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02:11:31

미겔 몬테이루

포르투갈의 前 축구선수
파일:400px-Luís_Miguel_Brito_24sept2006.jpg
이름 미겔 몬테이루
Miguel Monteiro
본명 루이스 미겔 브리투 가르시아 몬테이루
Luís Miguel Brito Garcia Monteiro
출생 1980년 1월 4일 ([age(1980-01-04)]세)
포르투갈 리스본
국적
[[포르투갈|]][[틀:국기|]][[틀:국기|]]
신체 175cm
직업 축구선수 (윙백 / 은퇴)
주발 양발
경력 <colbgcolor=#eeeeee,#191919> 프로 에스테랄라 아마도라 (1999~2000)
SL 벤피카 (2000~2005)
발렌시아 CF (2005~2012)
국가대표 59경기 1골 (포르투갈 / 2003~2010)

1. 개요2. 클럽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여담6. 같이 보기

[clearfix]

1. 개요

포르투갈 출신의 축구 선수.

2. 클럽

스포르팅 CP 유소년 클럽 출신으로 CF 에스트렐라 다 아마도라에서 윙어로 데뷔하였다. 1999년 4월 30일, 그는 1-2로 패한 보아비스타 FC 전에서 데뷔하여 17분을 소화하였다. 그 후, 그는 소속팀이 1부리그에 승격하기 전까지 28경기를 더 출장하였다. 그 후, 그는 SL 벤피카로 이적하였다.

2000년 여름, 미겔은 SL 벤피카로 이적하여 오른쪽 윙어에서 (코칭스태프 페르난두 샬라나의 지적으로 인하여) 라이트 백으로 변신하였다. 이 포지션 전환은 그가 세계적인 선수로 뛰어오르게 하였다. 2004-05 시즌 그는 22경기에 출장하여 2골을 기록하였고, 벤피카는 11년 만에 포르투갈 리그 정상에 복귀하였다.

미겔은 2005년 8월에 €7.5M의 가격에 발렌시아 CF로 이적하였다. 주전 자리를 굳히고, 그는 2007년 9월에 5년 재계약을 하였고,이듬해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헤타페 CF를 3-1로 꺾어, 발렌시아가 컵 대회 우승을 하는 데 기여했고 이러한 리그에서의 활약들로 세계적인 라이트백 반열에 올랐지만 2007-08 시즌부터 잦은 부상으로 인해 주전 경쟁을 하게 되었고 꾸준히 매시즌 떨어진 기량을 보이며 평범한 선수로 전락하게 되었다.

2009-10 시즌, 새로 영입된 브루노 살토르와 포지션 경쟁을 하였으나, 여전히 25경기를 출장하여, 소속팀이 리그 3위로 마감하고, UEFA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도왔고 2010-11시즌까지도 주전으로 뛰었지만 2011-12시즌 여러 물의를 일으키며 주전에서 밀렸고 계약이 만료되며 그대로 은퇴하였다. 고작 전시즌까지 빅리그에서 주전으로 뛰었던 선수이기에 은퇴가 이르게 느껴지는 편

3. 국가대표 경력

2003년 2월 13일,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이탈리아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고, UEFA 유로 2004의 명단에 들었다. 국내 팬들에게 이 대회에서 큰 각인을 새겼는데 당시 떠오르던 신성 아르연 로번을 말그대로 경기장에서 지워버렸다. 포르투갈은 결승전에서 그리스에 개막전과 결승전에 패하여 준우승을 거두었고, 이후에 그는 2006년 FIFA 월드컵에도 참여하였고 역시 이 대회에서도 기량이 성숙해진 로번을 경기장에서 삭제하다시피 하며 로번 킬러 소리를 듣기도 하였다.[1]
2007-08시즌부터 반복된 부상들로 클럽에서 기복이 심해졌고 UEFA 유로 2008에서는 조제 보싱와의 교체 요원으로 활약하였으며, 그는 0-2로 패한 스위스전에만 출장하였다.
그는 많이 떨어진 기량으로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열린 2010년 FIFA 월드컵의 최종 엔트리에도 들었다. 미겔은 포르투갈의 네 경기에 쓰인 세명의 라이트 백 중 한명으로, 그는 북한전에 출장하여 팀의 7-0 승리를 도왔다. 2010년 9월 10일, 그는 30세의 나이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하였다.

계속 된 기량 저하로 2012년 은퇴하였다.

4. 플레이 스타일

풀백으로는 아주 이상적인 탄탄한 피지컬과 상당히 빠른 스피드 그리고 강인한 신체능력을 기반으로 한 철통같은 수비력, 스피드를 기반으로 한 드리블링으로 상대 수비진을 유린하는 파괴력 있는 오버래핑 능력을 가진 무결점의 라이트백이었다. 전성기 시절의 느낌은 전성기의 마이콘에서 공격력을 낮추고 스피드를 끌어올리면 비슷한 느낌. 04~07년 정도를 전성기로 볼 수 있는데 이 시절에는 당시 어느 풀백을 가져와도 미겔보다 뛰어나다고 하기 어려웠을 정도로 잘하는 선수였다. 국내에 인지도가 적어 미겔이 그 정도의 선수였냐고 물을 수도 있겠지만 그 아르옌 로번조차도 미겔에게 꼼짝도 못하고 시종일관 막히며 로번의 천적 소리까지 듣기도 하였으며[2] 세계 최강의 라이트백이라는 평가까지 듣기도 하였다.[3][4]

