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8-02-11 08:02:29
2018년 1월 공청회와 2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초안의 내용이 언론에 공개되자 논란이 일어났다. # 다행인점은 아직 교육부에서는 아직 확정하지 않은 상태이다.
문재인 정부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7년 8월 작업에 착수했으며, 12월 초안을 완성했다. 그리고 2018년 2월 초까지 현재 역사교과서 공청회를 3번 진행되었는데 홍보가 부족해 아직 알지못하는 사람이 많다. 서울‧세종‧광주‧부산 등 4회에 걸쳐 열렸던 1차 공청회와 서울에서 열린 2‧3차 공청회에 참여한 전체 인원이 500명도 채 안 되는 수준이다. 대다수의 현직 교사와 학부모들이 공청회 개최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교육과정, 집필기준이 3개월만에 초고속으로 완성되고, 박근혜정부와 유사하게 밀실회의나 비공개로 진행되어 결정되는 나오는 부분은 상당히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초안의 내용은 알려졌지만 만든 자세한 과정과 집필진이 누구인지는 정확하게 알려지지는 않았다. 주요 인사를 보면 교육부 장관은 김상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성기선이다.
속도전으로 만든 내용을 보면 고난을 피하고 와서 선거로 만든 대한민국의 정부수립과정과 시장경제와 함께하는 민주주의의 정체성은 내용을 줄이고 북한역사의 분량은 늘어났다. 이로인하여 이대로 내용이 확정되면 한국사교과서는 종북국정교과서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 정부가 급하게 추진하는 바람에 정치적 성향에 관계없이 여당, 야당은 물론 교육계 내부에서도 이견이 크다.