롱을 한가득 선물한다. 이때 미오가 "고맙기는 한데 이렇게 많이 먹으면 옷이 안 맞을지도 모른다."[3]라고 말하자 "맛있으니까 괜찮아."라면서 태연하게 답한다. 6화 후반부의 충격이 너무 커서 묻혔지만 일본에서는 니코동 백과에 개별항목[4]까지 생길 정도의 카나코의 새로운 명대사(?)가 되었다.[5] 참고로 이 대사는 성우인 오오츠보 유카의 애드립이라고 하며[6][7] 해당 발언 이후 신데렐라 걸스 성우들 사이에서도 자주 인용되어왔다. 실제로 신데렐라 걸스 오프닝 테마곡인 Star! 발매 직전 니코나마에서 해당 발언의 남용에 대한 사례가 자주 언급되었으며 오오츠보 본인도 이걸로 네타를 계속 친 바 있다.
NO MAKE 5화에선 카페의 케이크가 맛있다고 혼자서 세 조각을 먹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무의식적으로 직설을 던지는 타입인지 리이나에겐 "맨날 폼잡는 줄 알았는데 좋은 사람이구나"라던가 "원래는 좋은 사람이였어?", 나나에겐 "언니는 저희랑 같은 아이돌이셨던건가요?"[8]라는 등 한마디 한마디가 무섭다. 그 와중에 나나에게 '신데렐라 프로젝트는 모두에게 기대받고 있다.'란 말을 듣고 [9] 다이어트를 위해 케이크 주문을 한 개로 줄이려는 모습을 보였지만 맛을 보고 다시 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자기 말로는 '두 개 주문할게 한 개로 줄었으니 분명 양은 줄은 거'라고.
NO MAKE 6화에선 란코어를 어느 정도 알아듣는 모습을 보였다.
9화 예고에서 후타바 안즈, 오가타 치에리와 함께 CANDY ISLAND라는 유닛으로 데뷔 확정.
NO MAKE 9화에선 직접 등장은 없지만 살 좀 빠진 상태로 찍어보겠다고 자켓 촬영 당일에 달리기를 하러갔단 얘기가 나왔다.
NO MAKE에 자주 나오거나 체중네타로 인해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지만, 정작 애니메이션 내에서 카나코가 주요적으로 다뤄지는 일이 없는 채로 1기가 끝나버렸다.
1쿨과 2쿨 사이에 카나코는 안즈를 꾀어내기 위해서 사탕을 가지고 다니는 일이 늘었다고 한다.
14화에서는 바움쿠헨을 자르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는 나름 성우개그로 카나코의 안의 사람이 좋아하는 빵이다.
NO MAKE 16화에선 아냐와 란코가 자신의 장점을 찾아보기 위해 고민하는 중에 창고에 들어오게 되었다. 서로 자신이 미소와는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다양한 아이돌이 있는 만큼 다양한 매력이 있는 법이니 쿨한 아이돌도 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들고온 슈크림 빵을 나눠줬다. 우연히도 셋이 모두 코에 크림이 묻게 되자 그 자리가 웃음바다가 되었고, 프로듀서도 이 모습을 보면서 좋은 미소였다고 말했다.
18화에선 안즈가 키라리와 함께 안키랭킹이란 신규 코너에 출현하게 되면서 치에리와 함께 토토키라 학원의 VTR 인터뷰를 담당하게 되는데, 사실상 안즈가 주도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던 캔디 아일랜드에서 안즈가 빠지자 소극적인 성격의 두 사람은 코너를 진행하는데 애를 먹는다. 이에 자신감이 떨어진 카나코는 자신을 몰아붙이기 위해 좋아하던 과자도 끊고 다이어트를 시작하는데, 유리공예 장인을 만나 인터뷰를 하는 코너에서 무리를 하면서 유리공예에 관심이 있는듯 한 모습을 보였다가 정작 장인에게 질문을 받았을 때 아무 말도 하지 못하면서 '일 때문에 그러는거 아니까 적당히 인터뷰나 하다 가라.'란 말을 듣는다. 결국 진행을 망친데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실족까지 해버려 촬영이 중단되자 완전히 풀이 죽는다. 이후 침울해하고 있던 참에 마침 같은 장소에서 로케이션을 돌고 있던 코시미즈 사치코에게 훈계를 듣고, 프로듀서가 키라리에게 받은 사탕을 주면서 기운을 회복한다.
