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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06 02:41:53

미노리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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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일반 몬스터
2.1. 하수인2.2. 민달팽이2.3. 기사2.4. 요정2.5. 도적2.6. 해골 거미2.7. 나방2.8. 해골 병사
3. 보스
3.1. 꽃의 마녀 리제트3.2. 거인3.3. 드브와 수녀3.4. 거대 기사3.5. 마녀 여신 사오라3.6. 해골 검사3.7. 노란 도적3.8. 프리카3.9. 그림자 정령3.10. 마족 검사3.11. 욕망의 마녀3.12. 파루쉬3.13. 포에메 소리에트3.14. 하리나

1. 개요

게임 미노리아에서 조우할 수 있는 적 몬스터들을 서술한다.

2. 일반 몬스터

필드에서 볼 수 있는 일반 몬스터들이다. 크게 근접형과 원거리형으로 나뉘어지며, 몬스터들마다 공격 직전에 약간의 선딜과 함께 특유의 이펙트가 있기 때문에 이걸보고 구르기로 피하거나 패링으로 반격하는 것이 일반적인 공략법. 잡몹들이라도 데미지가 무지막지하게 높아서 별 생각 없이 몸으로 때워야지 하고 생각하다간 순식간에 누워버리는 세밀라 수녀를 볼 수 있다. 원거리형 몬스터들은 사거리가 제법 있고, 간간히 지형을 끼고서 공격을 날리기도 하기 때문에 패링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유용하다.

보스들과는 달리 필드 몬스터들은 따로 이름이 없기 때문에 이하의 항목들은 가칭으로 칭한다.

2.1. 하수인

시작 장소인 힐데가스의 대성당에서부터 조우할 수 있는 적들. 검은색의 난쟁이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제각기 다른 망토를 두르고 있다.

2.2. 민달팽이

힐데가스의 대성당에서 만날 수 있는 적. 거대 민달팽이로, 체력도 낮고 이동속도도 낮고, 공격속도도 느려서 잡기 수월하다. 죽으면서 흰색 연기를 남기는데, 이 연기에 너무 오래 노출되면 침묵에 걸리면서 챠징 공격/향료 사용이 불가능해지므로 잡은 후에 점프로 뛰어넘으면서 이동해야 안전하다.

설정을 보면 이 민달팽이들은 마녀들의 마법에 변이한 인간으로 보인다. 게임 진행 중 세밀라와 같은 전투 수녀였지만, 강제로 마녀의 마법에 당해 민달팽이가 되버린 NPC를 만날 수 있다.

2.3. 기사

성곽에서부터 등장하는 적들. 판금갑옷을 두른 기사의 모습을 하고 있다.

2.4. 요정

빛으로 감싸여진 여성의 모습을 한 적들로, 공중에서 둥둥 떠다니다가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탄환을 발사한다. 공중에 떠다니고, 원거리 공격을 하기 때문에 닥돌로 잡는 것보다는 패링으로 반격해서 잡아내는 것이 더 수월하다.

의식의 숲에서는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한 요정이 등장한다. 플레이어에게 근접해서 에너지를 방출하는 패턴을 구사하는데, 이동속도가 빠르지는 않은 편이라 오히려 그렇게 위험하지는 않다.

2.5. 도적

자비의 감옥에서 등장하는 적들. 도적 여두목인 프리카의 수하들로, 마녀에 의해 막장이 되면서 버려진 자비의 감옥을 점거하여 자신들의 본거지로 쓰고 있다.

2.6. 해골 거미

자비의 감옥에서 등장하는 적들. 해골에 붉은색 다리가 달려 있는 모습이다. 대체로 여럿이서 무리지어 다니는 편인데, 그래봐야 체력도 낮게 패턴도 평범한 몸통박치기가 전부인 놈들이라 경험치 셔틀. 다만 크기가 작기 때문에 맵 장식물들에 가려져 숨겨져 있는 경우가 있다. 그래도 이 놈들이 근처에 있으면 특유의 바람 빠지는 소리가 들려서 확인하기는 쉬운 편.