단점은 사기적인 신체능력을 기반한 경기력이었기에 0708시즌부터 부상이 잦아지기 시작하고 신체능력이 저하된 20대 후반부터 전체적인 경기력이 급속하게 꺾이기 시작했다. 애초에 강력한 수비력도 신체능력에 어느 정도 기반하고 있었고 오버래핑 역시도 빠른 속도를 기반으로 한 드리블링이 장점이었지 애초에 크로스 능력은 기복이 심했으며 그다지 뛰어나지 않았었다. 그 시기부터 떠오르는 라이트백 조세 보싱와에게 유로 2008부터 국가대표 주전을 내주었고 [5] 잦은 부상으로 인해 평범한 빅리그에서 뛰는 수준의 선수가 되었고 가끔은 월드클래스 시절 기량을 보여줬지만 잘하고 못하고를 반복하는 빈도가 잦아지고 기복이 심해지며 점점 평범한 선수로 전락해가며 빠른 은퇴를 하게 되었다.
종합하자면 전성기 시절에는 과장 조금 보태자면 마이콘 전성기를 생각나게 할 정도로 뛰어났던 월드클래스 선수였다. 한두시즌 정도는 세계 원톱 라이트백을 논할 정도로 뛰어났던 선수이다. 전성기를 3~4시즌 밖에 유지하지 못해 빠르게 잊혀진 선수이다.

5. 여담

한 때 라리가에서 리그 최고의 라이트백이었던 선수이지만 너무할 정도로 문서가 늦게 생겼다.[6] [7]

6. 같이 보기

1 히카르두 · 2 파울루 페헤이라 · 3 후이 조르즈 · 4 J. 안드라데 · 5 F. 쿠투 · 6 코스티냐 · 7 피구 · 8 프티 · 9 파울레타
10 후이 코스타 · 11 시망 · 12 · 13 미겔 · 14 발렌트 · 15 베투 · 16 카르발류 · 17 C. 호날두
18 마니시 · 19 티아구 · 20 데쿠 · 21 누누 고메스 · 22 모레이라 · 23 H. 포스티가
파일:브라질 국기.svg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1 히카르두 · 2 페헤이라 · 3 카네이라 · 4 R. 코스타 · 5 F. 메이라 · 6 코스티냐 · 7 피구 · 8 프티 · 9 파울레타
10 비아나 · 11 시망 · 12 · 13 미겔 · 14 발렌트 · 15 모르테 · 16 카르발류 · 17 C. 호날두
18 마니시 · 19 티아구 · 20 데쿠 · 21 누누 고메스 · 22 산투스 · 23 H. 포스티가
파일:브라질 국기.svg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1] 로번도 가장 상대하기 힘들었던 선수로 미겔을 뽑았다.[2] 유로 2004 4강, 2006년 월드컵 16강에서 각각 매치업이 이뤄졌지만 로번은 미겔에게 정말 아무 것도 못하고 지워졌다. 당시 한국 축구 관련 커뮤니티 반응들도 로번이 저리 개관광 당하는 경기는 처음 봤다고...[3] 당시 중계 환경과 해외축구 정보가 많지 않던 시기이기에 EPL도 아닌 라리가 그것도 레알, 바르샤에서 뛰던 선수가 아니기에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높지 않아 이런 평가가 와닿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축구 매니아들에게는 유로 2004에서 미친 활약과 이어진 발렌시아에서 대활약 그리고 2006년 월드컵까지 대단한 활약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라리가에서는 당연히 라이트백 원투탑을 논하는 선수였고 당시 유럽 올스타로 경기도 나서는 등 당시 세계 라이트백 중에 3손가락에는 이견없이 뽑을 수 있을 정도의 월드클래스 선수였다. 무려 당시에는 다니엘 알베스보다도 높은 평가를 받던 선수[4] 첼시에서 주전으로 뛰던 이견없는 월드클래스인 페레이라도 미구엘에게 밀려 국가대표에서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더 길었다. 물론 스콜라리 감독이 미구엘의 스타일을 훨씬 선호하긴 했다.[5] 지금은 웃음벨로 느낄 수 있겠지만 당시 보싱와의 위상은 라이트백에서는 다니엘 알베스에 뒤지지 않는 평가를 받으며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였다.[6] 지금에야 인지도를 높지 않게 느낄 수 있지만 무려 다니엘 알베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던 선수이다. 페레이라, 보싱와와 뛰던 선수이지만 붙박이 주전으로 국제대회들을 붙박이로 소화하면 50경기를 넘게 뛴 포르투갈 국가대표 레전드 선수이기도 하다. 한 때 아르연 로번을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천적소리를 듣기도 했다.[7] 2023년 11월이 되어서야 문서가 생겼는데 인터넷이 충분히 발달한 시기에 그것도 2010년대초반까지 왕성하게 활동한 선수임에도 이렇게 늦게 문서가 생긴 게 너무 아이러니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