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일본의 기념일이자 공휴일 중 하나로, 매년 11월 3일이다.일본의 공휴일법에서는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고 문화를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873년부터 1911년까지는 메이지 천황의 생일이었기 때문에 천장절(天長節)로 지정되었으며, 1927년부터 1947년까지는 메이지절(明治節, 명치절)이라는 명칭을 사용했다. 1947년 제정된 일본국헌법에 따르면, "일본국은 평화와 문화를 중시한다"고 규정하였고, 다음 해인 1948년에 "문화의 날"로 결정, 공포되었다.
2. 여담
이 날은 고쿄(일본의 황궁)에서 문화 훈장 수여식이 거행되며, 이 날을 중심으로 문화청이 주최하는 예술제가 개최된다.일본의 박물관에서는 이 날 입장료를 무료로 해주는 곳이 많으며, 각종 오락 대회를 개최하기도 한다.
일본의 레코드의 날과 날짜가 같다.
일본 만화의 거장 테즈카 오사무의 생일도 이날이다.
한국에서는 이 날이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이다. 다만 일본과 달리 공휴일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