2.7. 나방

라메지아 왕궁에서 등장하는 적. 플레이어에게 근접해서는 에너지를 방출한다. 체력이 낮기 때문에 쉽게 잡아줄 수 있다. 의식의 숲에 등장하는 나방들은 맞으면 독 상태 이상에 걸린다.

2.8. 해골 병사

라메지아 왕궁에서부터 등장한다. 이름 그대로 해골로 된 언데드 병사. 후반부에 등장하는 만큼 경험치도 많이 준다.

3. 보스

크게 각 지역마다 하나씩 자리잡고 있는 메인보스들과, 중간보스들로 나뉘어진다. 메인보스들은 노미스 클리어시 아이템을 주는데, 고성능의 아이템이 많으므로 가능하다면 노미스 클리어를 노리는 게 좋다. 중간보스들은 노미스 클리어 여부에 따른 보상의 차이가 없으며, 한 번 잡으면 다시 리젠되지 않는다.

3.1. 꽃의 마녀 리제트

게임 초반부에 조우할 수 있는 오프닝 보스. 동료인 드브와와 함께 달아나던 아멜리아 공주를 잡아내지만 때마침 마주친 세밀라 수녀와 검을 겨루게 된다. 빙결계 마법을 사용한다.

어떤 공격이든 시전 전에 몸 주위에 흰색이 파동이 생기면서 친절하게 플레이어에게 알려주기 때문에 제때 구르기를 활용한다면 어렵지 않게 깰 수 있다.

노미스 시에는 차가운 향료를 얻게 되는데, 초반부에 얻을 수 있는 향료지만 굉장한 고성능으로 장착하고 있으면 공격력이 오르는데 그 수치가 꽤 체감될 정도. 노미스 클리어가 어려운 보스도 아니니 1회차를 수월하게 진행하고 싶으면 얻어두는 편이 좋다.

3.2. 거인

힐데가스의 대성당에서 마주할 수 있는 중간보스. 잡몹으로 등장하는 하수인과 똑같이 생겼지만 무지하게 크다. 패턴은 3번 연속으로 주먹을 지르거나 아니면 주먹을 내리꽂으면서 충격파를 만드는 패턴 두 종류가 존재한다.

패턴은 단순하지만, 그 덩치때문에 구르기로 완벽하게 회피하기가 까다로운 것이 거슬리는 보스. 패링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 좋다.

자비의 감옥에서 다시 힐데가스의 대성당으로 올라오는 길목에 한 마리가 더 있는데, 이 녀석은 잡몹취급으로 잡아도 다시 리젠된다.

3.3. 드브와 수녀

힐데가스의 대성당의 보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원래는 수녀였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얻을 수 있는 기록을 보면, 자신의 여동생 클라리세의 병을 고치기 위해 마녀의 마법을 연구하다가 이게 걸려서 교회에 의해 여동생이 처형당했다. 이걸 계기로 완전히 마녀 쪽으로 돌아선 듯. 세밀라 수녀 이전에 파견됐던 다른 전투수녀들의 대부분은 그녀에게 죽임을 당했다고 한다. 게임 초반부부터 등장하지만, 처음에는 의식을 진행하기 위해 리제트에게 맡기고 떠났지만 세밀라가 리제트를 쓰러트리자 힐데가스의 대성당에서 다시 등장한다.

초반부 보스지만 난이도는 이 게임의 최종보스라고 해도 될 정도로 높은 편. 패턴이 빨라서 피하기가 까다로운데다가 힐 수단도 부실한 초반이라 죽기 십상이다.

체력을 25% 이하로 깎으면 전투 중의 부상으로 눈과 다리를 다쳤다면서 거의 무력화 되버린다. 이 상태에서는 정말 아주 가끔 칼을 휘두르는 것이 전부이기 때문에 이 단계까지 왔으면 그냥 클리어했다고 봐도 된다.[1] 결국 세밀라 수녀에게 저주를 퍼부으면서 죽는다.

