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메네 메네 데겔은 바벨론의 6대 왕 벨사살왕이 축제때 예루살렘 성전의 금그릇으로 술을 마시자 갑자기 사람의 손이 나타나 석고벽에 글을 쓰니 그 글이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므네 므네 트겔 파르신)이라는 글이다.
식겁한 벨사살은 왕실 소속의 학자들과 법사들을 불러 씌여진 글에 대한 해석을 명했다. 아울러 해석하는 자에게는 총리로 삼겠다고 선포한다. 이에 벨사살의 어머니(니토크리스)가 벨사살에게 나와 선왕 느부갓네살 시대에 왕을 보필했던 다니엘을 소개하고 그가 선왕의 꿈을 해석했던 일화를 말하며 다니엘을 부르라고 조언한다.
2. 해석
다니엘 6장에서 느부갓네살 때처럼 그 글을 다니엘이 해석하는데[1] 글의 해석은메네(므네)는 세어본다는 뜻인데 하나님이 왕의 나라를 계산해 보니 정한 기간이 끝나 바벨론을 멸망시킨다는 뜻이다.
데겔(트겔)은 저울질 당하다는 뜻인데 하나님께서 왕을 저울에 달았는데 무게가 부족하다. 즉 벨사살왕이 의에 미치지 못한다는 뜻이다.
우바르신(파르신,프레스)은 나뉜다는 뜻인데 이 뜻은 바벨론이 둘로 나뉘어 메대와 페르시아로 넘어간다는 뜻이다. '파르신'은 '페르시아'와 비슷한 발음이고, 또한 '갈라놓는다'라는 뜻의 '퍼레스'와도 발음이 유사하다. 일종의 언어유희로도 볼수있다.
데겔(트겔)은 저울질 당하다는 뜻인데 하나님께서 왕을 저울에 달았는데 무게가 부족하다. 즉 벨사살왕이 의에 미치지 못한다는 뜻이다.
우바르신(파르신,프레스)은 나뉜다는 뜻인데 이 뜻은 바벨론이 둘로 나뉘어 메대와 페르시아로 넘어간다는 뜻이다. '파르신'은 '페르시아'와 비슷한 발음이고, 또한 '갈라놓는다'라는 뜻의 '퍼레스'와도 발음이 유사하다. 일종의 언어유희로도 볼수있다.
결국 글대로 메대 왕 다리우스와 페르시아 왕 고레스에게 함락당해 벨사살왕은 살해당하고 바벨론이 망해 페르시아의 시대가 열리기 시작했다.
3. 기타
다른 데에선 우바르신이 아닌 바르신이라고 표기될때가 있다.[1] 해석하기 전, 다니엘은 벨사살왕을 신랄하게 나무라는데 선왕 느부갓네살왕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마음이라도 가진 반면, 벨사살왕은 선왕보다도 못하다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