23화에서는 양성소에 가서 없는 우즈키 대신 대역으로 코히나타 미호와 활동하게 되었다. 그 덕에 성우장난으로 유루유리 드립[10]이 나오기도.
25화 에필로그에서는 치에리와 개별로 활동한다.
26화에선 치에리의 입을 빌려 등장. 카나코의 다이어트 계획[11]을 통해 살을 빼려던 리카의 살을 오히려 찌우는데 간접적으로 일조했다. 정작 이렇게 한 카나코는 1kg 줄은게 함정.
[1] 사실 돼지돼지 놀려도 실제로 미무라 카나코는 평균 체중인데다가 살쪄도 귀엽게 살찌는 스타일이라서 별 다른 문제가 되지 않는다.[2] 이런 드립은 이케다 카나가 원조.[3] 실제로 마카롱은 하나당 90칼로리의 꽤 고열량 과자이다. 1쿨 내용을 보면 이렇게 등장할 때마다 거의 멤버들은 물론 프로듀서에게 마카롱이나 그에 준하는 고열량 과자를 건네주는 일들이 많다보니 일부 P들은 '자기가 못 빼니까 상대적 다이어트(자기가 살을 뺄수 없을 바에야 차라리 주변 사람들의 체중을 늘리고 마는 논개전략)를 시전하는 것'이라는 농담을 하기도 한다. 물론 원작을 아는 사람들은 알다시피 자기가 만든 과자를 선물로 주는 건 원래부터 있었던 설정이고 악의는 당연히 없다.[4] 참고로 오오츠보는 2015년 2월 17일 니코동화 생방송 중 '대백과 감사합니다.'라고 발언하면서 이걸 봤음을 인정했다.[5] 그리고 이 대사는 미방영화인 26화에 두 번 사용되었다. 신센구미 걸즈에선 "긴장이 안 풀려서 밥이 안 넘어간다."는 말을 떡을 입에 넣고 우물거리면서 했는데, 이 부조리에 치에리와 우즈키가 당황해하자 멋쩍은 기색조차 없이 태연하게 해당 대사를 했고, 리카의 다이어트 이야기에서도 이 말이 나왔다.[6] 해당 장면을 잘 보면 미오의 대사가 나온 후 치에리의 대사가 이어지는 아주 짧은 시간동안 카나코가 말하는 얼굴도 생략되면서 빠르게 지나갔다는 걸 알 수 있다.[7] 그런데 데레스테의 1컷 극장에서 사카키바라 사토미에게 역으로 그 말을 당했다! 사토미가 지나칠 만큼 팬케이크에 시럽을 붓자 카나코가 제가 할 말은 아니지만...이러면 칼로리가...이라면서 벌벌 떨자, 사토미 왈, 맛있으니까 괜찮아요~ (...)[8] 애니메이션의 나나는 카페 직원을 겸하기 때문에 아이돌이란 티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중요한건 그게 아니잖아. 카나코의 나이는 17세로 나나가 주장하는 나이와 같다. 즉 나나를 언니라고 생각한다는 건 당연히 나나가 17살이라는 걸 믿지 않는다는 이야기.(…)[9] 뉴 제네레이션즈나 러브 라이카의 CD 데뷔는 프로젝트가 시작된 시간을 따져도 너무 빠른 것이였으며, 비록 미카와 부장의 선택이긴 했지만 애니 세계관에서 표마저도 구하기 힘들단 미카의 라이브에서 백댄서로 나왔단 것도 관심을 받기에 충분했다고 언급된다.[10] 왜냐하면 미호의 성우인 츠다 미나미와 카나코역의 오오츠보 유카는 유루유리에서 후나미 유이와 토시노 쿄코역으로 출연했었기 때문이다.[11] 물론 카나코는 살에 있어 권위자라 말이 통했긴 했지만 방법이 고기를 잔뜩 먹기, 원하는건 참지 않고 먹어서 스트레스를 쌓지 않기인데다 이 뒤에 나오는 말은 '그래서 난 과자를 끊지 않기로 했어!', '맛있으니까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