노미스 클리어시에는 클레어몬트라는 무기를 얻는데, 다른 무기보다 공격력이 1.25배 높아서 역시나 얻어두면 이후의 게임이 수월해진다. 노미스 클리어가 어렵긴 하지만 그만큼의 보상을 주는 셈.

여담으로, 게임 클리어 이후 볼 수 있는 개발자 코멘트에 의해 사실 잘 살아있다고...

3.4. 거대 기사

힐데가스의 대성당 ~ 금사화 정원 사이의 성곽에서 등장하는 중간보스. 배경에 널브러져 있던 거대한 갑주가 일어서면서 등장한다. 투구가 식물 줄기를 통해 몸 쪽과 연결되어있는 기묘한 모습을 하고 있다. 손에 망치를 들고 있으며, 패턴은 위에 언급한 거인과 대동소이하다.

일정시간이 지나면 또다른 거대기사가 천장에서 떨어진다. 이 때 맞으면 저주에 걸리는 푸른색 폭발을 일으키기 때문에 미리 피해있자. 두마리를 동시에 상대하면 꽤 성가시기 때문에 빠르게 한 놈을 정리하고, 나머지 한 놈을 정리하는 것이 좋다.

후반부의 의식의 숲에서도 중간보스로 등장. 이 녀석은 패턴은 단순하게 칼을 휘두르는 것 뿐이지만 칼이 무지하게 큰 덕에 리치가 엄청나서 생각없이 있다간 의문의 리치에 얻어맞을 수 있다.

3.5. 마녀 여신 사오라

금사화 정원의 보스. 정원의 마녀라고도 불린다. 특이하게도 꽃봉우리와 연결된 거대한 여인의 모습을 하고 있다. 또 세밀라 수녀가 공격하기 전까진 공격을 전혀 하지 않는다. 이런 모습 때문인지 세밀라의 조수인 안나 수녀는 기존에 생각한 마녀와 달라서 위화감을 느끼기도. 그래픽 상으로는 천장에 있는 꽃과 연결되 있는 모습이지만, 판정 자체는 땅에도 있기 때문에 굳이 점프하면서 때리지 않아도 된다.

체력이 25% 이하가 되면 꽃봉우리에서 떨어지고, 종종 몸에서 충격파를 발산하는 것이 전부. 전체적인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다. 금사화의 정원에서 얻을 수 있는 천상의 향료를 활용하면 체력이 쭉쭉 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보스를 잡으면 세밀라 수녀 일행은 길잡이였던 핀의 통수로 인해 프리카의 도적단에게 붙잡히고 만다.

노미스 클리어시 바다의 향료를 얻는다. 3번의 사용 횟수가 있으며, 광범위한 영역에 높은 데미지를 가하는 충격파를 발산한다.

3.6. 해골 검사

자비의 감옥의 중간보스. 널브러져 앉아 있다가 플레이어가 접근하면 일어선다. 패턴은 단순하게 칼을 휘두르는 것이 전부. 하지만 보스존의 크기가 좁아서 구르기 할 공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가 좀 있는 편. 잡으면 감옥 지하2층 열쇠를 입수할 수 있다.

3.7. 노란 도적

자비의 감옥의 중간보스(?). 일반 몹으로 등장하는 도적과 동일하게 생겼지만 로브 색이 노란색이라 구분이 쉽다. 다른 도적들보다 체력과 공격력이 높긴 하지만 패턴은 그대로. 잡으면 다시 리젠되지 않는다.

3.8. 프리카

자비의 감옥을 점거한 도적단의 여두목. 어린 시절의 자신의 고향이 신성한 교단의 이단 사냥으로 사라진 전적이 있으며, 이 때문에 교단을 굉장히 증오하고 있다. 이런 불우한 가정사 때문인지 악랄한 도적으로 성장했다고. 부하인 핀을 길잡이로 위장시켜 전투 수녀들이 자기들 대신 마녀들과 싸우는 사이에 왕궁을 약탈하려 했던 모양. 하지만 핀이 얼빵하게도 무기를 빼앗지 않고 세밀라 수녀 일행을 감옥에 가둬두는 바람에 세밀라 수녀가 어렵지 않게 탈출할 수 있었고, 이걸 보고 한심한 핀을 그대로 처형해버리면서 보스전에 들어간다.

덤으로 주기적으로 백대쉬를 하면서 거리를 벌리는 경우가 많다[2]. 체력이 빠지면 맵에서 아예 트랩이 발동하면서 플레이어의 발을 묶기도 한다. 장판을 깔면서 뒤로 빠지고 그렇게 시간을 질질 끌기 때문에 여러모로 귀찮은 보스. 덤으로 체력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 종종 건방지게도 도발을 시전하는데, 정말 문자 의미그대로의 도발이니 달려가서 딜을 박아주면 된다.

노미스 클리어 시에는 기절 공격시 40% 추가 데미지를 주는 더러운 향료를 얻는다. 공격에 기절 공격을 추가하는 타오르는 듯한 향료와 궁합하라고 만든 향료.

3.9. 그림자 정령

자비의 감옥을 나오고 금사화 정원에 재진입하면 만날 수 있는 미니 보스. 양 쪽의 작은 정령을 잡으면 그제야 중앙의 큰 정령을 잡을 수 있다. 패턴은 플레이어가 있는 곳에 폭발을 일으키거나 바닥에 불길을 일으키는 정도. 패턴 시전 전의 선딜이 길기 때문에 회피 타이밍을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다.

3.10. 마족 검사

라메지아 왕궁의 중간보스. 잠긴 문을 열기 위해 필요한 성자의 목가 아이템을 지키고 있다. 패턴은 위에 언급한 해골 검사와 대동소이. 적절하게 구르면 어렵지 않게 깰 수 있다.

3.11. 욕망의 마녀

라메지아 왕궁의 보스. 이름은 마녀지만 생김새는 빼고박도 못하는 서큐버스. 보스존에 들어가면 공중에서 붉은색 에너지가 모이면서 소환된다.

하나하나의 데미지는 굉장히 높지만 거의 대부분의 패턴이 몸 뒤로 구르면 파훼가 가능하다.

노미스 클리어 시에는 일반 공격시 추가타를 주는 발사체를 생성하는 피의 초승달 향료를 얻는다. 발사체의 데미지는 80~100 정도 된다

3.12. 파루쉬

하얀 용의 모습을 한 보스. 라메지아 왕궁을 돌아다니다 보면 갑자기 하늘로 솟구치는 용을 한마리 볼 수 있다.

노미스 클리어시 고요한 바다의 향료를 주며, 사용시 1회용 배리어를 생성한다.

3.13. 포에메 소리에트

아멜리아 공주의 친동생이며 최종보스. 나이는 아멜리아와 같다. 스토리 최종보스답게 총 2차전까지 준비되어 있다.

노미스 클리어시 마녀공주 향료를 주며, HP의 50%를 소모하여 에너지 빔을 발사한다.
한번 사용후 치유향료를 안쓰고 바로 사용시 사망하므로 주의할 것

3.14. 하리나

스토리 클리어시 도서관에서 볼 수 있는 숨겨진 보스

노미스 클리어시 사각형 향료를 주며, 사용시 이전 시리즈에서 볼 수 있었던 평범한 픽셀모양의 검기를 발사한다.


[1] 게임의 주 적인 마녀들이 오히려 신성한 교단에게 박해받는 입장에 있다는 걸 보면, 피해자로써 당하는 처절함을 묘사하려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2] 보스존 끝까지 백대쉬를 하면 다시 맵 중앙으로 텔레포트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